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망초의 노래 - 최숙영 작시, 김성희 작곡
너 떠난 그 강가에 올해도 물망초는
아른아른 물안개 피듯 다시 또 피어올라
물망초 꽃말이 되어 잊지 말라 잊지 말라네.
봄 언덕 두고 간 정 파다한 웃음소리
지금도 그 꽃자리 아롱아롱 아지랑이
맴돌다 맴돌다 가는 추억은 아름다워라.
흐르는 세월의 강 떠도는 그리움의 시
이제는 하늘 구만리 훨훨 날려 보내리
물망초 노래의 날개 훨훨 날려 보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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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숙영 시인 작시 곡
[ 물망초의 노래 ] - Sop. 김보영, Ten. 박동일 / 최숙영 작시, 김성희 작곡 / 영상. maonsan
최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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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68
25.01.17 10:30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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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2024.4.16. 김성희 작곡가 '카페음악회' 에서
Sop. 김보영, Ten. 박동일 선생님과 2중창으로는
처음 연주한 동영상인데
동영상 전문가이신 maonsan 선생님께서 영상을
만들어 김성희 작곡가 님께 보내오셨다고 합니다.
maonsan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
마온산 선생님 유튜브에 들어가 보았더니
동영상을 또 만들어 올리셨기에 아래에 같이 올렸습니다. ^^
샘~
마온산 선생님 방 저기 있어요~
마음의 쉼터에 '놓쳤던 것들' 방이 마온산 선생님 방입니다.
합성으로 멋지게 만드셨어요~👍🏻👍🏻
@체칠리아 그 방에는 마온산 선생님이 올리시겠지요.
내가 올릴 수는 없을 것 같아요.
@최숙영 샘~💗
고맙다는 인사 마온산 샘께 하시라고~ㅎㅎ
@체칠리아 마온산 선생님 유튜브에 댓글로 인사를 드렸어요.
보실지는 모르겠으나 ~~ ^^
봄 언덕에 두고 간 정
파다한 웃음소리
지금도 그 꽃자리 아롱아롱 아지랭이..~/위 본문
아이구..~ 눈물나려해요..ㅠ 최숙영시인님
은산 선생님도 詩를 쓰시나요?
詩를 잘 이해하시니 반갑습니다.
제가 잊지 못하는 친구가 50대 초반 세상을 떠났답니다.
이 나이까지 살아오는 동안 늘 그립고 그리운 친구인데.
저도 그 친구 생각 날 때마다 눈물이 납니다.
최숙영작가 님
고운 시향으로 이렇게 노래가 불러지니
얼마나 행복 하시려나요
그 마음에 축하를 드립니다
최숙영작가 님
네, 정말 행복합니다.
이렇게 여러 가곡의 무대에서 내 작시곡들이
연주 되리라고는 생각도 못한 일이었으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