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지(509차)~'20'11.8.日.10시(낙성대역-설대 말버스종점-연주암-과천))

[쫑콩]

  

 ♬ Par Un Beau Matin Dete(어떤 개인날 아침 갑자기) - 장 롯세 앙쌍블.. 


청산회 山行日誌


 1. 일시 : '20년 11월 08일.日.10시. ---------------------------------------509차 산행.

 2. 코스 : 낙성대역#4 - 말버스 설대종점 - 연주암 - 과천향교 - 돌담집 -정부청사역 - 해산.


 3.山行 素描 :  

               와룡, 굿사마, 김삿갓. 침선생, 행교, 훌리오, 총무. 7인.
             GS24 수퍼. 長壽濁 부족으로 국수당製 外 "영생" "톡쌀"等 3종 特濁으로 장전.  
             파란 하늘 아래 공알처럼 솟은, 연주대 둥근 안테나 돔을 바라보며 출발.
             아랫자락 단풍은 도봉산과 비견할 바 읍스나 맑은 하늘 하나만 해도 어디냐?!

              연주대 턱 밑 적당한 斜角 직코스를 잡아 릿지 주파의 맛도 쪼매 즐겨봤다.
            헬기 착륙장 철골 건물을 지나 왼쪽으로 돌아서자 연주대 정상. 막바로 연주암 직행.
            연주암 나서며 닥종이와 통화. 과천 향교 부근 능이백숙 돌담집에서 5시반 약속.
            "뒷풀者 艱難辛苦 옵션 전통"에서 겨우 벗어나 백숙집 당도,
            삿갓 성님을 비롯한 역전 산꾼들 모두 관악산 완주에 축배를 높이 든다.

              빨간 참이슬 읍다는 거이 옥에 티였지만 이 집 능이가 제일 실한 것 같다..  
            암튼 오늘도 우리 산행을 지켜주신 산신령 부리바와 미참 동기들 성원에 감사 ~ 


















                                                          11/3. 64기 과천 대공원 리프트     



                                                                         과천 대공원 미술관    





 
                       김삿갓.
                                                     
 

  * 참가 및 경비 
 
 
  1.참가 : 8명. 
 
         - 와룡, 굿사마, 김삿갓, 鍼선생 종훈. 훌리오, 닥종이, 행교, 총무. 

  2.수입 & 지출   
 

       수입 : 8만냥.

       지출 : 241,350원. 

              지출 내역 :
              * 158,150(11/8 정기산행)+40,000(11/3. 64기 과천)+43,200(11/18. KT 납부)

              1. 15만8천1백5십발=(路濁5.생수1) 9,150발+능이백숙2, 13만+(濁5.쐬1) 1만9천발 
              2. 4만발.(11/3. 64기 대공원 뒷풀 : 사당동 담양죽순 추어탕(튀김1.쐬 추어탕 각2)
              3. 4만3천2백발 (年間 홈피 자료저장소 임대.19,200+年間 문자 발송비. 24,000)  
 

       시재 : 407,930= 569,280(前殘)+80,000-241,350



 3.회비현황
 

       가입회비 시재 : 17만냥(前과 同).                
 

 4.여적(餘滴) :  

  ♬ Par Un Beau Matin Dete(어떤 개인날 아침 갑자기) - 쟝 롯세 앙상블 . 

    

 

   이상국 詩 한편.


                   동해 낙산


   파도 소리 들리는 솔 숲에서
   입술에 붉은 칠을 하고 관음(觀音)은
   천년도 넘게 나를 기다린다고 했으나

   의상대에서 보아도
   오봉(五峯)에서 보아도 보이지 않네

   세상은 빈 몸으로 갈 수 없는 곳이니
   조개 목걸이나 하고 가라던 행상이었을까
   한 사날 묵어가라던 주청리 민박집 여자였을까

   오늘도 날이 저물고 다시
   검은 바다가 길을 막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