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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운샘의 세계 탐방 원문보기 글쓴이: 조동운사회샘
바다 오르간이 있는 자다르[Zadar]
크로아티아에 있는 아름답고 유서 깊은 도시, 달마치야의 옛 중심지였다. 자다르 운하를 사이에 두고 우글랸 섬 및 파슈만 섬과 분리되어 있는 나지막한 반도의 끝부분에 있다. 자다르(Zadar)는 달마티아지방에서 가장 큰 성당인 성 아나스타샤 성당 구시가지 전경이 한눈에 펼쳐지는 성 아나스타샤 성당(Cathedral of St. Anastasia) 종탑이 있는 도시이다. 자다르(Zadar) 는 크로아티아 중남부에 위치해 있으며 바다와 근접해서 구시가지가 발달하였다. - 자료 인용 |
스플리트에서 자다르까지 버스로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되어 17:55분경에 버스터미널에 도착을 했다. 예정시간에 정확히 맞았다는.. 올드타운으로 가는 버스 티켓을 도로변 매점에서 구입하는데 16쿠나
[3,200원 정도]~ 아니 이렇게나 비싼가? 다시 한 번 물어보니 왕복 티켓이란다.
대부분 올드타운에 들어가면 나오기 때문에 왕복으로 제작하여 판매하는 것...
화살표가 양쪽으로 되어 있어서 확인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처음으로 보니 신기하기도.. 크로아티아에서 가장 저렴한 티켓으로 기억된다. 8쿠나[1,600원]이니~
자다르 버스터미널에 17:55분 도착하여 캐리어를 찾기위해 기다리고..
구시가지로 왕복 사용할 수 있는 버스 티켓의 양쪽 화살표가 특이하고..
자다르 구시가지 센트 로에 내려서 지도를 보면서 아파트먼트를 찾아간다. 이제는
지도나 주소를 보면 도로명과 번지를 습관적으로 본다. 오늘도 여행객 지원아가씨의 도움을 받아서 아파트먼트에 체크인할 수 있었지. 체크아웃은 그냥 문 닫고 키는 아파트 입구의 편지보관함과
비슷한 함에 넣고 나가면 되는 방식이라 체크아웃에 대한 부담은 없었던 것 같다.
올드타운 센트로에서 나로드니 광장으로 들어가는 아치형 문
아파트먼트 주인도 없고, 관리인도 없어서 옆 미용실에서 도움을 받기도..
아파트 단지에 일부 아파트먼트 숙소로 운용을 하는 방식으로 통합관리 하는 것 같았다.
아파트먼트 내부의 모습, 거실, 화장실 등으로 구성~
거실에서 저녁을 준비하여 식사를 하기전 모습..
일단 숙박비 66유로[92,400원 정도]를 지불하고, 체크인 후에 신속히 저녁 식사를 준비하다. 바다오르간으로 야간 탐방을 하려면 미리 식사를 해야 되기에…….
밥을 하고 당면[잡채] 요리를 하고, 현지 식품 등으로 식사를 한 시간이 20시 30분 정도..
숙소 근처의 포룸과 성 아나스타샤 대성당의 외곽을 보고 야간 촬영을 하고
바다 오르간을 향하다.
야간에 포름으로 가는 대리석으로된 길..
많은 인파가 포룸, 종탑, 바다오르간을 보기위해 이동하고..
고대 로마 도시의 시민광장으로 집회장으로사용된 곳의 모습
포룸과 대성당, 종탑 주변에는 복원되지 않은 유물들이 자리만을 지키는 듯하고..
올드타운의 랜드마크 종탑은 15세기 완공되었고, 바다 위의 구시가 전경을 조망하는 전망대가 있다.
삼각대를 설치하고 성 도나타 성당과 포름을 배경으로 한 컷~
시로카 대로 한켠에서 인간 마네킹의 모습을 하고, 사진 촬영 시 기부금을 받는..
야간이라 시원해서 그런지 많은 인파의 이동..
바다오르간에는 파이프 구멍이 70여개 있는데 직접 들어보니 소리가 선명하고 크다.
계단에 앉아서 바다 오르간 소리를 듣는 인파가 많고, 들락거리는 분위기라서
오르간 소리를 선명하게 듣는 것은 무리.. 옆에는 태양 에너지를 이용해서 바닥에 다양한 빛
페스티벌을 벌린다. 어렵게 삼각대를 설치하고 와이프와 인증 샷을 하고, 22시경 아파트먼트를 향하다.
바다오르간이 있는 곳에서 올드타운으로 이동하는 인파~
밤에는 무더움이 해소되어 더욱 인파가 바다오르간을 찾아가는 듯~
바다를 바라보면 바다오르간 소리를 듣는 모습들..
바다 건너의 마을에서 비추는 조명도 보이고, 바다의 신비로운 소리를 경청하는..
태양에너지를 이용해서 다양한 빛의 페스티발을 하고 있어 많은 인파가 붐비고..
다양한 네온싸인을 이용해서 기념촬영도 하고..
* 8월 13일(수) 05:55분경 깨어 와이프한테 이야기를 하고 바다오르간이 있는 곳을
향하다. 혼자 포룸, 대성당을 지나서 바다오르간에 가는데 청소하는 환경미화원만
보이고, 한적하고 조용하다. 삼각대를 설치하고 셀프 인터뷰와 영상 촬영을 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세계 최초 바다 오르간(Sea Organ)! 그리고 아름다운 자다르의 바다가
어우러진 전경! 많은 인파가 몰려와서 파도가 만들어낸 오르간 소리는 이른 새벽에 조용할 때
더욱 선명한 바다 오르간 소리를 감상할 수 있어서 나름 뿌듯한 생각이 들기도..
이른 아침의 시로카 대로에는 청소하는 요원들이 거리 청소를 하고..
바다오르간으로 가려면 포룸을 경유해야 하는데 인적이 드물다.
포룸이 위치한 광장에는 미복원된 석조물들이 위치하고..
웅장했을 유물들의 일부만 자리를 지키고 있는 모습~
이른 아침 바다오르간이 있는 장소에는 한적하고 조용해서 촬영하기에 좋았다는....
일출 전에 바다오르간에서 깨끗한 자연의 소리를 듣는 모습~
피아노의 건반처럼 70여개의 구멍이 바다오르간과 연결되고..
한 줄에 10개 구멍, 총 7개의 줄로 형성되었으며 선명하게 들을 수 있었지~
식사를 하고 짐을 꾸려놓으니 09시 정도~
1시간 남짓, 5개의 우물이 있는 곳으로 향하다. 16세기 베네치아인 들이 오스만투르크의 공격에
대비해서 식수 확보용으로 5개의 우물을 팠다고 한다. 현재는 뚜껑까지 닫아서 내부는 볼 수 없고,
외부만 보는 형태.. 상대적으로 인원은 많이 오는 것 같지 않은 느낌 1시간여 탐방을 끝내고
다시 숙소에서 짐을 갖고 나오다. 특별히 체크아웃 개념이 아니고, 시간되면 나갈 때
아파트먼트에 키반납함에 넣으면 되는 방식, 나름 편리했다.
아파트먼트에서 아침을 준비하고.. 그릇이 없어서 컵에 미역국, 우거짓국으로..
오랜 역사를 말해주고 있는 번들번들한 돌길이 정겹게 느껴지고..
5개의 우물이 있는 초입의 모습, 돌 기둥이 그때의 규모를 상상하게 한다.
5개의 옆에는 성채로 보이는 석조물도 있고..
성채의 일부분이 복원된 모습
오전이라서 그런지 탐방객도 별로 안보여서 사진 촬영하기에는 좋았다는..
2층으로 오르는 계단에서 내려다 보면서 촬영~
승선페리장에서 유람선 투어를 하노라면 바다오르간 앞으로 통과하고..
이어서 캐리어를 갖고 이동하는 방식이기에 유적지 근처 탐방이다. 포룸 광장에서 휴식을 취한 후 아나스타샤 대성당 내부를 무료로 보게 되다. 소박한 나무 천장이 새롭게 느껴진다. 대성당 옆 종탑은 입장료가 15쿠나[3,000원 정도] 와이프는 포룸 광장에서 캐리어 짐과 함께 휴식을 취하고,
나만 전망대에 올라가서 5개의 종, 자다르 구시가지 등을 촬영하는 시간이다.
아파트먼트에서 체크아웃을 할 때 열쇄를 넣는 곳이며 주황색 스티카가 있는 함에 넣었지~
종탑 뒷편의 성 아나스타샤 대성당의 입구~
성 아나스타샤 대성당의 입구 윗 부분~
성 아나스타샤 대성당 내부의 모습, 천장이 목재로 되어 있고..
성 아나스타샤 대성당 내부 제단의 모습
성 아나스타샤 대성당 외벽과 돌길이 인상적이다.
종탑 전망대로 오르면서 촬영한 내부 모습~
종탑으로 오르는 원통 나선형 계단의 모습
성 아나스타샤 대성당 종탑에서 바라다 본 자다르 시가지 모습
종탑 전망대에서 인증샷으로 한 컷~
자다르 유람선 승선장도 보이는 자다르 시가지 모습
인간 마네킹의 모습은 도시마다 다양한 특색을 갖고 있기도..
버스터미널 근처 KONZUM 마트에서 식품을 구입 점심 식사를 터미널 근처 그늘에서..
크로아티아 버스에 캐리어를 싣고 플리트비체를 출발을 기다리며..
점심 때 먹을 빵이며 음료를 버스터미널 KONZUM에서 구입하고 버스터미널 주변 가시나무 그늘에서 식사를 한 우리는 플리트비체행 버스에 몸을 싣다. 버스는 플리트비체를 들러서 수도 자그레브까지
가는 버스~ 역시 캐리어 1개당 8쿠나[1,600원 정도]~ 이동 구간에 촬영한 자료는 16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