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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17회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황지우시 '늙어가는 아내에게
이정숙 추천 0 조회 427 13.05.26 21:37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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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5.27 09:27

    첫댓글 무덥던 끝에 비가 내리네...
    커피 한잔 만들어 컴 앞에 앉으니,가슴에 와 닿는 시 한 편 .
    꿀꺽꿀꺽 넘기려던 커피가 목에 걸린다.
    그래,,, 사랑은 그렇게 마구 입에 올릴 수 있는 단어가 아니지.
    아직도 좀 더 있어야 될 것 같애.
    정숙아, 좋은 글 고맙다!

  • 작성자 13.05.27 13:59

    늙으면 측은지심으로 사는 것 같아
    젊어서는 나 사랑해 안해 하고 물으면
    야 그런말 쑥쓰럽게 어떻게 하니? ㅎㅎㅎㅎ
    우리나라 남정네들 심정이지?
    표현 못하고 사는 것
    나~~~ 중에
    '힘없는 소리로, 임자, 우리 괜찮았지?'
    라고 할 수 있을 때까지 해로하고 사는 건 천복이라고 생각해

  • 13.05.30 08:58

    http://durl.me/4r49y6
    우린 어땠어???
    31 년간은 너무 행복 했었지?
    가끔은 ~~~~
    그런데 지금은 ???~~~
    나머지 삶이 행복 하길 바래.

  • 작성자 13.05.30 09:53

    경아 어디서 이렇게 좋은 걸 올리니?
    향수를 불러일으키는구나
    우린 지금도 행복해
    너무 좋지 여러가지 의무가 줄어들었으니
    여유있게 여가를 즐기고 있어
    너도 그렇지?

  • 13.06.08 01:59

    내가 좋아하는 정지용 시인 너무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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