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단 기간 중 마지막 십 일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그 중 27번째 날을 권능의 밤(레이라트 알카드르)이라 불리며, 예언자 무함마드가 꾸란의 첫 번째 경구를 계시 받은 날로 여겨 무슬림들에는게 그 해의 매우 중요한 날입니다.
꾸란 Qadar 97:1~5 ‘진실로 알라는 권능의 밤에 꾸란을 내렸다. 권능의 밤이 무엇인지 네게 무엇이 설명하여 주겠는가? 권능의 밤은 일천 달(月)보다 더 낫다. 천사들과 영이 그들의 주의 허락을 받아 모든 문제를 위하여 이 밤에 내려온다. 먼동이 틀 때까지 평안할 것이다.’
하디스(무함마드의 언행록)에서 “알라로 인해 나는 권능의 밤이 어느 날인지를 알고 있다. 하늘의 천사가 우리에게 27일째 되는 밤을 기억하라고 명령했다.”라고 말했습니다. 무슬림들은 진지하게 알라의 축복을 구하고 밤새도록 기도하며 축복의 시간을 놓치지 않으려고 합니다. 이슬람에서는 밤을 새면서 권능의 밤에 축복과 용서를 간구하라고 가르칩니다. 이 날에는 알라가 그들의 기도를 들어줄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것입니다. 천사들이 하늘에서 특별한 임무를 받아 이 땅에 내려와 무슬림의 간구를 받아간다고 믿습니다.
또한 권능의 밤에 보상을 기대하며 믿음으로 기도하는 사람은 과거의 모든 죄를 용서받을 것으로 여깁니다. 알라에게 기도하면서 꾸란을 읊고, 한 해를 돌아보고 다음 해의 계획을 세우기도 합니다. 개중에는 직장을 쉬고 밤새워 모스크에서 기도하는 무슬림도 있습니다.
만일 누가 죄를 범하여도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 그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제물이니 우리만 위할 뿐 아니요 온 세상의 죄를 위하심이라(요일 2:1~2)
거짓 신을 향하여 그들의 운명을 걸고 밤새 깨어 축복과 용서를 위해 기도하는 무슬림들이 죄를 사하여 주실 수 있는 예수님을 깨달아 알게 되길 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1. 자신의 죄를 사하고 구원을 얻고자 밤을 새워 기도해도 허망함 뿐인, 18억의 무슬림들이 세계교회의 기도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께로 나아오게 하옵소서. 특별한 영적인 체험을 경험하며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 안으로 들어오게 하소서.
2. 18억 무슬림들이 자신의 행위가 아닌 십자가의 은혜로만 구원에 이르는 것을 깨달아 알게 하여주시옵소서. 우리 죄를 위한 화목제물 되신 예수님을 알게 하시옵소서. 이전에 없었던 회개와 구원의 역사가 무슬림들 가운데 일어나게 하여 주시 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