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페렴 예방주사를 맞았더니 어깨가 아프고 컨디션이 안 좋다.
오전 헬스장 운동을 생략하고 목동메가박스에 가서 영화 '미성년'을 관람했다
개요 : 드라마 2019.04.11. 개봉 96분 한국 15세 관람가
출연 : 염정아(영주), 김소진(미희), 김혜준(주리) 박세진(윤아), 김윤석(대원)
"알아?"
"어떻게 모르냐. 배가 불러오는데..."
같은 학교 2학년 주리(김혜준)와 윤아(박세진)가 학교 옥상에서 만났다.
최근 주리의 아빠 대원(김윤석)과 윤아의 엄마 미희(김소진) 사이에 벌어진 일을 알게 된 두 사람.
이 상황이 커지는 것을 막고 싶은 주리는 어떻게든 엄마 영주(염정아) 몰래 수습해보려 하지만
윤아는 어른들 일에는 관심 없다며 엮이지 않으려 한다.
그 때, 떨어진 주리의 핸드폰을 뺏어든 윤아는 영주의 전화를 받아
그 동안 감춰왔던 엄청난 비밀을 폭로해 버리고, 이를 본 주리는 멘붕에 빠지게 되는데…
폭풍 같은 사건을 마주한 두 가족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불륜을 소재로 한 영화. 별로 의미도 없고 재미도 없다
아기의 시신을 가지고 교실에 들어오지 않나.
놀이공원에서 아기의 유골을 우유에 타서 먹지 않나.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영화다. 금년 들어 최고로 재미 없는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