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한때 부모님때문에
많이 아팠었다.
어렸을때
초등생때도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에도
늘 가슴이 아팠다.
사실
지금도 나는 여전히 아프다.
그런데 이제는
나를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셀프 테라피스트가 되어 있다.
푸놀치마음여행 덕분이다.
하다보면 마음이 차분해진다.
이 속에서 나를 본다.
나는 여전히 그대로 나이다.
그런데
내안에 있는 어린 나
좌충우돌 나를
조금은 컨트롤 할 수 있다.
아버지의 갑작스런 입원으로
집안에 감정의 태풍이 지나갔다.
후폭풍도 있다.
아~~
심하게 아프다.
마음이
다시 평화를 부르고
평화밥상을 먹었다.
한입한입 꼭꼭 씹으며
평화를 씹어 먹다.
정서적으로 미성숙한 부모는
자녀에게 영향을 미친다.
아주 많이
정서적으로 성숙한 사람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의식적으로 처리하면서 현실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방법으로 스트레스에 대처한
다.
그들은 필요할 때 감정을 조절할 수 있고, 미래를 예상하고
현실에 적응하며,
감정 이입과 유머를 사용해 어려운 상황을 완화하고
다른 사람들과의 유대를 강화할 수 있다(Vaillant, 2000).
다음 문장을 읽고 자신의 부모님에게 해당된다고 생각되는 내용에 체크한다.
1. 우리 부모님은 비교적 사소한 일에도 과민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많았다.
2. 우리 부모님은 공감이나 정서적인 인식을 별로 드러내지 않았다.
3. 우리 부모님은 정서적 친밀감과 감정을 불편해하는 듯했고 잘 표현하지 않았다.
4. 우리 부모님은 개인차나 자신과 다른 관점에 짜증을 내는 일이 많았다.
5. 내가 자랄 때, 우리 부모님은 나를 당신 친구처럼 대했지만 내 친구가 되어주지는 않았다.
6. 우리 부모님은 다른 사람의 감정을 고려하지 않은 채로 말하거나 행동하는 경우가 많았다.
7. 나는 정말 심하게 아플 때를 제외하고는 부모님에게 많은 관심과 동정을 받지 못했다.
8. 우리 부모님은 일관성이 없었다. 때로는 현명했지만 때로는 비이성적 이었다.
9. 내가 속상해하면 우리 부모님은 뭔가 피상적이고 도움이 안되는 말을 하거나 화를 내며 빈정거렸다.
10. 대화는 주로 부모님의 관심사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11. 공손하게 의견 차이를 말해도 부모님은 매우 방어적인 태도를 취했다.
12. 내가 거둔 성공을 부모님에게 말해도 전혀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기 때문에 기가 꺾이곤 했다.
13. 사실과 논리를 들어 이야기해보아도 부모님의 의견을 이길 수가 없었다.
14. 우리 부모님은 자기반성을 하지 않고, 어떤 문제에 있어서 자기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 되돌아보는 일이 드물다.
15. 우리 부모님은 흑백논리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고, 새로운 생각을 받아들이려고 하지 않는다.
이 가운데 여러분의 부모와 일치하는 내용이 몇 개나 되는가?
이 항목들은 모두 정서적 미숙의 잠재적인 신호이기 때문에,
체크한 항목이 하나 이상이라면 정서적으로 미성숙한 부모 밑에서 자랐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뜻일 수 있다.
토요일 KFEAT 학술대회
긍정심리학을 바탕으로 한
긍정밥상 책을 주제로
강의가 펼쳐진다.
긍정밥상으로 세상이
조금이라도 건강하게
긍정적으로 변화하기를 두손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