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S-80H 사용후기 입니다.
충남 서산시 하모니악기 피아노에서 구입했고요
주변인의 추천으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9살 되는 아이가 피아노를 배우면서 필요하게 되었네요^^
구입전 비교 모델은 야마하의 야마하 YDP-163 모델이었고 실물은 보지 못했지만
실물로 본 야마하 전자 피아노는 다이나톤보다 클래식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모델명은 모릅니다)
A/S 문제도 있고 (10년은 써야지요~)
피아노 배우는 아들이 천부적인 재능이 있어서
최상급 피아노가 필요한것도 아니고 해서 국산모델을 선택했습니다. ^^;;
매장에서 다이나톤 제품의 모델을 구경하면서 건반을 열심히 눌러봐도 제가 피아노를 잘 모르는지라
건반 느낌은 솔직히 전자피아노와 일반 피아노를 구분 못하겠습니다.^^;;
다만 소리는 분명하게 전자피아노는 약간 차가운 느낌이 들었고
(스피커 싼거쓴거 아니쥬?)
일반 피아노는 따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당황하고 있는 저에게.... 400만원짜리 피아노라고 알려주시더군요 ㅡㅡ;;;;
아파트에 사는 관계로 전자피아노를 선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소리
매장에서 들었을때 보다는 부드러운 느낌입니다.
클래식 피아노 보다 소리가 좋은것 같지는 않습니다.
다만 정기적으로 조율하고 관리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더 큰거 같습니다.
건반
아이가 피아노 건반이 가볍지 않고, 피아노 학원이랑 같다고 하네요
부가기능
솔직히 처음에 신기해서 쓰다가 안쓸꺼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아이가 저장되어 있는 클래식을 자주 틀어서 듣더라고요...
흥미를 가지게 되는거 같아서 좋습니다.
디자인
모양은 예쁘게 나왔습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클래식한 디자인이 좋은데...
상부에 버튼이 너무 많습니다. ^^;; (버튼이 2배 이상 많은 모델도 있네요~ 헐)
오래되면 먼지도 틈에 들어가겠지요
총평
아파트에 산다
최고급 피아노가 필요하지 않다
최소한의 유지 관리만 하고싶다.
A/S도 잘 되어야 한다.
건반 느낌은 괜찮은걸로 사고싶다.
하시는 분은 DPS-80H 모델.. 괜찮은것 같습니다
아파트에 살지 않는다
고급 피아노가 필요하다
돈은 나에게 숫자일 뿐이다.
우리집 엄청 넓다
이런 분들은 솔직히... 더 좋은 피아노 구입하시는걸 추천합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