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것이 아름답다." 조합원 1,300여명, 당기순이익 2억5천만원, 그러나, 작년에 지역특산물인 밤 판매 13억원, 매실 4억원, 은행 2억7천만원, 감 1억원 그리고 복분자 참두릅 등을 파는 판매중심 산골농협입니다.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에게 더 열심히 일하라고 동계농협 역사상 처음으로 변산 농협생명수련원에 워크숍을 오셨습니다. 양준섭조합장님은 며칠전부터 저에게 전화로, 문자로 조합 현황을 세세히 설명하십니다. 아! 이런 분도 계시는구나! 금요일 저녁, 7시 40분부터 9시 10분까지 저는 혼신의 힘을 발휘하여 우리 동계농협 임직원분들을 칭찬했습니다. 여건이 열악하고, 힘이 들더라도 당신들이 '진짜농협인'이라고.... '본립도생' '무신불입' '역지사지' 그리고 이제부터는 머리로 하는 대화보다는 '가슴으로 대화하자'고... 강의를 마치고 나오는데 농민회장이신 이사님께서 제 손을 잡으면서 '좋은 강의 잘 들었다 감사하다'고 하십니다. 다음날 조합장님께서 저에게 문자를 보내주셨습니다. 밤 12시까지 '팀별 업무보고회'를 하고, 농협에서 준비해오신 안주와 주류를 들면서 새벽까지 토론을 하고나니 함께오신 임원님들도 힘은 들었지만 유익한 행사였다고 하셨답니다. 양준섭조합장님 감사합니다! 저도 우리 동계농협이 작지만 강한, 더 멋진 진짜농협이 되기를 함께 응원하겠습니다.행복코리아장석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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