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cafe-editor-text">목 부분 늘어난 티셔츠 새 옷처럼 복구하는 ‘꿀팁<br /><br /> KBS '생생정보통' 캡처 <br />헌 옷을 수선하는 ‘꿀팁’이 공개됐습니다. <br /><br />3월 25일 방송한 KBS 2TV ‘생생정보통’에는 15년 동안 세탁소를 운영한 설재원 씨가 출연했습니다. <br /><br />그는 목 늘어난 티셔츠, 무릎 나온 청바지 등을 수선하는 비법을 전했습니다. <br /><br />♥티셔츠 목 부분 복원하기 <br />KBS '생생정보통' 캡처<br /><br /> 티셔츠 목 부분이 탄성을 잃었을 때는 ‘물풀’을 활용하면 됩니다. <br />물풀과 따뜻한 물을 1:9 비율로 섞어줍니다. 분무기를 이용해 목 부분에 분사한 뒤 다림질을 해주면 감쪽같이 줄어듭니다. <br /><br />설 씨는 “물풀에 들어있는 끈적이는 성분이 옷에 탄성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라고 설명했습니다.<br /><br />♥바지 무릎 자국 없애기<br />KBS '생생정보통' 캡처 <br /><br />바지의 무릎 자국을 없앨 때는 ‘소주’를 활용하면 됩니다. <br />무릎 자국이 난 부분에 수건을 넣고 소주를 충분히 뿌려줍니다. <br />그다음 모양을 잡아가며 다림질을 꼼꼼히 해주면 됩니다. <br />소주의 알코올 성분이 섬유에 스며들어 옷감을 유연하게 만들어주고 다리미의 열과 압력으로 섬유 조직을 펴는 원리라고 합니다. <br /><br />청바지뿐만 아니라 면과 합성 섬유도 비슷한 방법으로 복원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br /><br />♥와이셔츠 땀 얼룩 지우기<br />KBS '생생정보통' 캡처<br /><br /> 와이셔츠 목 부분을 깨끗하게 만드는 비법도 전해졌습니다. <br /><br />과산화수소수 250ml, 주방 세제 반 컵, 베이킹 소다 반 컵, 섭씨 50도 정도의 온수 5L가 필요합니다. 이 재료를 섞어주고 블라우스를 담가서 묵은 때가 있는 부분을 비벼서 빨래하면 됩니다. 과산화수소수가 표백 기능을 하고 주방 세제와 베이킹 소다가 묵은 때를 지우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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