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훼훼훼....드디어 일자리를 구했습니다...
그동안 돈도 떨어져가고 일자리도 못구해서 속이 많이 상했는데 어제
극적으로 일자리를 구했습니다...^^*
어제 지니우스랑 같이 resume 들구 맨리지역에 wanted라는 글씨
붙으데만보면 들어가서 뿌리고나서 집에 들어와 씻고 있는데..
예전에 한인에게 일자리를 부탁한적이 있었는데
그분께 연락이 와서 어제부터 일하게 됐습니다...^^*
맨리에 있는 ACE학교라서 저희집이랑 가까워서 좋아여..^^*
글구 어제는 CORSO마켓에 가서 정우랑 저녁거리를 사려고 두리번거리다가
순간 바닥에 떨어진 지페를 보고 주위 살필것없이 개처럼 날아서
개구리 처럼 낚아 채보니 무려 15불이나 돼더군여...움하하하..
정말 어제는 대박터진날이었습니다..그래서 큰맘먹고 정우에게 피자 사주고(냉동)
오늘은 글로리아 진 커피를 사줄겁니다..여기온지 두달이 다돼가는데 그 커피
지금까지 한잔 먹었습니다...돈이 없어서리...ㅡㅡ;;(겨우 2.50불인데..)
일주일 생활비가 10불도 안돼는 저희로선 엄청나게 큰돈이라서..
또 어제는 마스터가 빵을 공짜로 주셔서 또 짐승처럼 해치워버렸습니다..
같이 쉐어하는 일본애들이랑 같이 먹으라고 했는데..
먼저 입에다 다 발라버릴겁니다..^^*
아...또 먹는 애기네...아주 징그럽네...
음음...어쨋든 어제는 이래저래 기분좋은 하루였습니다..
일자리 구하러 현지인들과 직접부딪치다보니 영어도 자연스럽게 하게돼고
괜찮은것 같드라고여...
지금 이곳에서 사시는 분들이나 오시려고 계획중이신 분들여..
뭐든지 맘 단단히 묵으믄 안될게 없습니다..화이팅입니다..
어제 RESEME 쓰는데 도움주신 ECEL 님 그리고 실장님 JAY형님 넘넘 감사합니다..
그리구 호주에서 두번째로 이쁘신..ALICE누님도여...누님은 저랑 나이가 같은데
저보다 누님같으셔....^^*
한국에 계신분들이여...아시져?..
호주오실때 지우표 확인하신다는것을...
유사품에 주의하세여...(실제로 유학원 잘못 만나서 여기서 고생하는 사람들 많이 봅니다)
첫댓글 흐흐~ 감사는 무슨~ 글고 화이팅이에요~ 명수씬 사막에서도 살아남을거에요~
흐흐.. 엘리스 누님? 이해가 잘 안가지만 한번 누나는 영원한 누나니까.. 난 뭐 한것도 없는데 내 이름도..^^
참..일자리 찾았다니 다행이다.. 어떤 일인지는 안썼냉??
형두 짐승처럼 먹으면서 나한테만 그래.....명수형님 어제저녁데 빵 짐승처럼 먹고 아침 일어나더니 또 빵을 찾아 헤매더군요... 역시 우린 대단해~~~ㅋㅋ
와~~~ㅋㅋㅋ 정말 대단한데요 ??? ㅋㅋㅋㅋ real story from castaway ? ㅋㅋㅋ
아~ 멋진데요~
일자리 구하신거 축하드려요!!!!! 저도 가서 모든일이 잘 풀렸으면 하는 소망입니다~~~~ 영문으로 이력서를 준비해 가야하나....??? 고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