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과학관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다름과 같은 풍경이 열린다
아!!!!!!!!!바다다
차라리 저 부실한 소나무들이 가운데 없었음 오히려 탁트인 바다를 볼 수가 있는데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나름 신경 쓰려구 했음 참작하여 패쓰
다시 문을 들어가면
나름 꽤 큰 원형 수족관이 보인다
갑자기 진도의 아픈 기억이 떠오른다
이변 친구 아버님 문상차 들른 진도에서 이 먼 곳까지 온 기름이 아깝다며
해양 박물관을 들렸는데
정말 입구에 있는 멋진 수족관 하나가 전부였던 그 아픈 기억
그 입구를 지나면 모두 가 박제였던 그 메마른 기억
ㅠㅠ
아!!! 지방에 있는 수족관을 다 그렇구나
역시 63빌딩이며 코엑스 아쿠아리움이 마무리이구나 싶었다
그래도 진도에 있는 수족관보다 훨씬 크고 입장료도 저렴하니
용서한다
얼마나 크냐면
왜 안 믿어?????
꽤 크당께............
당신들 이 수압 계산해 봤어???
난 성격상 이런 것 보면 바로
와!!!!!!!!
이거 만들려면 무슨 재질로 만들었을까?
수압이 엄청 나가서 왠만한 두께로는 안 될텐데
이렇게 원형이면 유리 R 돌릴려고 돈이 따블이었을텐데
하고 별 쓸데없는 계산을 한다
뭐 성격이니까 냅 둬
아까 이변이랑 건명이 키와 수족관 높이를 보면 대충 얼마만한지
눈썰미 있는 사람들은 알 수 있으니
본인들의 눈썰미를 측정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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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고 하면
다들 재어보고 있겠지
ㅋㅋㅋㅋ
이 쏠베감팽은 원형 수족관 앞에 있는 볼록유리로 된 독방용 수족관이다
뭐 혼자 쓰고 계신다는 말씀
그리고 뭐 이것저것 있었는데 성격상 사진 없고 사실 뭐가 있었는지 기억도 안 남
아직 더운데서 들어와 더운 열기가 안 가셔
짜증나고 있을 때였다
특히 모델들이 포즈를 잘 안 취해 줘서 살짝 짜증도 나고
잠 잘 숙박지를 안 정한 상태라 성격상 불안해 하고 있을 때였다
아니다 지금 보니 그 원형 수족관을 돌아가면 다른 수족관들이 쭈욱 나왔다
이 몹쓸 기억력
이래서 오자마자 후다닥 썼어야 하는데
성대란 고기의 지느러미 뒷 칼라가 특이해서 함 찍어봤다
원래 이런거-인물 없는 사진- 잘 안 찍는데
그리고 대도시 수족관에 없다자너
지금부터 여러분께
홍어와 가오리의 차이에 대해 설명드리려 특별히 찍어왔다
근데 웃긴 것은 이 홍어 설명을 가오리 수족관이랑 가까운데
걸어 놓아 글 한번 읽고 저 쪽에 홍어 한번 보고
그새 잊어버린 내용 다시 한번 가서 보고
ㅋㅋㅋ
내 머리가 문제지
그래도 홍어와 가오리의 자세한 차이를 위해 천정에 수족관을 만든
세심함에 합격
가만 있어 봐 얘가 가오리던가???? 홍어던가??????
우쒸
가오리인 것 같긴 한데
헷갈리네
설명 다시 한번 읽어보고
결론은 맛만 좋은면 된다이다
ㅋㅋㅋ
윗 사진이 가오리고 아래 사진이 홍어이다
홍어 하면 역시 삼합이다
삼합하면 역시 나주고
언제 나주도 한번 가야 하는데
이 끝없는 삼천포
그 앞 계단 쪽으로 와서
갑자기 두 공간 사이에 놓인 이 예쁜 수족관 속
니모 친구들을 보니
햇살가득님이 생각난다
스노쿨링을 못하는 햇살가득님에게
내가 지난 여름 사이판에서 봤던 이 광경들을
여기루 데리꾸 와서 보여주면 좋겠구나 하는
그런 생각
ㅋㅋㅋ
햇살가득님!!! 마일리지 있죠????
여수왕복이면 10,000마일리지면 될껄요
여기까지가 1층이었던 것 같고 위에 사진과 같은 계단을 올라
2층으로
Go Go
진짜 만타 가오리인 것 같다
조명 해 놓으니 나름 멋있다
저저 봐라
포즈를 꼭 어설프게 잡고 시선처리 대충하는 이 모델들
ㅋㅋㅋ
첫댓글 ㅎㅎㅎ 글읽으면서 다시 스크롤바 올려 수족관 크기 가늠해본 1인...^^
쩝...ㅠㅠ 2인....ㅋㅋ
뭐 이렇게 일찍 일어나셨어요 잠을 푹 잘 자야해요...
ㅋㅋ저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마...괜...찮....타...ㅎㅎㅎ 명절이라고 시댁가기 바쁠텐데...어디서 이런 아이디어는 얻으셨대요 그래~~ 건명이 그 사이 더 컸구.....점점 인물이 나는데요~~
하늘보기님은 시댁이 어디세요
오..전 세모와 마름모를 구분못하나 ㅋㅋ그렇게는 구분못하겠고 가오리는 꼬리옆에 귀여운 다리가 두개 달려있네요?ㅋㅋㅋ
저기 꼬리 옆에 있는 그 두개는 생식기인 걸로 아는데... 꼬리에서 조금 몸통쪽으로 가면 거기 두개가 더.... 가오리 여러마리 있는 사진 보심 알 수 있어요...
헐..ㅋ 그게 다리가 아니군요 ㅋㅋㅋ 그럼 얘는 생식기가 4개에여?? 자웅동체도 아니고, 4개가 왜 필요한건지..;;
아니 두개요 아닌가??? 제가 답글을 쓰다 말었군요..위에 2개가 다리란 말씀...ㅋㅋㅋ 근데 혹시 모르니 인터넷 뒤져 보세요...전 예전에 아래 2개가 생식기라 들었거든요
여튼~두개라도,,녀석..많네요ㅋㅋㅋㅋㅋ
20대때 읽은 "홍어"란 책을 읽으면서 생식기가 두갠걸 알았어요..^^
홍어랑 가오리.... 항상 구분하는게 어려웠는데 이 곳에 가면실하게 구분할 수 있겠군요....^^
^^' 전 아직도 광어와 도다리가...ㅡㅡ;
보기보다 근사한데요...합에, 장어에... ....
무성의한 모델 덕분에 힘드셨겠어요...
나주도 꼭 가야하는데...국밥에,
저두요...담양에선 아직 대나무통밥도 못 먹어서 다시 가야하구......이러니 살이 빠질 생각을 안하겠죠
나... 눈썰미로 수족관 사이즈 측정 했다우... 가오리랑 홍어는... 읽어도 헷갈리고 사진을 봐도 헷갈리오... 그놈이 그놈같어... 맛은 더더욱이 둘다 모르니 패쓰 롤리님 말대로 나는 니모 친구들 보러 여수 해양 박물관에 가야 겠어요... 아무래도 스노클링의 두려움은 극복을 못할 것 같으니 말이요... 사진 모델이 생각보다 어려워요... 시선처리... 뿐 아니라 손처리도 얼마나 어려운데...
가오리나 홍어나 다 맛있어요...갑자기 묵은지에 홍어를 싸서 막걸리.............캬
크으윽 난 절대 사절... 아직도 그때 한번 먹은 홍어에 대한 기억이 그닥 좋지 못해서리... 그때 내 입맛을 5만원에 팔았는데 여행통님한테 아직도 그 5만원 못 받고 있네요... 이자가 붙었어도 많이 붙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