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월 칠석의 유래 ★★
- 칠석(한자: 七夕)은 동아시아의 견우와 직녀 전설에서 견우와 직녀가 1년에 한 번 만나는 날로, 칠석날로도 불린다.
- 한국과 중국(정인절 : 발렌타인데이)에서는 음력 7월 7일이지만, 일본은 양력 7월 7일이다.
♥전설
옛날 하늘의 목동인 견우(牽牛)와 옥황상제의 손녀인 직녀(織女)가 서로 사랑에 빠져 일은 않고 게으름을 피우자, 화가 난 옥황상제는 그들 두 사람을 은하수 동쪽과 서쪽으로 갈라 놓았다.
두 남녀가 애타게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다 못한 까치와 까마귀들이 매년 7월 7일 밤(칠석)이 되면 옥황상제 몰래 하늘로 날아가 날개를 펴서 오작교(烏鵲橋)라는 다리를 놓아 두 사람을 만나게 해 주었다.
그래서 까치와 까마귀는 모두 머리가 벗어지고, 이날 저녁 두 사람이 흘린 눈물이 비가 되어 내리며, 다음날에는 이별을 슬퍼하는 눈물이 비가 되어 내린다고 한다.
♥풍습
이날은 은하수 동쪽에 있는 견우와 서쪽에 있는 직녀가 까마귀와 까치가 놓은 오작교(烏鵲橋)에서 1년에 한 번 만나는 날이라고 전하여진다.
이날 민간에서는 명절 음식으로 밀국수·밀전병·호박부침·백설기 등을 만들어 먹었다고 한다.
처녀들은 견우와 직녀 두 별을 보고 절하며 바느질 솜씨가 늘기를 기원하고, 많은 사람이 이날 밤 견우와 직녀를 소재로 삼아 시를 짓기도 한다.
♥민요 '칠석요(七夕謠)'
칠월칠석 오늘밤은 은하수 오작교에
견우직녀 일년만에 서로 반겨 만날세라
애야 애야 애야 좋네 칠석놀이 좀더 좋네
까치 까치 까막까치 어서 빨리 날아와서
은하수에 다리 놓아 견우직녀 상봉시켜
일년동안 맛본 설움 만단 설화하게 하소
<여러 문헌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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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18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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