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도 타우랑가의 모든 학교들은 이번주를 마지막으로 긴 여름 방학에 들어가게 됩니다.
올해 첫 학기가 시작한지가 정말 엊그제 같은데,, 벌써 크리스마스 연휴를 눈앞에 두고 있네요... 어찌나 시간이 빠른지요..^^
올해 학기가 끝나기 전 마지막으로 브룩필드 초등학교를 방문하였습니다.
타우랑가에서 뛰어난 ESOL 수업의 효과와 유학생들에 대한 학교의 우수한 관심과 도움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브룩필드 초등학교는 전체 학년이 11개반으로 운영되는 작은 학교입니다.
그러나,,, 교장선생님을 비롯해서 학교의 모든 선생님들과 직원들이 저희 유학생과 그 가족들에 대한 보살핌과 관심은 그 어떤 학교들보다 뛰어난 곳입니다.
학교를 마지막으로 방문했더니,,, 교장선생님께서는 이미 2014년도 각 유학생들의 반편성을 모두 마쳤다며, 저에게 학생들의 내년도 명단을 알려주셨습니다.
또한, 올 한해도 한국 유학생들을 통해서 브룩필드 학교와 많은 학생들은 좋은 문화적 교류와 즐거운 경험들을 나누었다며 그동안 유학생활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게 된 우진이, 서연이 가족과의 헤어짐이 많이 아쉽다고 말씀 주셨습니다.
[ 올 2월에 입학한 주연이 입니다... 뛰어난 ^^ 영어실력으로 학교 생활 처음부터 친구들과 너무 잘 지내는 주연이... 내년에도 즐거운 학교생활 하길 바래~~~]
2014년도 브룩필드 초등학교 한국 학생들의 반편성과 그에 따른 담임선생님 성함입니다.
새로운 선생님과 학급을 확인하시고,, 내년도에도 즐거운 학교생활을 기대해 봅니다..^^
1. 조연재 (Year 1) - Room 1 / Mrs Marion Vincent
2. 김창록 (Year 1) - Room 5 / Mrs Gordon
3. 이건호 (Year 2) - Room 6 / Mrs Emma Hapi
4. 심소희 (Year 2) - Room 4 / Mrs Linda Thompson
5. 조민재 (Year 3) - Room 9 / Miss Trudi Callinan
6. 김주연 (Year 4&5) - Room 8 / Miss Ngaire Gow
7. 이정우 (Year 5&6) - Room 11 / Mr Richard Davies
[ 초등학생 들인데,,, 학교 운동장 다른 한켠에서 아이들이 카터 를 타면서 운전해보는 시간을 가지고 있네요...
참 학교에서 이런것 까지 해보니,,, 학교가 재미있을수 밖에요..^^ ]
여름철 프라이머리 초등학교에서 빼놓을수 없는 것 중에 하나가 수영 시간입니다.
뉴질랜드의 모든 아이들은 초등학교 때부터 이렇게 학교에서 모두 물놀이와 가까워질수 있도록 이렇게 수영수업을 매일 합니다.
마침,,, 제가 방문한 시간에 브룩필드의 막내 소희 와 건호가 수영시간 이네요.... 아이들의 노는 모습 몇장 담아 보았습니다.
[ 물에만 있으면 무지 즐거운 건호,,, 수영을 제대로 배운적 없다는데,, 스스로 터득하고 있는 중 ^^ ]
[ 같은 반 남자 아이들과 물싸움 하면서 노는라 무지 즐거운 건호입니다... 쉴새없이 3명의 남자 아이들과 주고 받고,,ㅋ]
[ 울 소희는 보시다시피 팔을 다쳐서 깁스를 하고 있어요 ㅠㅠ 그래서 수영시간에 물에 못 들어가고 다른 친구랑 놀고 있네요 ]
[ 비록 수영은 못하지만,, 그래도 학교에서 늘 즐거운 소희 ]
수영장을 지나서 학교 운동장을 가 보았습니다....
넓은 운동장에 한 클라스의 아이들이 막 뛰어다니며 무언가 재미난 게임을 하고 있길래 가보았더니,, 정우네 반이네요 ^^
아이들끼리 술래가 뛰어다니며,,, 서로 잡고,,가위바위보 도 하고,,, 전 뭔 게임인지 이해가 안되었어요..ㅋㅋ
[ 화창한 날씨 야외 잔디밭에서 뛰면서 즐거운 게임중인 아이들,,, 여름철 야외 활동 시간에는 이렇게 모자가 필수 ]
[ 정우가 어찌나 열심히 뛰어 다니던지요,,,, 막 큰소리도 내면서 아주 열심히 하더라구요,,, ^^ ]
[ 담임 선생님과 아이들과의 놀이를 도와주신 보조 선생님도 있으셨는데요... 뭔지 몰라도 보고 있기만해도 재밋더라구요ㅋㅋ ]
이번엔 브룩필드의 보람!!! 이번에 한국으로 귀국하게 된 우진이와 서연이 반을 가보았는데요...
우진이네 반에는 아이들이 없어서 만나지 못했고,, 서연이를 교실에서 만나보았습니다. ^^
친구에게 뭔가를 막 열심히 알려주며 집중하고 잇는 서연이 모습을 밖에서 잠시 담아 보았습니다.^^
[ 친구를 옆에두고 제가 보고 있는지도 모른체 열중하고 있는 서연이^^ ]
[ 절 보더니,,, 언제나처럼 이쁘게 웃는 서연이를 만났습니다. ^^ 울 서연이가 한국가서 한국말 빨리 늘어서 학교생활 잘해야 될텐데요,,,ㅎㅎ ]
지난 3년 전부터 유학생들을 받기 시작한 타우랑가 브룩필드 프라이머리 초등학교는 작은 규모의 시설에 약 250 여명의 학생들이 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현재는 각 반별로 1명씩의 한국 학생들이 대부분 있기 때문에 내년도에는 거의 1~2개 반 정도만이 유학생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 될것 같아요,,,
지난 2년동안 이곳 브룩필드 초등학교에서 조기유학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우진이와 서연이를 보면서,, 새삼 어린 아이들의 학교 및 생활에 대한 뛰어는 적응력과 영어 학습에 대한 효과를 생각해 보게 됩니다.
우진맘께서는 우진이, 서연이가 이곳에 오기전 정말 영어를 하나도 안했던 터라 걱정이 많았었는데,, 최근에 아이들을 보면 정말 기쁘다고 귀국을 앞두고 소감을 말씀해 주셨는데요...
한국에서 뉴질랜드 조기유학을 위해서 준비하고 계시는 가족들도 ,, 너무 많은 걱정 마시고,, 편히 오세요~~
아이들은 학교에서 놀며,, 뛰며,, 교실에서,,밖에서,, 즐거운 생활을 하는데 조금도 어려움이 없을 것입니다...^^
2014년도에도 브룩필드 초등학교를 다니는 한국 유학생들에게 더욱 좋은일이 많기를 바래봅니다. ^^
브룩필드 초등학교는 물론, 타우랑가 초등학교들에 대한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신 분은 언제든 저희 타우랑가 비전유학원으로 문의 주세요.
타우랑가 비전 유학& 어학원
visiontga@gmail.com
070 8245 1699
첫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여기 와서 밝아졌다는 얘길 듣는 정우. 관심어린 ESOL수업 덕분에 지금은 Robin Hood 나 Giant peach같은 짧은 novel들을 재밌게 읽는답니다 건호는 까불까불 재잘재잘 집에서 혼자 놀때도 영어로 노는 걸 보면 신기할 따름입니다 건호도 ESOL수업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지금 건호가 읽는 책들을 보면 한국7살이 볼 책들을 뛰어 넘었습니다 한국어나 영어나 문자언어로 받아들이는 정도가 같아졌죠 또 1년후엔 어떻게 달라져 있을지요^^ BROOKFIELD 감사합니다~♡
소희 팔 깁스는 분기마다 하는 느낌
그래도 성격도 많이 좋아졌고 친구들과 재미나게 노는 사진을 보니 좋네요...
통화할때마다 느끼는 소희와 집사람의 영어실력은 무지하게 좋아졌네요..
너무 감사해요 울쏘희너무방갑네요~~자신감도무지많아졌고 리딩수준은 월등하죠~~우리학교 출신~~교민들도인정했다는 ㅋㅋ 다행이죠 올해는 라잇팅을 쫌~~~ㅋㅋ욕심은 하늘을 찌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