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송현섭 기자] 서희건설이 오는 19일 강릉 회산동 지역주택조합 서희스타힐스 아파트 사업부지에서 기공식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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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 서희힐스타스 조감도. |
이와 관련 서희건설은 조합원·강릉지역 주민과 회사 관계자 등 약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개최하는데, 안전한 공사와 내 집 마련의 염원을 담아 조합원들이 직접 첫 삽을 뜨는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서희건설이 시공하는 강릉 회산 지역주택조합 서희스타힐스 아파트는 작년 7월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조합원 모집이후 지난 3월 강릉시에서 사업승인을 얻고 본격 착공에 이르게 됐다. 특히 지역조합 주택은 일반 주택개발사업에 비해 금융비용이 적고 사업 추진비와 분양마케팅 비용 역시 최소화할 수 있어 분양가가 낮게 책정된다는 것이 최대 강점이다.
지역 조합주택 관계자는 "강릉 서희스타힐스는 단지 특화시설 등을 갖춘 강릉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며 "일반분양도 강릉의 신규분양 중 최저가로 공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단지는 강릉에서도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회산동 197-1번지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 1층 최대 지상 20층 700가구의 대단지로 전용면적 59㎡·74㎡·84㎡로 구성된다. 실수요층에 가장 인기가 높은 84㎡형은 전 가구에 공간 활용도가 좋은 3.5베이 평면설계를 적용해 안방부터 자녀들 방까지 남향 위주의 판상형으로 채광과 환기가 우수하다.
74㎡형의 경우 전면 소나무군락 조망이 가능해 프리미엄이 기대되며 강릉시 주변 구 33형과 같은 공간구조의 3베이 평면설계로 다른 아파트에 비해 실속형으로 조성된다. 아울러 59㎡형은 주변에서 보기 힘든 정남향으로 배치했고, 수납공간이 많은 확장형 설계를 통해 4인 가족 단위의 맞춤형 주거시설로 각광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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