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님들...
저도 자녀를 학교에 보내지 않고 걱정이 되어 정확하게 답을 주실수 있는 분께 물어보았습니다.
초등학교 무단결석을 하면...
처음 몇일은 '무단결석'...
무단결석 일 수가 많아지면...무단결석 사유를 적습니다.
'승마장반대'로....
걱정되시죠???
'개근상'.... 없어진지 오래랍니다.
단, 1년간 출석일의 1/3이상 결석을 하면 유급된다고 합니다.
즉...1년간의 출석일에 1/3만 결석하지 않으면 됩니다.
무단결석은 자료가 남는데...어떻하지???
나중에 초등학교 생활기록부 가지고 오라는 회사 및 단체는 한번도 못보았다고합니다...
전혀 문제될것이 없다고 하네요....
하지만..학교에서 '무단결석'이라고 얘기만하면...
모든 학부모님들은 큰일 나는지 알고..걱정한다고 하시네요.
휴~~마음이 놓입니다.
저도 마음 편한하게 먹고....끝까지...동참하겠습니다.
첫댓글 젊은 학부형님들 의지가 대단합니다
나이든 우리는 생각지도 못할일을.....
늙으면 죽어야해..흑흑
저는 너를위하고 양덕초 친구들을 위해 떳떳하고 당당한 행동이었다고 말해줄껍니다.
맞습니다...어릴때 사회정의가 무엇인지,공동체가 얼만 중요한지,알려주는 것이 더 큰 교육이고,,,가르침입니다...
철모르는 초등학생도 저렇게 애써는데 우리 남자들도 저력을 보입시다
눈물이 납니다.ㅠㅠ
어찌 삼척동자도 승마장이 학교옆에 생기면 안되는 이유를 알 것 같은데 왜 그들은 모를까요.
저도 아이들에게 피해가 없었으면 하는 부모 마음이지만 등교거부에 대해서 소심을 갖고 한 거며
당연히 부모가 해야할 행동을 했다고 말 할 겁니다. 아니 아이들은 벌써 저희 마음과 뜻을 이해했습니다.
앞에 나서서 힘이되지는 못하지만 뒤에서 열심히 돕겠습니다.
하지만 그저 학교에 가도싶은 마음외에 다른 어떠한 의도도 없는 우리아이에겐 뭐라고 하지요
오늘은 않갔지만 내일은 꼭 학교에 가겠다는데 ...
저희애도 학교에 가고싶다고 울어서 차분히 설명하고..
친구들도 함께 동창함을 카페사진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래도 학교에 가고싶다고 눈에 눌물이..
죄없는 내새끼 눈에 눈무나게 하는 놈들...
지눈에 피눈물 나야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