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전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데요, 요새는 밤늦게 까지 하는 일이 많아 피곤한 관계로 하루 2잔정도는 꼭 마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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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 동서커피가 주를 이루다 몇 달전부터 테이스터스초이스로 바뀌었습니다. 근데 영 입에 안맞아서 자판기 커피만 마시는데, 자판기에 들어가는 커피의 90%이상이 동서커피드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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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전국에 거미줄처럼 뻗어 있는 자판기 망에 모두 동서커피가 들어가고 있으니 이는 엄청난 판매망을 갖춘 독점기업과도 같다라고 생각듭니다. 자판기 안에 있는 음료를 보면 우리나라 유명기업은 다 들어갔습니다. 2%,코크,실론티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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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사이클을 보면 선점경쟁 ----> 독과점 ----> 유통망경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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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경쟁 으로 이어지는게 보통인데, 이런면에서 동서는 가격경쟁으로 갈 확률이 매우 적어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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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에 대해 넘 과소평가했던걸 후회하는 요즘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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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배의 수익에 만족하던 바보같은 생각을 했던게 또 다른 저의 실수를 돌아보게 되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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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커피한잔에 실수 돌이켜보고 몇 달간 족오님 말대로 게시판 중독증 치료좀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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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동서..단순히 아이투자에 있는 글을 읽고는 아 이거다 싶어서 매수했었는데...시간이 흐르면서 평생 갖고 있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안정감을 줍니다...^^; 버펫의 코카콜라로 비유하면 무리일까여..덕분에 저도 안마시는 커피를 마시기 시작했어여..ㅎㅎ..한국네슬레가 어여 떠나기를 바라면서..^^;
첫댓글 동서..단순히 아이투자에 있는 글을 읽고는 아 이거다 싶어서 매수했었는데...시간이 흐르면서 평생 갖고 있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안정감을 줍니다...^^; 버펫의 코카콜라로 비유하면 무리일까여..덕분에 저도 안마시는 커피를 마시기 시작했어여..ㅎㅎ..한국네슬레가 어여 떠나기를 바라면서..^^;
그러고 애니김님 너무 후회하지 마세여..좋은 기업에 투자할 기회는 앞으로도 많다고 생각합니다..^^;항상 성투하세여~~
커피 즐겨마시지 않는 사람치고 동서 산사람 별루 없을꺼에요... 저두 그축에 속하구요... 1년에 한종목씩만 발굴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