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제2국제공항 운영 개시

[도마사]

1.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제2국제공항 운영 개시

말레이시아가 동남아시아의 항공산업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저가항공사 전용으로 건설한 쿠알라룸푸르 제2 국제공항(KLIA2)의 가동을 시작했다. 말레이시아 공항공사(MAHB)는 이날 오전 쿠알라룸푸르 제2국제공항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공항공사는 이 공항이 저가항공사 전용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한해 4천500만 명이 이용할 수 있고 첫해 이용자는 2천4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공항공사는 또 그동안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KLIA) 저가항공터미널(LCCT)을 이용해온 말린도항공과 세부퍼시픽항공, 인도네시아 라이온에어, 싱가포르 타이거에어가 즉각 이 공항으로 옮겼고 에어아시아도 9일부터 이 공항을 이용한다고 밝혔다. 쿠알라룸푸르 제2 국제공항은 애초 2011년 가동을 목표로 2006년 건설이 시작됐으나 지반 안전성 문제, 설계 변경 등 문제가 발생하고 건설 비용이 5억 2천만 달러에서 12억 2천만 달러로 증가하는 등 차질을 빚어 완공 및 가동이 3년 늦어졌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06890093

2. Palm oil refiners brace for impact of move by Indonesia on export duty

국내 팜 오일 정제 회사들은 인도네시아가 발의한 팜 오일 수출 관세 구조 변경이 가져 올 영향에 대비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팜 오일 정유 협회(Palm Oil Refiners Association of Malaysia, PORAM) Chief Executive Officer, Mohammad Jaaffar Ahmad는 “인도네시아의 팜 오일 수출 관세 구조 조정에 대한 임의적인 결정은 두 나라의 가공 팜 오일 가격에 대한 팜 원유(Crude Palm Oil, CPO) 가격 안정성을 약화시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1년 인도네시아는 대량으로 정제, 표백 및 탈취된(Refined Bleached and Deodorized, RBD) 팜 올레인 수출 관세를 15%에서 7%로 대폭 삭감하였으나, 가공유의 수출을 강화하기 위해 팜 원유의 수출 관세를 15%로 유지하였다. “이러한 움직임은 국내 팜 오일 산업이 2012년 팜 오일 수출 수익 측면에서 70억 링깃으로 추정되는 심각한 손실을 겪었던 것을 보여준다”라고 Jaaffar는 언급했다.

http://www.thestar.com.my/Business/Business-News/2014/05/05/Cause-for-concern-Palm-oil-refiners-brace-for-impact-of-move-by-Indonesia-on-export-duty/

3. Demand likely to push up rental rates in Klang Valley

클랑 밸리(Klang Valley) 지역의 창고 공간에 대한 수요 증가로 공업 소유권 임대료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Midas Properties의 Justin Tia에 따르면, 클랑 밸리의 올해 1분기는 공장 부지에 대한 수요로 뜨거웠으며, 올해 나머지 분기에도 계속적으로 설정되어 있다고 밝혔다. 또한 공업 소유권 시장은 둔화되지 않을 것이며, 꾸준히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최근 외국계 투자자들에게도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으며, 최근 푸총(Puchong)의 Putra Industrial Park 부지도 이탈리아계 회사에 의해 구매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http://www.thestar.com.my/Business/Business-News/2014/05/05/Industrial-lots-getting-hot-Demand-likely-to-push-up-rental-rates-in-Klang-Vall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