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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갈봉-보섭봉(평창)(2019.03.09.) 코스: 배언덕골-송이골-중대갈봉-보섭봉-동산-행화동-배언덕골(원점회귀), 거리 약 8Km, 4시간 36분 소요 누구와: 앞잽이와 나(2명) 마누라도 나도 몸 컨디션이 좋지 않아 거리가 조금 짧은 산행을 하기로 하고, 04:00 집을 출발, 제2영동 고속도로를 타고, 새말IC를 나가 안흥, 방림을 지나 상안미리 배언덕골 마을회관 아래 주차공터에 06:10 도착, 떡 한조각으로 아침을 대신하고 날이 밝아 오기를 기다린다. 지도(누르면 확대) 배언덕골(06:26) 호박쉼터 옆 정자를 출발, 도로를 따라 마을회관을 지나고, 06:34 3거리에서 우측길로 간다. 4분여 가면 Y갈림인데, 2시 방향에 보이는 빨간지붕을 향해가야 하는데, 왼편길로 가다 잘못 가고 있어 밭을 가로질러 가고.. 빨간지붕 집을 지나 시멘트길은 계속 이어진다. 정자옆 주차후 출발 3거리에서 우측으로-전주와 겹친 빨간지붕을 향해 06:53 시멘트길은 비포장 임도로 변하고, 3분여 더가면 물탱크를 지나면서 길은 수레길 수준으로 변한다. 07:02 우측에 풀을 베어 길을 낸 흔적이 보이는데, 이를 무시하고 2분여 계속 직진을 하면 수레길이 왼편으로 꺾어지는 지점에서, 우측으로도 길흔적이 있지만 잡목이 많아, 2시 방향 산으로 올랐는데, 길은 없고, 동물길 같은 희미한 족적을 따라 07:19 능선으로 붙었다. 마을 끝 임도따라 콘테이너집옆으로 물탱크를 지나 임도는 수레길로 능선에도 길은 없는거나 다름없고.... 배도 고프고 힘이 들어 5분여 앉아 쉬며 간식을 한다. 길도없는 경사진곳을 오른다 이 바위는 왼편으로 우회 이제 길흔적이 나온다. 1시 방향으로는 바위절벽이 내다보이고, 07:52 우측(서쪽)방향으로 휘어져 우측에 절벽을 가까이 두고 위를 향해 오른다. 08:07 994m정도의 봉에 올라서고는 다시 바위들이 옹기종기 있는 길을 올라 중대갈봉을 향한다. 중대갈봉을 향해 중대갈봉(1013.5m)(08:20)3각점 중대갈봉 정상에 오르면 산불감시 시설을 철망으로 둘러쳤고 그 옆에 3각점(평창 21)이 있고, 평창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승두봉이라 쓴 정상표지를 철망에 매달았다. 철망 옆에 앉아 잠시 쉬고 동남방향으로 내려섰다. 정상의 산불시설 정상표지 정상의 3각점 08:33 963m정도의 봉에 와서 또 쉬고 동남방향으로 내려서는데, 길도 보이지 않고 넝쿨을 피해 이리저리.. 지형이 두루뭉실하여 어디가 능선인지 구분이 않되므로 방향을 잘 잡아야 한다. 우측에서 오는 길을 만나 이를 따라 3분여 내려서면 08:52 안부 고개이다. 왼편으로는 길이 보이는데, 우측으로는 동물이 지난 것처럼 억새풀이 쓰러져 있을뿐... 안부 고개의 왼편길 고개를 지나 길은 오르는데, 너무 희미하고 급경사에 걸리작 거리는 나무들이 많아 이를 피해 우측으로 난 동물길 흔적을 따르다 x983을 향해 낑낑대고 올랐다. 길이 없어 너무 힘이 든다. 왼편 멀리 청태산 당겨보는 보섭봉 바위로 된 x983을 지나 조금 내려서는 듯 하고는 보섭봉을 향하면서 바위들이 가지가지 모양을 뽐내고.. 저 위가 보섭봉 보섭봉 직전 3형제 이 바위 위가 보섭봉 보섭봉(985m)(09:30) 날카롭게 생긴 바위 옆에 정상표지가 있는 보섭봉에 오르면 서쪽을 빼곤 모든방향이 시원하게 조망된다. 정상에서 줄을 잡고 내려서서 북쪽방향으로 2분여 가면 이정표가 서 있다. 우측-방림면 3.1Km, 온길-삼산정 2.5Km라 했는데, 삼산정이 어디인지는 모르겠다. 보섭봉 표지 당겨보는 조망 남쪽방향 조망-동쪽방향 조망-북쪽방향 거문산 보섭봉 정상에서 내려서 방림면 방향 이정표 이정표를 지나 능선을 내려서면서 바위들이 날카롭게 서있어 조심조심 날등을 지나고.. 바위 중간을 아슬아슬 이 바위는 우회 이 바위들도 우회 10:04 안부 4거리에 왔다. 왼편 행화동 방향으로는 길 흔적도 보이지만, 우측 미날 방향으로는 길이 있는건지 분간이 되지 않는다. 많은 산악회들이 우측으로 내려갔으니 조금가면 길이 있을 것 같다. 우리는 앞의 3각점이 있는 x854.6에 올라 왼편으로 내려서는 계획인데, 만일 그게 어려우면 안부4거리로 다시 와서 행화동 방향으로 가기로 하고 x854.6을 향해 올랐다. x854.6(동산)(10:09)3각점 동산에 오르면 3각점(평창 475)외엔 아무것도 없다. 리본하나 걸고 북쪽방향으로 능선을 따라 조금 가서, 10:12 능선을 버리고 서북방향으로 내려서는데, 희미한 족적이 있어 이를 따랐다. 동산의 3각점 이 바위는 우회 경사는 급하고 미끄러지지 않으려 나무를 잡고 내려서면서 앞잽이가 다리에 쥐가 난다고 앉아 쉬고.. 또 한차례 급경사를 내려서면 경사는 완만해 지면서 좌우로 밭이 내려다보인다. 왼편에 중대갈봉 왼편밭은 파란 망을 둘러쳐서, 우측 밭으로 내려서기로 하고, 10:38 희미한 족적을 따라 우측으로 내려섰다. 2분여 가면 밭인데, 내려서기에는 너무 깊어 보여 좀 더 숲으로 진행을 하다 왼편 밭으로 내려서고, 밭을 따라가면 10:48 콘테이너 하나 나오고 이후 시멘트 포장길로 이어진다. 밭에 내려섰다. 콘테이너에 와서 뒤돌아본 길 시멘트길을 따르면서 앞에 거문산이 높게 올려다 보이고...마을 집들을 몇 개 지나 아침에 올랐던 도로에 왔고, 우측으로 차를 세워둔 지점으로 간다. 도로에서 보는 x1044.8 배언덕골(11:02) 마을회관을 지나 차를 세워둔 지점이다. 차를 회수하여, 시간이 어정쩡 하니 점심도 굶고, 방림면을 지나고 새말IC에서 고속도로를... 제2영동, 중부고속도로를 지나서, 하남휴게소부터 올림픽 대로를 만나는 지점까지 차들이 많다. 13:30 집에 도착을 했다. |
첫댓글 아무튼 대단하신 행보는 이번에도 이어지셨습니다.
천미터급 고봉에서 보는 산세며 풍광은 보기에도 아찔합니다.
승두봉=중대갈봉으로 불리워진 듯 합니다.
사모님 몸도 불편하신데 좀 살살 다니세요.~
수고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