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슬꿰는실 사회사업 글쓰기 모임, 수료식 및 출판기념회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하는 구슬꿰는실 사회사업 글쓰기 모임.
한 해 학습과 기록을 책으로 출판했습니다.
10월 25일 금요일, 수료식 및 출판기념회를 열었습니다.
1부는 개별사회사업 글쓰기 모임 여섯 선생님 기록입니다.
2부는 이웃 동아리 활동 글쓰기 모임 다섯 선생님 기록입니다.
저자 열한 명 글을 묶어 한 권으로 출판했습니다.
1부 _ 발바닥이 닳도록 당사자의 삶으로
김선형 | 나를 톺아보기 12
박지애 | 관계의 시작 43
이성령 | 강점 편지 전하기 73
김도연 | 바라보는 시선이 변화를 만든다 101
배예슬 | 함께하다 : 마음이 담기다 122
김주희 | 윤지 그림 이야기, 그 소소하고 평범한 삶 속으로 148
2부 _ 발바닥이 닳도록 지역사회 안에서
강지훈 | 온 마을과 함께하는 ‘몬딱 모이게 마씸’ 이야기 220
김준성 | 그대로도 아름다운 당신에게 251
김단비 | 함께해서 즐거운 ‘우리동네세바퀴’ 281
주혜미 | 그날을 기다리며 310
전채훈 | 부서진 흙으로 만나는 곳, 마을 책모임 이야기 338
개별사회사업 글쓰기 모임
김선형,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사회사업팀
박지애, 광주광역시 서구청 아동청소년과
배예슬, 안양시만안장애인주간이용센터
이성령,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가정위탁지원센터
김도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가정위탁지원센터
김주희, 더숨99지원센터
이웃 동아리 글쓰기 모임
강지훈,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
김준성, 화원종합사회복지관
김단비, 번오마을종합사회복지관
주혜미,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
전채훈, 남대문쪽방상담소
참가자 모두 인사했습니다.
이성령 선생님과 김준성 선생님께서 각 모임 동료 섬김이 맡아주었습니다.
이를 감사하며 선물했습니다.
가장 멀리서 찾아준 서귀포시서부복지관 강지훈 선생님께 성실상도 전했습니다. (구슬꿰는실 에코백)
표지 그림 근사하게 그려준 주혜미 선생님께도 감사하며 꽃다발 전했습니다.
한 명씩 서로 만든 수료증을 전달했습니다.
소회를 나누고, 자기 글 가운데 한 대목을 낭독했습니다.
각자 책에 함께 쓴 동료 서로 응원 글을 남겼습니다.
모임 회원 서로 위해 준비한 선물도 나눴습니다.
단체 사진 찍고, 모둠별 사진 찍고 헤어졌습니다.
두 모임 모두 일찍 만나 점심하고 차를 나눴습니다.
이웃 동아리 모임 선생님들은 스티커 사진도 찍고 가셨다고 합니다.
책 들고 다시 제주, 광주, 밀양, 군산, 천안, 안양... 전국으로 흩어졌습니다.
이 소중한 경험 씨앗 품고 돌아가
선생님들 현장에서 파종해주세요.
소박한 출판 기념회 내내 울고 웃었습니다. 행복했습니다.
이 경험이 각자 현장에서 일해가는 데 조금이라도 힘을 주었으면 합니다.
꾸준히 기록해 나아가길 바랍니다.
책이 위로가 될 겁니다. 글이 힘을 줄 겁니다. 동료가 응원이 될 겁니다.
출판 기념회 사진기사로 활약하며 전문 사진 촬영해준 이지은 선생님, 고맙습니다.
이성령 선생님, 편지와 선물 고맙습니다.
일찍 와서 책상 준비하고, 수료 축하 글도 붙여준 선생님들 고맙습니다.
<발바닥이 닳도록, 당사자의 삶으로, 지역사회 안에서>
책 구매
https://cafe.daum.net/coolwelfare/OX67/222
첫댓글 책이름에 사회사업 모든게 들어있는 것 같아요~ 저희 학교사회복지 글쓰기 모임 분들이 모두 읽고 싶어 해서, 구입 목록에 다 들어가 있더라구요~ 책이 손에 들어오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애쓰셨고, 축하합니다~
와~ 고맙습니다.
이때는 책방 사장, 출판사 대표로서 책 구매 소식 만큼 반가운 게 없네요.
책 어제 보냈습니다. 오늘 다들 받으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