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과연 단일민족일까?
위 제목은 2007년 9월 2일 일요신문, 일요칼럼에 언론인 이 광훈이라는 사람이 쓴 글 제목이다.
지금부터 이분이 쓴 글의 핵심을 발취하여보자!
도입부: 150여 년 전만해도 우리나라는 서양에 거의 알려지지 않은 ‘은둔의 나라’였다. 라고 하며 유난스럽게 단일민족 국가와 한 핏줄을 내세우며, ‘대한사람 대한으로’ 식 순혈주의 전통을 믿으며 살아온 것이다. 단군의 홍익인간 이념을 교육 지표로 삼았던 시절도 있었다.
전개부: 우리는 예로부터 여진, 거란, 말갈 등 북방민족과 교류하며 살아왔고, 고려 때 원 나라 공주를 왕비로 맞아들였고, 아랍이나 베트남에서 귀하 한 성씨가 많으며 우리민족의 구성 성분이 북방계 60%, 남방계 40% 라는 주장도 있다 하며, 이러한 사정인데도 불구하고 순혈주의에 입각하여 인종이 다르고 국적이 다른 사람을 무조건 차별하고 배척하는 심성을 가꾸어 왔다.
결론: 우리가 입으로는 세계화를 떠들면서 우리의 의식은 아직도 19세기적 척화비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제 우리는 굳이 유엔의 권고가 아니더라도 이제는 핏줄을 따지고 출생지를 가리는 전 근대적 폐습에서 벗어나야 할 때다.
나는 상기의 글을 토대로 우리나라 지식인들(언론인)의 수준을 가늠해보고 과연 민족의 정체성은 무엇인가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
민족이라 함은 사전적 의미에서 동일한 지역, 언어, 생활양식, 심리적 습관, 문화, 역사 등을 같이하는 인간 집단이라고 명시되어 있다.
그러면 지금부터 이 분의 논고에 대해서 하나하나 분석해보자.
우리민족은 1만년 이상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민족이다. 그런데 도입부에서 150여 년 전의 사건을 들어 ‘은둔의 나라’라고 표현하며, 유난스럽게 단일민족 국가와 한 핏줄을 내세우는 민족우월주의에 빠진 민족으로, 잘못된 부분이 많고 단군의 홍익인간 이념을 교육지표로 삼았던 시절을 회상하며 지난날의 잘못된 교육정책을 비판하고 있다.
이 무슨 황당한 논고인가?
다른 사람도 아니고 한국인이 나아가 지식인이 이 정도의 가치관을 지니고 있다는 말인가? 누가 감히 우리나라를 은둔의 나라라고 한다는 말인가? 우리민족은 고대로부터 저 중국을 넘어 유럽과 교류를 하며 한민족의 우수성을 입증한 역사적 사실들이 있는 나라이다. 기껏 해봐야 기백 년의 역사를 가진 서양을 대표하는 미국인 표류사건을 들어 ‘은둔의 나라’라고 폄하하고 단군의 홍익인간 이념의 교육지표를 없애버린 정신 나간 자들의 행동에 편승하여 우리 민족을 스스로 비하하는 논고를 쓸 수 있단 말인가?
홍익인간이 무슨 뜻인가? 바로 널리 인간세계를 이롭게 한다는 정신이다. 단군의 자손으로서 이러한 정신을 계승 발전하는 것은 당연한 사실이 아닌가? 이러한 정신이 사라진 것에 분개를 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앞뒤 말과 상통하지도 않는 홍익인간을 끌어다 비하한단 말인가? 이분은 과연 초등학교나 졸업한 것인지 의심스러울 뿐이다. (요즘 가짜가 많다고 하는데 이분의 학력 조회의 필요성을 느끼는 대목이다.)
전개부를 살펴보자.
이분의 논고 되로 분석을 해보면 결론은, 진실이라는 이름으로 분석하여보면 여진, 거란, 말갈, 아랍, 베트남 기타 등등 짬뽕이 된 혈통을 가지고 순수 단일 민족이라 칭함은 어불성설임을 강조하고, 마치 우리의 단일 민족 정신이 여타의 인종과 여타의 민족에 대해 무조건 차별하고 배척하는 심성을 가꾸는 계기가 되었다고 주장하며 폐단을 이야기 하였다.
우리의 단일민족 정신이 어찌해서 타인종과 타민족에 대해 차별하고 배척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말인가? 이 무슨 망측한 논고인가? 물론 혈통학적으로는 여타의 민족들과 일부 혼재 되어 있음을 부인하지 않는다. 하지만 상기에서 표기하였듯 민족은 혈통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요인이 내재되어 있음을 사전적 의미에서 살펴보았다. 우리는 홍익인간의 이념을 충실히 실천하여 단 한 번도 먼저 남의 나라를 침략해 본적이 없는 민족이다.
작은 사실을 근거로 큰 뿌리의 진실을 덮으려 하는 이러한 처사가 어찌 바람직하겠는가?
이분은 단어의 뜻과 우리민족의 역사공부를 더해도 한참 더해야 할 양반이다.
결론을 살펴보자.
이분은 처음에서부터 끝까지 자신의 얄팍한 지식으로 자신의 주관적 사실을 마치 진실인양 포장하고 결론을 도출하여 자신의 글로서 우리 국민들에게 잘못된 역사의식을 심어주고 있다. 유엔의 권고가 아니더라도 우리 스스로 전 근대적 폐습에서 벗어나야 된다고 하다니...
우리가 현재 말하는 세계화는 홍익인간 정신에 잘 나타나고 있음을 상기에서 살펴보았다.
이 얼마나 놀라운 사실인가? 21세기 현대인들의 화두가 아닌가?
그런데 작은 폐단 하나로 전체를 왜곡시키는 이 분의 논고는 어떠한 형태로도 이해가 가지 않는다.
민족 자결이 무엇인가?
그것은 각 민족이 자신의 정치적 또는 귀속을 타민족이나 국가에 의한 간섭이나 제약을 받지 않고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는 것이다.
자랑스러운 우리민족이 여타의 민족을 침략해 보았는가? 문화가 뒤떨어져 미개한 생활을 해보았는가? 그렇다고 고유의 언어가 없어서 타민족으로부터 언어를 차용해서 쓰고 있는가?
어느 한쪽을 살펴보아도 큰 틀에서 보면 우수한 민족이 아닌가? 이러한 민족이 유엔의 인종 차별 지적에 대해 민족 자결권을 주장하여, 일부 폐단 적 사실이 전체의 시각이고 정신인 것처럼 표현하는 것에 대해서 내정 간섭적인 시각을 종식시키는 방법을 연구하고 또한 지켜야 함이 바람직하지 않는가? 사실에 근거한다면, 유엔은 프랑스, 영국, 미국, 일본 기타 등등 남의 나라에서 약탈해간 문화재를 돌려주는 역할을 충실히 하여 세계 평화를 구현하는데 정진하는 것이 급선무가 아닌가? 우리 국민이 아프간에 납치(정신 나간 사람들)되었을 때 유엔은 과연 무슨 일을 하였는가? 그런 유엔이 우리의 단일민족 정신이 인종차별을 하는 수단이 된 것처럼 남의 나라에 대해 내정간섭을 하다니요? 또한 이에 편승하여 사대주의적 발상으로 정신 나간 소리를 하는 사람이 우리의 국민이라니요?
국민의 한 사람으로 부끄러울 뿐이고 역사 인식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어떠한 결과가 생길 것이라는 것을 이 논고로서 여실히 증명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된다.
우리의 단일민족 정신은 단지 혈통학적으로만 분석 되어질 수 없다.
우리의 민족정신은 널리 인간세계를 이롭게 하는 홍익인간의 단군 정신이다.
그리고 그 단군의 자손이며 단군이라는 뿌리에서 시작되었음을 강조하는 정신이다. 어느 순간 기독교인들(단군을 신격화 한다는 사실에 대한 거부)에 의해서 교육지표로 삼았던 정책이 없어진 것에 대해서 우리는 다시 현존했던 단군의 과거역사를 찾아서 원래의 교육 목표로 삼아야 할 것이다. 지금 우리는 왜곡된 우리의 단일민족 정신을 바로 잡아야 한다. 이는 누구의 간섭도 받을 수 없고 받아서도 안 되며 우리가 지켜야할 정신이다.
빈대 한 마리 잡으려다 초가삼간을 다 태우는 우를 범해서는 아니 된다.
중국의 동북공정, 일본의 독도 침탈이 진행되고 있는 현재 우리 국민들은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할 것이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하십니까?
지금까지는 저의 생각이었습니다.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을 기대해 봅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07년 9월 1일
-명인
첫댓글 감사히 읽었습니다. 제 생각도 그러합니다. 그리고 글 올리시느라 애쓰셨습니다.
-우리는 홍익인간의 이념을 충실히 실천하여 단 한 번도 먼저 남의 나라를 침략해 본적이 없는 민족이다. - 이 부분은 수정하셔야 할듯 싶습니다.^^ 단 한번도 먼저 남의 나라를 침략해본적이 없다는 말은 오류입니다. 상고시절 세계 최강의 전투민족으로서 어느 민족보다 용맹하였으며 정복활동을 활발히 한 우리네 조상님들이 계십니다. 위의 말은 참역사를 완전히 부정하는 말이지요.^^ 그 외에는 동감합니다.^^
그렇습니까? 이제까지 제가 알고 있었던 역사 지식이 이 수준인가 봅니다. 저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알고 있을 것입니다. 이 기회에 저도 공부하고 많은 사람들이 참 역사를 알 수 있게 님의 내공을 부탁해도 되겠습니까? 답글에 자료를 올려 주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하는 말보다 훨씬더 자세하고 논리 정연한 글들이 삼태극에는 비일비재 합니다.^^ 저의 얕은 지식은 수박 걸핡기에 불과하지요.^^:;
유엔에서 '한국은 인종차별국가'라는 류의 말이 나오자, 큰 반향을 일으키는 것은 그 만큼 우리가 아직도 우리 주체적으로 우리자신을 볼 려는 주인정신이 없다는 거에요. 천자나라님이 잘 지적해 주셨듯이 리조가 우리의 마음속에 깊이 새겨 놓은 사대주의의 폐악이라고 할 수 있죠. 유엔이 저렇게 말하자 식자라는 인간들과 언론들이 취하는 작태를 보세요. 유엔의 말 같잖은 소리에 논리적으로 알아서 잘 장단을 맞추어 주고 있잖아요. 가장 한국적인것이 세계적이라는 말을 귀가 따깝에 들어 왔을 겁니다. 우리가 민족주의 순수혈통주의를 고집하고 이에 기초하여 여타 유색인종을 차별하는 것이 아닙니다. 가만히 보세요.
이성개 조선으로 부터 시작된 사대주의가 그 근본원인입니다. 동남아시아나 기타 다른 나라에서 온 외국인 유색인종은 현재 우리보다 잘 사는 나라가 거의 없습니다. 자기보다 못하니 갖잖은 거지노예근성이 발동하여 천시하고 하대하고 거의 인간같이 안 보는 저질 수준을 보이죠. 반면에 흰둥이들에게는 그 친절함이 하늘을 찌를 정도죠. 이와관련된 하나 예를 들면, 저는 몇년전에 재중동포(조선족)여인을 알고 지냈습니다. 이 여자는 일본어를 잘했고 일본에서 유학을 위한 시간제 일을 하다가 시간이 생겨 한국으로 관광왔어요. 처음에는 조선족 말투 즉 북한 함경도 사투리와 억양이 들어간 말을 사용하였는데
마치 동남아 외국인 노동자 취급하듯 함부로 대하더랍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유창한 일본어로 말을 하니 상전대하듯이 삭삭거리며 귀한 손님으로 모시더랍니다. 이게 바로 우리의 뼈속까지 들어간 거지노예근성의 사대주의 폐악이죠. 따라서 인종차별적 문화가 한국에 만연해 있는 것은 이런 거지노예근성을 가르치는 사대주의 썩은역사를 국가가 쳐멕여 온거에 근본원인이 있습니다. 결코 순수혈통주의 민족주의에서 온 것이 아닙니다. 한국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유엔이 자신의 이름으로 지적하는데 그 실체를 보세요. 강대국이 버티고 있을 겁니다. 그런데 이 강대국들의 실상을 해부해 보세요.
이 놈들은 더욱 교묘하게 온갖 차별적인 만행을 자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제놈들은 범인 검거를 하는데도 백인과 유색인종을 차별합니다. 같은 범죄사건이라도 유색인종을 더욱 거칠고 폭력적으로 체포합니다. 이러한 만행이 큰 문제가되어 방송에 자주 등장하는 것을 보았을 것입니다. 더구나 미제기독교는 자기만이 우월하고 다른 민족의 토속신앙은 미개한 야만인의 것으로 치부하고 정치권력까지 동원하여 파괴하고 말살하려 듭니다. 이것이야 말로 진정 추악한 인종차별이라고 할 것입니다.
따라서 강대국의 이런 추악한 논리에 휩쓸려 저들의 삽쌀개 노릇을 하지 않으려면, 참역사로 정신개조를 해서 사대주의 폐악을 없애고 주인정신, 원래 제정신으로 돌아와야 한다는 당위성은 여기에서도 강력하게 요구된다 하겠습니다.
한편, 우리가 단일민족인가라고 묻는데 원칙적으로 맞습니다. 한반도에서 최초의 현생인류가 나왔다는 것이 우리까페의 기본입장이고 현재 살고 있는 우리 한겨레가 그 주인공이라는 것이죠. 다만 우리가 세계로 퍼져나갔고, 오랜 세월이 흘러 현지에 적응하면서 인체구조와 피부가 다양하게 변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들이 때를 달리하여 여러가지 원인으로 인해서 한국 한반도로 다시 오게 되었는데 이것을 두고 남방계니 북방계니 하는 소리가 생겨났다고 보면 됩니다. 그러나 그 근본은 단일민족이었죠. 특히 전 세계에 퍼져 있는 현생인류의 기층문화가 무당문화라는 점을 고려해 보면 문화적으로도 우리는 연결되고 원래 단일민족이었다는
사실을 암시하는 것이죠.
제2의 독립운동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 까지 우리가 세계예 당당희 세계역사에 시원의 나라임을 내세우지 못하는 것 같아요. 국민모두가 역사를 인식하는 날이 올거라 믿습니다.
음~~제청이요~~~~우리민족 에게 굴욕의 세월로 변한 이씨조선 500년 역사는 가히 민족의 퇴보를 가져 왔다고 하겠습니다. 이제 민족 정기가 바로 서려고 함을 저 녹안의 무리나 미개한 쥐나족 들이 느끼고 방어 하려 함이 분명 합니다. 곧 모든 역사적 진실이 백일하에 드러 날 것입니다. 단일민족 으로써 민족의 우수성을 유지 발전 시켜 나가는게 현시대를 살아 가는 우리가 할일 일것 입니다.
단일민족= 한핏줄........... 과연 가능한 얘기인가?... 사람이 태어나기 위해서는 남 녀 한쌍이 피를 맞춰야 하거늘......그렇다면 여태 우리 선조들은 집안끼리만 결혼을 했다는 말입니까? 이 경우 일본의 예를 들지 마세요. 그들은 그 때문에 열등민족이 된 겁니다.......분명코 말하건데 김자는 단일민족의 후예가 아닙니다. 경주 김씨 시조이신 알자 지자 할아버지의 63세 손으로 태어난 김자도 북방민족과 남방민족의 혼혈입니다...이미 인도계 피가 섞인 가락 김씨와 얽힌 혼인으로 태어난 몸이기에...더 이상 논란이 없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단순히 단어적인 의미의 해석을 이야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님의 말씀도 님의 가계도에 의한 해석일 뿐입니다. 일대가 보통 30년인데 63대까지 계산하면 2000년이 안되고 그 앞에 한민족의 조상이 있을 수도 있고 그도아니면 대가 끝어져서 단지 성씨학적으로 양자로 이어져 온 부분도 있을 수 있습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 뜻에서 벗어나서 이야기 하시니 논점이 달랐다라고 이야기 하겠습니다.
글을 올리고 많은 시간이 흘렀다. 이제는 저의 생각을 정리하고 매듭을 지어야 한다는 생각에 심사 숙고하여 글을 맺을까합니다 .지금의 저의 글은 단지 저의 생각이니 저의 생각과 다른 사람이 있음을 전재로 탄식의 글로 대신하고자합니다. 저는 분명 우리 민족은 혼혈인임을 인정하였습니다. 다만 부분적임을 강조했습니다. 이것은 혈통학적으로나마 최소한 지키고 싶었던 한민족의 후예로서 바램이였을 것입니다. 나아가 민족의 개념도 설명하였습니다. 분명한것은 씨는 같아도 자라나는 토양이나 환경이 달라지면 그 씨는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지요.
우리 민족이든 여타의 민족이든 하물며 생명이 있는 생명은 토양이나 환경에 지배를 받고 적응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이지요. 혈통학적인 의미보다가는 더 중요한 그 무엇을 강조했습니다. 바로 홍익인간을 이야기하며 단군정신을 강조했습니다. 그동안 우리 지구인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입니다. 또한 종교전쟁의 역사입니다. 나아가 생존의 전쟁속에 모두가 죽음을 담보로 싸우고 역사를 만들어 왔습니다. 그 핵심적인 정답은 벌써 홍인 인간에 나와 있음을 이야기 했고, 21세기의 화두라고 설명했습니다. 내가 소중하면 타인도 소중하고 이 정신이 바로 세상의 인간들을 널리 이롭게 하는 정신이라고 강조의 강조를 했습니다.
인간이 궁국적으로 어디에서 왔으며 어디에 지배를 받나요. 우리 인간은 자연의 일부이고 자연의 힘앞에 너무나 나약한 존재입니다. 무엇이 그렇게 옳고 그름이 있습니까? 어쩌면 부질없는 일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시작이 하나에서 출발하듯 그 구심점이 있어야 하기에 구심점이 필요했지만 그 구심점은 다른각도로 인간들의 역사를 전쟁의 소용돌이 속으로 몰고간 폐혜도 있었습니다.내것이 아니면 배척하고 상대를 멸해야 내가 산다는 잘못된 생존의 철학을 가지게 된 것이지요. 여기서 다시한번 이야기 합니다. 우리 민족은 우리 민족의 환경이 있고 우리 나름대로 이 환경에 적응하며 살고 있고 나름대로 철학적 바탕이 있습니다.
어찌해서 단일민족이라는단어가 인종차별의 중죄를 지고 유엔의 권고를 받아야 하는가 ? 이 말입니다. 그리고 거기에 편승해서 지식인이 그병폐를 단일 민족이라는단어에 집착하여 폄훼한다는말입니까?. 우리의 역사를 멀리 찾지 않고 가장가까이 찾아도 예수보다 앞선, 부처보다 앞선 단군이 있었으며 단군정신은 남을 해치기 보다가는 널리 이롭고 더불어 살고자 하는 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어느 누가 여기에 화살을 꽂을 수 있읍니까? 우리는 그런 단군의 후예임을 강조하고 더불어 살고자하는데 마치 자기가 아는진실이 전부인양 단순한 단어 적인 해석에 집착하여 그 말이 무슨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조차도 모르고 관점을 달리하며
코너로 몰고 가느냐 이 말입니다. 인종 차별은 분명 잘못되었지만 그것이 단일 민족 정신에 기인하는것은 도저히 참을 수가 없습니다. 원래가 인간의 뿌리는 하나일 것이고 지리적,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서 진화해 왔고 앞으로도 진화해 갈 것입니다. 그것이 한민족일 수도 여타의 민족일 수도 있지만 우리는 궁극적으로 공존의 역사를 써 가야하며 그 중심에 한민족이 있기를 바라며 그 한민족의 역사를 찾고자함이 바른 역사 사관이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지금까지는 우리 한민족의 역사의 뿌리가 깊고 단군정신이 훌륭하고 단군의 후예로서 단일정신을 강조함이 어디가 잘못되었습니까? 이래도 혈통을따지며 다른 이야기를 하시겠습니까?
저는 잘못된 부분은 지적하되 그 병폐를 잘못진단하여 빈대 이야기도 했습니다. 본말이 전도되면 어찌합니까? 열강들 특히 민주주의의 꽃이라는 국가들의 행태를 살펴 보십시요. 지금 어떠한 모양을 취하고 있습니까? 과거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침탈과 약탈이 그럴싸하게 포장되어 현재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저는 적어도 우리가 세계화의 물결속에 환상에 빠져 우리의 현 주소를 잃어 버리고 있는것에 대한 안타까운 지적을 했습니다. 영원한 적도 우군도 없는 현실을 직시하며 우리는 우리 스스로가 지켜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우리 국민에게 이 문제로 여론 조사를하니 단일 민족정신을 고집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73%가 나왔다고 합니다.
이거 큰일날 일이 벌어졌지요? 그러나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단어적인, 혈통학적인 의미의 국민여론이고 민족정신에 기인하여 조사하면 최소한 30%는 다시 돌아서서 아니다라고 말할 것입니다. 여론조사의 관점 차이이고 결국에는 57%이상이 제 자리를 지킬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의 민족정신 단군의 홍익인간정신과 단일민족이라는 민족의 정기는 지켜지리라 기대합니다. 단어적 해석을 하시는분들을 위해서 저는 이렇게 바꾸어 보고싶습니다. 단일민족을 단일민족 정신으로 계승하자라고요...한반도에 사시는 당신은, 국적을 취득한 당신은 한국인이라고요. 그러면 이해가 되시겠습니까?
이 순간에도 많은 외국인이 한국인이 되기위해 줄을서며 시험을 치르고 있습니다. 한반도에 산다고 모두 한국인이 아닙니다. 한국인이 되기위해 한국인의 정서를 알고 한국의 문화에 적응해야만합니다. 작은 폐단은 우리 스스로 깨닫고 바꾸어야함을 전재로 합니다... 끝까지 미력한 글을 읽어 주시어 감사합니다...
님의 글이 너무 길기에 여기에다 답을 겸한 질문을 드립니다. 님은 저의 댓글에 '2000년이 안되고...'라고 하셨습니다. 맞습니다. 2000년이 안된 가계도 엄밀히 따지면 혼혈이라는 것이 제 주장입니다. 그렇다면 '단군왕검'은 몇 년 전 분입니까? 통상 인간이 지구에 나타난 것을 '5만년 전'으로 치는데... 단군왕검도 '5만년'의 인류역사의 관점에서 보면 조족지혈이 아닌가요? 그런데 '단군정신'을 강조하시는군요..... 그러면 그보다 최하로 잡아도 4만년 전에 지구에 살았던 분들은 어찌하시렵니까?......... 답글을 기대합니다.
님은 어느 한쪽에 치우쳐서 이야기를 자꾸 만드시려고 하네요. 제 글을 자세히 읽어 보시면 핵심은 유엔이 왜 우리민족의 단일 민족정신을 인종차별의 근거로 삼아서 남의 나라에 내정간섭을 하느냐와, 거기에 편승해서 우리 국민의 한사람이 더우기 지식인이 단어적 의미로 해석해서 동조하고 선동하느냐 이것입니다. 저의 논거에서 벗어나서 말씀을 하시니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님은 혈통을 강조하시고 저는 혈통 보다가는 지리적, 환경적요인에 기인한 정서의 통일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 원론적으로 인류의 기원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죠. 저의 지식으로는 최초의 인간은 존재 할 수 없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지구상의 생명의 기원은 분명 단세포로 시작 되었고 이 단세포가 환경에 영향을 받아 진화 하거나 돌연변이를 일으켜 다 세포가 되고 그렇게 진행되어 고등 동물 들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조상을 단세포로 할까요? 그럴 수 없는 이유가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 이야기하는 인간은 적어도 인간으로서의 최소한의 조건을 갖추어야 된다는 사실입니다. 그 절대적인 조건은 언제부터 인류가 공동체 생활을 하면서 의사소통을 하기위한 언어를 가지게 되었느냐가 될 것입니다. 그 시기를 님은 정확히 선을 그을 수 있나요? 그것은 절대적으로 불가능하고 언제부터 일것이다가 됩니다.
저도 지식이 짧고 많은 학자들이 잃어버린 기록들을 찾아 지금도 엄청나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객관적인 사실을 증명하기위해서 이지요. 제가 단군을 기준점으로 삼은것은 추측성으로 우리의 역사를 도입하지않기 위해서고 앞으로 어떻게 진실이 밝혀질지 몰라서 최소한 지금의 기록을 근거로 접근하기 위해서 입니다. 우리 민족이 수많은 외침을 당하는 가운데 잃어버린 역사가, 왜곡된 역사가 많아서 이것은 이것이다라고 자신할 수 있는 기록들이 그렇게 많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까페가 그것을 찾자고 시작되었고 많은 회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현재는 신화적인 (일본인의 조작) 단군을 현존했던 단군으로 찾게 되었습니다.
공간이 부족하여 2번째로 달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