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우리나라는 소녀시대 같은 걸그룹 없으면 기사쓸게 있나 궁금하다.

[천자수출]

(1) 일단 우리나라의 언론 패턴부터 살펴보자

 인터넷판 기사들의 특징이라는게 클릭수에 따라 기자들이 성과급을 받는 시스템이라서

대표적으로 기사패턴이 이러하다.

1. 제목으로 사람을 낚는 기사 ( '日, 고스톱규제' -> 알고보니 한게임 일요일에는 고스톱 시간규제)

2. 주요포털에서 돌아다니는 장난성자료의 간을 보고 기사쓰기 ( 모포털의 장난성플짤을 기사화)

3. 메인기사로 삼기 민망한 가십성 기사 ( '인기가수 김춘삼, 무대에서 영어실력 뽑내')

이런일 주로 일삼는게 기독교계의 K일보, 요즘 지상파방송 욕심많으신 C일보 등등으로

KC쌍두마차를 필두로 한군데서 쏟아내서 이슈가 되면 다른 신문도 우후죽순으로 쏟아낸다.

이런 기사패턴에서

일부 몰지각한 기자들의 성과급도구이자 대표적인 표적이 '인기있는 걸그룹'들이다.

오늘 기사에도 여지없이 '소녀시대로 본 어쩌구저쩌구, 2NE1표절,쌩얼 어쩌구저쩌구'

클릭수가 많은 가십거리라서 인터넷 기사의 배치도 메인으로 삼는경우가 허다하다.

이런 기사를 접하는 반응 대충 이러하다.

1. 전후사정에 별관심이 없는 일반대중은 기사의 지면 그대로 평면적으로 판단할뿐이고

2. 전후사정을 알고 있는 팬에게는 분통을, 안티들에게는 만찬을 제공한다.

3. 먼가 글자랑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노이즈마케팅이니 나름대로 분석이니 머니해서 검증되지 않은 사실조차도 재가공하여 게시한다.

그래놓고 자신의 글솜씨에 심취하여 자뻑에 빠진다.

(2) 왜 인기여성그룹들은 항상 먹이감이 되는 것일까?

90년대 후반에 대표적으로 대규모의 안티를 몰고다녔던 그룹이 있었다.

그리고, 유독 남자들의 지지도 엄청났던 걸그룹이 있었다.

그게 '핑클'이다. 그중에서도 집중난타당한게 '이효리,성유리' 였다.

왜 그리 안티들은 이효리,성유리를 미워했는지 모르겠지만, 정당한 이유가 있었는지, 그냥 이유없이 미운 것 인지는 모르겠다.

21세기에 들어서서 그 계보를 잇는 그룹이 있으니 그게 '소녀시대'이다.

모멤버의 슈주,동방멤버들과 함께 찍혔던 사진들 때문에 데뷔전부터 안티를 혹처럼 달고 나왔고,

다른계열의 가수팬들뿐만 아니라 SM 계열의 다른 가수들의 팬들에게 마저 집중난타 당했다.

사진도용을 이용한 지능적안티의 루머생산에 드림콘서트 침묵사태까지 발생하면서 소녀시대의 모멤버는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발언실수나 정말로 무엇인가 잘못을 했다면 당연히 비판받아 마땅하다.

그것에 대해 기사쓰고 이슈화 하는 것에는 반대하지 않는다.

하지만, 일부 언론이나 일부 안티들은 과연 그 기준을 잘 지키고있는지 한번 묻고싶다.

우리나라의 일부 몰지각한 언론의 행태와 맞불려서 정말 쓰잘데기없는 가십까지도

검증이 되었건 안되었건 인기여성그룹이라는 이유만으로 메인에 올려놓고 기자의 성과급의 도구가 되버린다.

이건 소녀시대뿐만이 아니라 다른 인기걸그룹도 마찬가지인 문제이기도 하다.

미친듯이 상처내고 으깨서 걸레같이 만들어 놓고 갑자기 평론 한답시고 거만한 자세와 엄정한 잣대로

'너희들은 실력이 어쩌구, 문화가 어쩌구, 유행이 어쩌구...'

소녀시대가 외국작곡가 곡 딱 한번 받아썼다고 얼씨구나 하고 제목부터 소녀시대로 낚는데

왜 '샤이니'를 통해서 볼 생각은 왜 안하다가 갑자기 '소녀시대'를 통해서 보고싶어진걸까

한가지 예를 들자면 빅뱅의 '가라가라GO'의 경우는 외국작곡가 '실버룸'팀이고

타이거JK의 이번 8집의 경우 국내,미국,일본의 힙합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하였다...

그 누구도 운운하는 사람이 없어...운운할 일이 아니라는거지..무조건 국내곡만 해야되는거야?

SM이 최근에 외국곡을 몇번 썼지만, 히트곡은 대부분 국내곡인데 무슨 문제인거야?

정말 SM이 외국곡범벅이면 이해를 하겠다만 그게 사실이 아니잖아...

최근에 그런식으로 옥죄다가 자살한 정치인도 있더라.

정말 누구 하나 목을 매달아야 이 사태가 끝이 날려나..................

 

한류열풍 사랑 소녀시대 사랑방~♥

전세계 한민족 커뮤니티의 중심 '한열사' 

[부경강자]

쿠키뉴스기자는 진짜 살해당해야함.. 최악의 쓰레기 기자

[헉이다]

안타까운 일이죠.. 기자가 스스로 한건지 언론사 윗선에서 시킨건지 모르겠지만(악질높은 특정기자 몇몇빼고는 왠지 대부분은 후자일꺼 같음..) 사건이 없으면 만들려고 하는 그런행태를 보이는 언론인은 좀 추방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