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22일 목요일
♥오늘의 말씀 묵상♥
※ Hallelujah!
- 오늘도 힘차게 피어오르는 새봄의 목요일 아침이 시작되었습니다.
- 춘분을 지나고 있는데 꽃샘추위가 눈과 함께 변덕의 날씨가 기성을 부리고 있습니다만, 이미 봄은 우리 앞에 성큼 와 있습니다.
- 나라와 민족이 복음으로 통일의 소망을 품는 것은 놀라운 은혜이고 앞으로 우리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지를 알려주는 좋은 지개표가 되도록 기도하고 준비하는 하루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골로새 1장1- 8절 }
1.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과 형제 디모데는
2. 골로새에 있는 성도들 곧 그리스도 안에서 신실한 형제들에게 편지하노니 우리 아버지 하나님으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3.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감사하노라
4.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너희의 믿음과 모든 성도에 대한 사랑을 들었음이요
5.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쌓아 둔 소망으로 말미암음이니 곧 너희가 전에 복음 진리의 말씀을 들은 것이라
6. 이 복음이 이미 너희에게 이르매 너희가 듣고 참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은 날부터 너희 중에서와 같이 또한 온 천하에서도 열매를 맺어 자라는도다
7. 이와 같이 우리와 함께 종 된 사랑하는 에바브라에게 너희가 배웠나니 그는 너희를 위한 그리스도의 신실한 일꾼이요
8. 성령 안에서 너희 사랑을 우리에게 알린 자니라
♥♥♥ 제 목 ♥♥♥
☞ 믿음에 거하고 터 위에 굳게 서라!
♥♥♥본문 이해와 요약 ♥♥♥
☞ 1장에서는 바울은 골로새 교회에게 편지 하면서 복음 즉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명확하게 변증하는 편지입니다.
-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는 만물의 창조주 되시는 하나님의 아들로서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교회의 머리가 되셨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우리의 죄를 속량 즉 대속 하셔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심으로 화목의 주가 되셨습니다.
-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방인들에게도 구원이 임하게 되었음을 밝히면서 그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며 그리스도의 뜻을 좇아 행할 것을 교훈하였습니다.
- 또한 그리스도만이 모든 성도의 소망임을 강조하며 그 소망을 바라며 살아야 함을 변증하고 있습니다.
☞ 결론적으로 성도는 만물의 으뜸이시요 구원주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배우고 그리스도의 뜻을 행하는 일에 최선을 다 해야 합니다.
- 이것은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의 지체된 성도의 마땅한 도리 인 것입니다.
- 예수 그리스도의 풍성한 은혜와 사랑의 분량을 닮아 가는 것이 모든 성도의 목적이요, 그러한 성화의 과정은 곧 성령의 능력을 의지함으로써만 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믿음이 소망을 이끌며 소망이 사랑의 열매를 맺는다. (골로새1장4,5절)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우리의 궁극적 소망은 하늘에 있으며, 복음의 진리를 들음으로 믿음이 생깁니다.
- 4,5절을 살펴보면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너희의 믿음과 모든 성도에 대한 사랑을 들었음이요.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쌓아 둔 소망으로 말미암음이니 곧 너희가 전에 복음 진리의 말씀을 들은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골로새 교회 성도들이 하늘에 쌓아둔 소망은 그들이 전에 복음 진리의 말씀을 들은 것과 같다고 하였습니다.
- 이는 골로새 성도들이 에바브로에게서 성령으로 복음을 듣고 믿음과 사랑으로 아름답게 교회가 세워지면서 진리의 말씀에 포함 된 영원한 소망으로 연결 됨에 감사하는 편지입니다.
- 그리고 이것은 골로새 교회 성도들의 신앙이 그 만큼 칭찬할 정도의 온전한 믿음과 사랑과 소망이었음을 시사 해 줍니다.
- 여기서 우리가 주목할 것은 골로새 성도들의 믿음이 귀한 열매가 되어 교회가 세워지고 에바브로에게 진리의 말씀을 ‘들은’데서 비롯되었다는 사실입니다.
- 전하는 사람이 있었기에 듣게 되었고 또 믿게 되므로 영원한 궁극적 소망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 특히 사도 바울은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쌓아둔 소망”으로 인해 주께 감사 기도를 드렸다고 하였습니다.
- 롬8:18절에서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하늘에 쌓아둔 소망’이란 장차 새 하늘과 새 땅이 열릴 때 성도들이 받게 될 영광과 특권을 의미합니다.
- 벧전 5:10절에서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깐 고난을 당한 너희를 친히 온전하게 하시며 굳건하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하게 하시리라.”고 하였습니다.
- 특히 ‘쌓아두다’라는 말은 동전 따위를 수건에 싸 ‘저장하거나 보관하다’라는 말이므로 영광에 대한 소망은 하늘에 보물처럼 보존되고 때가 차면, 그것을 성도들이 누리게 될 것임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 때문에 우리가 세상에서 그리스도와 복음을 위해 수고하는 것의 대가를 얻지 못해도 그 수고는 헛된 것이 될 수 없습니다.
- 그러므로 하늘에 소망을 두는 것은 어떤 역경 속에서도 이 세상에서 맡은 바 책임을 능히 감당하는 힘과 원동력이 되는 것입니다.
- 그런데 문제는 어떤 분들이 하늘에 소망을 두는 것을 오해하기도 합니다.
- 헬라철학에 의한 영지주의 개념에서 하늘에 쌓아둔 소망을 갖는 것을 반대로 생각합니다.
- 영지주의 이성 철학이 복음을 묶어 놓았기에 하늘에 소망을 두었기에 현실을 부정합니다.
- 하늘에 소망이 있는데 왜 이 세상에서 아등바등 사느냐고 대꾸합니다.
- 이런 사람들은 조금만 어려운 일이 닥쳐도 쉽게 좌절하고 낙심합니다.
- 하늘에 소망이 있기에, 자신들이 처한 상황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통해 극복하기보다는 오히려 어려움과 역경 앞에 무기력하게 됩니다.
- 심지어는 자신이 가진 의욕을 접고 우울증으로 생명마저도 스스로 끊을 만큼 무력하기도 합니다.
- 하늘에 소망을 두었다는 것이 이처럼 현실을 부정하는 양상을 나타내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 하늘에 쌓아둔 소망은 어려움과 좌절 앞에서 죽음을 선택하는 이런 것이 아니고 오히려 이 소망은 어려움과 역경과 좌절 속에서 인간적으로 죽고 싶을 때라도 살 희망을 주는 것입니다.
- 세상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추구하는 삶을 가능케 하는 것입니다.
- 다시 말하면 하늘에 소망을 쌓아두었기에 역경과 낙심 속에서도 죄악에 굴복하지 않는 것입니다.
- 불의가 난무하는 세상에서 하나님의 의를 행함으로 불이익을 당해도 주의 의를 포기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 세상이 좇는 외형적인 돈, 학력, 외모, 명예, 권력 등을 소유하지 못해도 영원한 생명을 바라며 기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로 이 산 소망입니다.
- 때문에 이 소망을 품었느냐 품지 못했느냐는 이 세상에서 사는 모습을 결정하는 중대한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 롬 8:24-25절에서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고 하였습니다.
- 그렇다면 오늘 아침은 성령께서 나의 소망과 목표를 어디에 두고 있는지 스스로 자문자답 해 보고 새로운 결단을 내려 봅시다.
- 그리고 생각나는 가까운 가족과 친척과 이웃과 친구와 동료들을 기억하고 먼저 기도하고 이 땅에 소망은 잠시뿐이지만, 하늘에 쌓아두는 소망은 영원함을 증거 하는 하루가 되어 봅시다.
-히 6:19절에서 “우리가 이 소망이 있는 것은 영혼의 닻 같아서 튼튼하고 견고하여 휘장 안에 들어가나니”라고 하였습니다.
- 단기적으로는 지금 내 눈 앞에 펼쳐질 구체적 목표가 나름대로 있을 것입니다.
- 지금 내가 소망을 품는 것은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지를 알려주는 좋은 지개표가 될 것입니다.
- 고후 1:7절에서 “너희를 위한 우리의 소망이 견고함은 너희가 고난에 참여하는 자가 된 것같이 위로에도 그러할 줄을 앎이라”고 하였습니다.
- 이 세상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을 것이지만, 우리의 궁극적인 소망이 되지는 못합니다.
- 왜냐하면 무엇이 되겠다, 무엇을 이루겠다는 것이 나의 궁극적 소망이 된다면, 그것을 잃거나 이루지 못했을 때의 허탈감과 좌절로 바뀔 것이기 때문입니다.
- 지금 우리에게는 새 봄이 주 예수와 함께 성령 안에서 언제나 희망과 패기와 용기를 주는 산 소망이 있습니다.
- 장차 주어질 하늘의 쌓아 둔 소망으로 기뻐하며 승리하게 될 궁극적 소망을 확신하고 복음의 높은 등대와 기수가 되기로 결단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