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모/춤방] 난스텝(難스텝), 짝난의 부활을 꿈꾼다...
-일시 : 2011-06-25(토)
-작성자 : 바람짝(글춤요리사)
★해피 라이프... 콜라텍에서 일자춤과 잔발춤, 짝춤을 즐기는 <춤방 마니아>입니다.
중년의 춤방...
동대문지역 춤방에서 [바람...]이 춤바람이나서 '일자춤'을 한다는 소문이 파다하다고 한다.
이제는 동대문텍에 얼굴도 보이지 않는다고 하기도 하며,
현대텍에서 짝을 하는사람을 만나면 '닉'을 바꾸어라고 하기도 한다.
조만간에 '짝 배신자'로 낙인 찍히는 것 아닌지 모르겠다.
짝! 짝이 좋아 한 5년동안 리듬짝을 한 것 같다.
짝을 처음 배울 때가 가장 좋았다. 그 시절은 다시 오지 않으리~~
동대문 어떤 선생님과 전화통화가 되었다.
예전에는 짝난학원을 운영하였다. 지금은 리듬짝 선생님이시다.
[바람...]이 '일자춤'을 한다는 소문을 알고 있었다.
많이 서운해 하는 것 같다.
선생님은 요즘 입에 풀칠도 하기 어렵다고 한다.
그러면서 짝난시절이 좋았다고 한다.
춤은 돌고도니 짝난의 시절이 다시오지 않겠느냐?라고 반문하니...
글쎄??...
[바람...]은 사람들이 난스텝(難스텝)이라고 부르는 '짝난' 실전경험은 없다.
예전에 춤방의 실전경험이 많은 짝녀들이 가르켜주는 것을 조금 따라해 본 적이 있고,
동대문쪽 선생님과 함께 몇가지 짝난스텝을 따라해 보았다. 18박 '오픈'이라는 스텝의
이름만 기억이 난다.
정짝난,
삼각스텝을 일년간 연습했다는 춤방친구들도 있다.
짝난스텝...
남자보다는 여성들이 짝난에 대한 미련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 같다.
그 여성들은 6박을 다 찍을 때 느낄 수 있는 그 미묘한 맛을 기억하고 있는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요즘의 춤방의 상황으로 본다면...
난스텝(難스텝), 짝난(짝爛)시절이 다시 올 것 같다는 소리를 자주한다.
춤방의 고수들은 난스텝이라고 부르는 짝난출신들이 많다.
리듬짝 매니아들도 짝난출신들이 많다.
많은 사람들이 오늘도 난스텝(難스텝)과 '짝난(짝爛)'의 부활을 꿈꾼다...
♥사랑모 사교댄스(콜라텍, 지루박, 잔발춤, 난춤 짝춤, 리듬짝)...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첫댓글 음식에 비유을 한다함은 입맛대로 골라먹는 재미가 아닐런지요.....
어느날 갑자기 자신에 춤이 실증이 날때는 다른 춤이 좋아 보이지요.....
예전의 짝난을 부활 시키기 위하여 봄 부터 소쩍새(리듬짝)는 그렇게 울었나 봅니다.
복고풍의 난스텝 형으로 돌아 가기 위하여 지금도 시계 바늘은 열심히 돌아 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