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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잉?!!!!!
간만에 홈플러스에 갔더니만 수입 맥주 몇 종에 대해서 할인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 중 단연 갑판장의 눈에 띈 것은 독일산 밀맥주인 '파울라너 헤페바이스비어 500ml 캔'이었습니다.
크롬바커도 행사중이었지만 파울라너 500ml캔의 할인율이 더 크기에 주저없이 파울라너 캔을 보이는 대로 싹쓸이를 했습니다.
파울라너 헤페바이스비어 정도라면 집에서 맛나게 마실만한 맥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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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라너 헤페바이스비어 500ml 캔을 갑판장이 몽땅 싹쓸이 했는 줄 알았는데 그건 순전히 갑판장만의 착각이었습니다.
술매장의 것은 갑판장이 싹쓸이를 했지만 별도의 행사장에 수입맥주가 산처럼 쌓여있더군요.
그 것까지는 차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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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일자도 전혀 하자가 없는 맥주입니다.
무슨 이유로 할인행사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평소의 절반 가격으로 살 수 있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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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은 잔에 따라서 마시는 것이 향과 맛을 즐기기에 적합합니다.
비록 파울라너 전용잔은 아니지만 풍성하면서도 탄탄한 거품이 갑판장의 눈을 즐겁게 합니다.
여과를 하지 않은 밀맥주 특유의 탁함이 갑판장의 목젓을 긴장 시킵니다.
역시나 달콤한 과일향이 입안 가득 넘쳐납니다.
물론 생맥주였으면 더 좋았겠지만 이 정도로도 갑판장은 무척 즐겁습니다.
강구막회에서 판매하는 대동강맥주는 아끼느라 갑판장이 편히 마시지를 못하는데 당분간은 파울라너 헤페바이스비어가 갑판장의 마른 목을 축여줄겁니다. 음화하핫~
<갑판장>
첫댓글 맥주 마시면서 휴가를 즐기는구만..ㅎㅎ
일욜에 동서집에 가서 열라 노가다하고 월욜에 복귀하여 오늘 출근 함 ㅠ.ㅜ
딸내미가 촌에서 열심히 노느라 심신이 피곤하여 잠시 쉬러 서울로 왔기에 엄마, 아빠도 함께 서울을 지켰다는 소문입니다. ㅡ.,ㅡ;;
술종류가 무지 무지 다양하고 많군요.....쩝...
김치도 종류가 무척 다양합니다. 하지만 알고나면 그닥 헷갈릴 것도 없는 것처럼 술도 알고 나면 그닥 헷갈릴 것도 없습니다. 몇 종의 희석식 소주와 국내산 맥주가 세상 술의 전부인 것 처럼 생각하는 것은 불행한 겁니다. ^^
오잉 국내에 있었으면 바로 버스타고 달려가서 한박스 들여놓을 귀중한 정보지만....
여기서는 그냥 백화점 전단지 세일행사와 같은 느낌만 드네요 ㅜㅜ
바이젠의 풍성한 과일향이 머리속을 뱅뱅 거립니다^^
맥주맛 청량음료로 시원하게 지내시라...풉
돌아갈 때 PX에서 뭘 사들고 가야하나 고민했는데 두손 가볍게 가야겠구만요.. 푸훕^ㅠ^
갑판장님~ 이거 어디 홈플러스에서 사신건지 알수 있을까요?첫번쨰 사진 보니깐 8일까지 하는것 같은데 정보 좀 주세요~
시흥대로 변에 있는 금천점에서 구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