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산경로당 준공…마을 주민 화합·소통의 새 보금자리 마련
총사업비 3억2천여만원 투입…지상 1층 132.50㎡ 규모로 신축
【괴산타임즈】 괴산군 불정면 추산리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추산경로당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추산경로당 준공식은 14일 오전 11시 불정면 추산경로당에서 마을 주민과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송인헌 괴산군수 내외분, 김주성 군 의장, 이태훈 충북도의회 부의장, 김성규 충북도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경로당 신축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및 기념촬영, 폐회,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새로 건립된 추산경로당은 괴산군 불정면 추산1리 일원에 자리 잡았으며, 지상 1층, 연면적 132.50㎡ 규모로 조성됐다. 사업비는 3억2,029만1천원이 투입됐으며, 이 가운데 군비 3억원과 자부담 2,029만1천원이 포함됐다.
경로당 신축공사는 2026년 4월 13일부터 8월 19일까지 추진됐다. 기존 시설을 대신해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여가생활과 공동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새로운 공간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추산1리는 62가구, 110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65세 이상 주민은 63명이다. 마을회는 노인회와 마을회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새 경로당은 앞으로 어르신들의 휴식 공간뿐 아니라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마을 공동체의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경로당 신축을 위해 힘을 모은 주민들의 노고를 되돌아보는 경과보고가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새롭게 마련된 시설을 둘러보며 준공을 축하했다. 이어 테이프 커팅과 기념촬영을 통해 추산경로당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기념했다.
마을 주민들은 새 경로당을 중심으로 각종 마을회의와 주민 화합행사, 어르신 여가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주민 간 교류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 주민 비율이 높은 농촌지역에서 경로당은 단순한 휴식시설을 넘어 주민들의 안부를 살피고 정보를 공유하는 생활공동체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어, 이번 추산경로당 준공이 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심흔택 노인회장은 “새로운 경로당이 건립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괴산군과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마을을 대표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송인헌 군수는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안전하고 쾌적한 보금자리가 마련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새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편안한 휴식처이자 마을의 정을 나누는 따뜻한 사랑방으로 확고히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