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척 우울한 날에 내 기분을 up 시켜준 그런 영화였어요.
좋아하는 사람이랑 함께봐서 더 기분이 좋았는지도 모르겠네요~
그냥 평범한 드라마라고 하기에는 좀 먼가가 빠진듯 부족한것같고..
다큐맨터리라고 하기에는....너무나 어울리지도않는...
두장르를 적절하게 조화를 시킨...그런영화였던것 같네요..
덴젤워싱턴의 연기는 두말할것도없이 훌륭함 그 자체..
그리고 이 영화에서 나오는 꼬마주인공~~~
어디서 많이 본것같단 생각을했었는데...곰곰히 생각해보니..
아엠셈에 나왔던 그 꼬마더라구용~~~
그때도 저녀석 연기잘하네....넘 능청스러운게 아닌가라고 생각을했는데..
이 영화에서 보니깐..너무나 사랑스러운..그런 꼬마였어요~
물론 연기또한 박수쳐줄만큼 훌륭했구요~~ㅋㅋ
영화가 중반으로 갈수록...난 덴젤워싱턴의 내면의 세계로 빠져들기 시작했죠.
한시라도 눈때기 어려울 정도로~~ 장면 하나하나에 시각을 곤두세우고...ㅋㅋ
그냥 단순하게 재미로만 볼 영화는 아니였어던것 같아요..
이 영화가 허구가 아닌 실화라는 사실에 난 더 놀라기도했지만...
역시 앤딩신에서 워싱턴의 연기가 쉽사리 잊혀지지가 않을것 같네요..
크리시베어.....(영화상에서.....^^ 보신분들은 알거야..ㅋㅋ)
마지막에 그 꼬마가 살아있다는 증거로....워싱턴이 물었던 곰인형이름~
이 영화를 보고나서...여러 감정들이 엇갈렸어요...
참...............기묘한 그런 감정.....(^^)
지금껏 본 영화들중에 최고라고 말해도 괜찮을만큼..
작품성도.....내용도..연기력도...최고로 인정해주고싶네요..
만약 이 영화를 보지 않았다면...정말정말 후회했을거라는...ㅋㅋ
이 영화로 인해 제 꿀꿀했던 기분이 모두 정리가 되네요~ㅋㅋ
평점....★★★★★ (5개)
첫댓글 윤경이가 좋은 사람이랑 봐서 더 좋았던 영화인것 같은뎅...ㅎㅎ
응...좋은사람이랑 봐서 더더더 좋았담스..^^ 맘도 편안하고..사실 난 이런류의 영화를 엄청 좋아하걸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