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 곳에 일가족 확진자가 나와 찬거리도 못 사러 나가기에
냉동실에 있던 보리굴비를 모두 꺼내
밀가루를 푼 물에 보리굴비를 담아서 불렸습니다.

찜기에 연잎을 깔고요.

깨끗하게 다듬은 굴비를 담고

위에도 연잎을 덮고 쪘습니다.

다 익은 굴비를 신용순 님에게 구입한 뒤집게로 꺼내니
예쁘게 꺼낼 수 있어 좋네요.


반으로 갈라놓은 보리굴비입니다.

찬밥을 녹차물에 말아 굴비와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어제 확진자 가족은
집과 가까운 곳에서 장사하던 사람인데
함께 장사하던 사람도 걸렸다 합니다.
시장에서 일어난 일이라 누가 걸렸는지 모르는 상태라
저 역시 반찬거리도 사러가지 못 하고 집에서 꼼짝 못 하고 있답니다.
회원님들 모두 조심하면서 건강하세요.
조금희 님 ---> http://cafe.daum.net/wjsxhddmatlr2/AHIv/4135
첫댓글 저는 왜 보리굴비 쌀뜨물에
담가놨다해도
구우면 딲딲하지요?
부드럽게 할수 있는방법 가르처주셔요~
담아뒀던 시간이 짧아서 그런 건 아닐까요?
맞아요. 서은주 선생님 말씀처럼 짧아서 그래요. 저도 처음에 그런 실수를 했어요
밀가루 풀어서 저녁에 꺼내서 아침까지 담가 놓으세요. 냉장고에다 넣어서 하룻밤 담그셔요^^
보리굴비를 쌀뜨물에 종일 아니 이틀을 담가 두었다 쪄도 돌덩어리 입니다. 망치로 때려도 봤어요 ㅋㅋ 어찌나 돌보다 딱딱한지 10마리 쓰레기로 버렸습니다.먹는사람 보면 신기합니다^^*
2 식구 밥이라 쌀뜨물을 받기가 힘들어 저는 밀가루를 풀어서 담근답니다.
그런데 왜 그렇게 돌덩이처럼 딱딱했을까요?
그 정도로 딱딱했으면 압력솥에 쪄보실걸 아깝게 버리셨군요.
@서은주(행복) 아
압력솥에 찌면 부드러워지겠네요
아유. 감사해유~
그걸 모르고 먹을때마다
다못먹고 그랬는데. ㅎㅎ
@신나경(서울) 저는 압력솥에는 안 해봤는데요.
제 생각엔 압력솥에 하면 부드러워질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한 번 해 보세요.ㅎㅎㅎ
에고 아까워요 ㅎ
뜨지 않게 접시 같은 걸로 눌러서 담그셔요^^
비늘을 긇고 휘어지게 몇 번 부드러워지게 휘어서 담그세요
@신윤서(서울은평) 저는 배우기만 하는데 가르쳐 드릴때도 있네요. 제 경험이라서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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