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안내>
우리는 이렇게 나라를 지켰다(증보판) 출판
6.25참전언론인회(회장 박기병)는 휴전 70주년을 기해 ‘우리는 이렇게 나라를 지켰다’(증보판)를 펴냈다. 박기병 정운종 공저로 출판된 이 책은 6·25 당시 격전지에서 죽음을 무릅쓰고 나라를 지킨 참전 언론인들의 우국충정에 불탔던 참전수기를 모으고 정규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았던 종군기자, 학도병(소년병), 호국 경찰, 철도원, 지게부대(노무부대), KLO, 카투사, 간호천사 등 숨은 영웅들의 활약상을 심층 취재해 펴낸 이 책은 6.25 직전 북한정권의 잔학상을 생생하게 증언한 체험담과 6.25전쟁영웅들의 생생한 전승기록들이 현장감 있게 소개돼있다.
제1장 아! 어찌 잊으랴 6·25 그날을, 제2장 전쟁의 시작과 끝, 그 현장을 알리다(전쟁터를 누빈 종군기자들), 제3장 사선(死線)을 넘고 넘어 앞으로 앞으로!, 제4장 잊지 말아야 할 숨은 영웅들 순으로 엮어진 이 책은 6·25를 전후 한 시대상황과 6·25전쟁의 전 과정을 비교적 소상히 읽을 수 있는 자료로서 6·25를 모르는 젊은 세대들에게 나라가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했을 때 선배들이 어떻게 처신하고 대처했는지를 극명하게 일깨워 주고 있다.
이번 증보판에는 김성환화백(고바우 영감)의 ,만화로 사기진작, ,전란중 반공기자로 맹활약 한 장기봉 신아일보 창업주의 생생한 증언을 비롯 6·25 격전지와 6·25당시 참전한 언론인과 종군기자 명단이 소개돼 있다.(태봉출판 발행 국판 466쪽 값 2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