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신부동 .신평
 
 
 
카페 게시글
추억사진(행사) 안산부라보 고향나들이 (도리사)
구름나그네(한상철) 추천 0 조회 314 09.08.01 22:46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09.08.03 00:29

    첫댓글 날씨가 참 좋았네요~초딩 소풍 오신 같이 아주 기쁘 보여서 저도 기분이 업 됩니다!

  • 09.08.03 07:26

    근배친구의 錦衣還鄕 금의환향(?)에 반겨주는 나그네님과 고향의 예쁜 점선,점자,봉순의 네분의 모습이 훈훈한 感動으로 전해오네요!! 술이나 마시고 노래하는 것도 좋치만 고향의 그윽한 香氣가 전해오는 선산 도리사 !늘 고향에서 바라다다본 유학산의 여행은 고향을 다시한번 생각하는 멋진紀行에 찬사를 보내드립니다. 故鄕 의 情을 듬뿍 담고온 근배친구의 기쁜 마음을 같이 합니다!! 멋진우정을 올려주신 나그네님 감사드리며, 분위기 맞는 노랫말이 잘 어울립니다.

  • 09.08.03 16:33

    도리사 구경 잘했겠지? 앞으로도 종종 오기 바라네. 담엔 나도 꼭 같이가도록 하겠네.

  • 09.08.05 13:16

    대구 일 때문에 내려와 잠시 구미를 찾았는데 오랜만의 구미 나들이라 설레임을 가득안고 버스 정류장에 내리니 벌써 상철선배 점선 점자 춘화가 마중을 나와 반기니 어쩔 줄 모르겠더이다. 고마운 사람들~ 찡한 마음을 갖고 친구들을 쳐다 볼 시간도 주지않고 차는 달려 봉순이마져 회후하니 이 내마음 울렁 울렁 숨소리조차 제 박자를 못맞추는것 같네요~ 얼마만인가 ? 매일봐도 좋은 님들을 오랜만이네라는 단어를 쓴다는 자체가 친구로서 죄를 지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죠. 무조건 미안하데이~ 구미에서 가장 맛있다는 회무침으로 점심을하고 구미 외곽도로에 접어들어 먼저 두영형님 연수원에 들러 벼락맞은 약수

  • 09.08.04 11:32

    맛 볼려고 찾았건만 여의치않아 다음으로 미루고 상철선배의 고향 알림이 해설에 귀기울이며 유학산을 찾아갑니다. 새소리 매미소리나는 산자락을 가건만 친구들의 재잘거림이 왜 그다지도 예쁜지~ 지나가는 길가엔 예쁜 저수지가있어 누군가 우리 모두 저기에다 집을지워 함께 살았으면 좋겠다고했지요. 그래 친구들아 우리들 고운마음들이 항상 어우러지면 좋은 마을도 만들어지겠지 ? 그 높은 유학산 절밑까정 편하게 도착해서 사진한장 박히고, 향기나는 약수 한사발에 얼굴마다 웃음 꽃이 마구마구 피어나는구려~ 예쁜님들은 기도하는 모습도 예쁘기도하지요~ 아마 소원성취하시리라. 그래서 우리모두 담은 고운마음을 영원히

  • 09.08.04 13:19

    간직코져 큰鐘 앞에서 합장을합니다. 낙동강변 드라이브에 우리들은 쉼없이 초등학생마냥 신이났습니다. 재잘재잘 쫑알쫑알 뭐가 그리좋은지 차안이 시끄럽기그지없습니다. 그러나, 옛 신부동자리를 지나칠쯤에는 약간의 현기증이 나더이다. 강건너 말없이 굽어보는 방태산의 위용은 흘러간 역사를 말해주려는 듯 꿈틀거리는 것 같기도하고~ 흐르는 강줄기도 우리들의 추억을 일깨어주려는 듯 햇빛에 반사되어 더욱 반짝거리고, 한마리 흰 두루미는 우리들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큰 날개짓만하는구려~ 해평들녘의 푸르름은 잠시 우리들의 마음을 숙연케했지만 이내 현실로 돌아와 도리사로 향합니다. 입구 산자락부터

  • 09.08.05 13:21

    잘 정리가된 듯 보기가 좋습니다. 멋있는 소나무 군락지라 솔내음이 향긋하게 풍겨오네요~ 주차장 매점에서 어느새 잘익은 옥수수를 사서 점자가 먹어보라 권합니다. 고향냄새가 물씬 솟고 친구들의 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콧노래로 고향의 추억을 되새기며 경내를 휘둘러보니 마음이 편해서인지 그간의 피곤이 싹 가신 듯 하네요. 언덕에 올라 주변을 바라보니 너무나 보기가 좋습니다. 편한 마음으로 소나무 숲에서 친구들과 아름다운 시간을 보내네요. 작지도 크지도않은 도리사는 구미시의 보물인 것같습니다. 봉순이는 도리사가 좋아 이 절의 보살님이시라~ 내려오는 길에 점선이의 실수(?)로 자그마한 소나무가지를 꺾었네요.

  • 09.08.05 13:13

    마침 지나가는 스님께 점자가 일러 바친다하니 점선이의 볼그레한 미소에 한바탕 웃었다 아입니까~ 친구들은 조그마한 일에도 흥을 돋구고 아름다운 웃음을 자아내게 합니다, 정말로 그 꺾은 가지로 점선이가 향기를 맡아보라고 코앞에 내미니 그 향기는 진한 솔내음만 아니라 함께한 친구들의 냄새까정 코 끝을 간지럽게합니다. 도리사의 여운을 길게 한채, 집안 일로 점자 점선이는 후를 기약하고, 한선배 봉순이 셋이서 쌈밥으로 배 채우고 금오산 야경에 심취하러 저수지를 거쳐 일주하니 이 또한 볼꺼리네요. 불빛에 어우러진 수면엔 마음도 둥둥 친구도 둥둥 고향도 둥둥 모든 것이 그렇게 예쁘게 둥둥둥하더이다.

  • 09.08.05 13:13

    짧은 시간이었지만 함께 반겨준 친구들에게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함을 인사합니다. 친구들아 ! 사랑한데이~~~ 그리고,가족들과 잠시 떨어져 살다가 그저께 부인과 사랑하는 두 딸과 함께 문경 산자락을 편하게 나들이한 상철선배의 용기와 희망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우리들은 당신을 사랑합니다. 아니, 가족 모두를 사랑합니다~~~ 창가 창틀엔 언제 날아왔는지 비둘기 한쌍이 사랑을 나누며 구~우, 구~우~ 노래를 하네요~~~

  • 09.08.04 15:34

    아 정말 근배친구 우리의 마음을 훔쳐 가버려 적은 것처럼 그 동그란 공 속에서 이멋지고 아름다운 모두가 깜짝 놀랄 글들이 ....... 정말 이대로 썩히고 살기는 우리가 아까워서 어떻해요 표현력이 특별히 타고난 이친구를 누가 좀 .......... 상철오빠 정말 사랑하는 가족들과 하루 빨리 행복한 사랑의 보금자리 만들어 주세요 가슴에만 묻어 두지 마시고 우리 친구들의 소원이랍니다.

  • 09.08.04 22:55

    점자 누님 말쌈이 명언!!고향이 쪼앙~~~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