돌쇠네 농장에 토마토가 익었습니다.
돌쇠가 손이 부족하여 고민하고 있을때 동문 여러분이 함께 오셔서 서로서로 도와가며
세상사는 이야기꽃 피우며 심었던 정이 있는 토마토가 아주 잘 열었습니다.
또 중간중간 가족들과 이웃들이 손을 잡고 달려와 순도 따주고 유인줄 걸어주던 토마토가
익었습니다.

20기 김평곤 21기 황치훈 동문 가족들 일손돕기

21기 현장체험 일손돕기

정성을 먹고 자란 토마토

(많은 세상 이야기를 간직한 토마토들... )
초롱초롱한 아이의 손과 이쁜 여인들의 손 그리고 호형호제하며 투박하지만 정성이 들어간
남정네들이 어루만져지던 녀석들이 돌쇠의 지극한 정성과 간절함으로 옛날 맛과 향이 배어든
맛있는 토마토로 탄생하였답니다.
저는 녀석들에게 토착미생물과 쇠비름액비, 발효황토유황액비 등을 적절하게 나누어 주자
녀석들이 앞다투어 이쁘게 자라주었답니다.
이런 손길 속에서 맛있게 자란 토마토를 이제 건강과 정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분양하려 합니다.
다들 많이 잡수시고 건강 하시길 바랍니다.
아마 분양된 토마토 들에게서 지난 겨울부터 봄까지 어느날은 아이들이 와서 참개구리를 잡아
구워먹었던 이야기며, 또 어느날은 막걸리잔 기울이며 맛깔나게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며
생태적인 삶과 아름다운 일손 돕기 이야기들을 들을실 수 있을 겁니다.
그럼 여러분들을 이 이쁜녀석들을 통하여 많이 뵙고 싶습니다.
- 담양농부 돌쇠 남성동 올림 -
분양가
일반 완숙토마토 10kg 40,000원 ( 광주지역외 택배비 4,000원 별도 )
방울토마토(대추) 5kg 30,000원 (광주지역외 택배비 3,000원 별도 )
광주지역은 돌쇠가 취합하여 직접 배달 합니다.
신청은 댓글이나 쪽지 혹은 돌쇠에게 문자로 주세요
돌쇠핸드폰 010-2638-1360

첫댓글 올해 초 귀농학교 사무국 동문들과, 그리고 선배님들과 함께 선배님 하우스에서 일손돕기 했던 기억이 뚜렸하게 재생되고 있네요.
즐거웠던 기억이며 생산적인 즐거움이었다고 자부합니다. 이제 그 결실이 저렇게 탐스런 결과물로 주렁주렁 매달려 있음은
우리 귀농학교의 또다른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방울이 2박스, 완숙이 1박스 주문들어갑니다(전달은 다음주로 해주시면 안될까요?)
알았네 혹시 광천동으로 갈 것인가? 그리고 오늘 토마토 2박스 가네... 작은오이 모종 몇개하고
정성깃든 싱싱탱탱토마토들이 드뎌나오셨군요~
쥔님의정성과,동문들의 정도 듬뿍담긴 애들이라 독특한맛이있을거같네요 ㅎ
저도 담주수욜중에 방울이 만나보고싶어요~ㅎ
고맙네 방울이도 맛이 좋게 나왔다네 수요날 주문하소
지혜의숲학원 카페에서도 주문을 받고 있습니다.많이들 주문 하고 있습니다.
물량이 겹쳐 저녁 늦게까지 작업 했네... 그러다 보니 늦잠을 잤네... 오늘 토요일 양과동 가면서 주고 갈께.. 고맙네
저도 담주에 방울이 1박스 주문합니다. 오늘 모르고 토마토를 샀거든요.
수욜에 혹시 염주동 쪽으로 오실 일 있으시면 가져다 주세요.-지난 번 오셨던 모아타워입니다.
예 알겠습니다. 저에게 문자 한번 주세요.
겨우내내 고생한보람 파이팅 돌쇠님
형님! 어찌 양과동 가도 얼굴을 못보겠네요? 고맙습니다.
주문들을 많이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혹시 주말에 양과동 오시면 현장에서 직접 구하실 수 있구요. 월요일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카톨릭 평생교육원 귀농학교 수업있는날도 구하실 수 있습니다. 요즘 저녁 늦게까지 배달 하다보니...좀 피곤하지만 고맙고 행복합니다. 멀리 춘천에서도 카페보시고 주문주신 분도 계시네요. 군대생활 했던 곳이라 반가웠답니다. ^ ^
2박3일간 시외 출장 댕겼왔더니 이제사 접하게 되네













아버님 기일이라서 귀한 토마토 올려 드리고 싶어서 주문했네
밤잠을 설처가며 수고하신 아우의 정성이 깃든 맛있는 결실 기대 되네
오늘 저녁에 완숙 한 상자^^
성동형님 오늘도 일 손이 부족해 돕지도 못하고 일보고 21기 운영진 모임이 수업시작전 일찍 있다하여 바로 귀농학교로 갑니다. 죄송해요...
송은경 19기입니다 수요일 학교 오시는길에 토마토 부탁드려요 저희가 심은거 익기전까진 얻어먹어야할듯
계좌 올려주시면 이체 하는게 ^^~~
수요일은 현충일이구요 월요일 학교로 가지고 갈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