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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적 사랑의 열매를 찾아가는 생애
2006.01.20 (금) 한국 서울 용산 한남국제연수원
(신준님과 놀아 주심) (경배) 「오늘은 서부에서 왔습니다.」 응, 서부! 대륙 회장들 오늘 갈 사람이 누구야? 「예, 많은 사람이 오늘 간다고 그랬습니다.」 다 가? 「예.」 안 가는 사람 손 들어 봐. 하나, 둘! 둘이야? 자, 훈독회!
(≪천성경≫ ‘참가정’ 편 ‘제4장 사랑을 중심한 인생행로 1)인간은 왜 태어났는가’부터 훈독)
타락했기 때문에 사랑의 가치, 사랑을 모르는 것이 문제
『……뱃속에 있을 때 어린 태아의 자유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는 어머니의 영양을 탯줄로 이어받고 자라면서 두 손가락을 폈다 움츠리거나, 입을 벌렸다 오므렸다, 두 발로 버둥대는 것이 전부일 뿐입니다. 그러나 그 태아는 어머니 뱃속이 자유천지이며 생의 전 영역일 것입니다. 그 태아가 10개월 만에 세상에 태어나 자라게 되는데 그 이후의 세계가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의 지상세계이며 인간사회인 것입니다. (≪축복가정과 이상천국≫)
사람이 왜 태어났느냐? 사랑을 위해서 태어났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참된 부모의 사랑에 뿌리를 박고 복중에서, 어머니 아버지의 보호와 사랑의 품인 복중에서 자라다가 20세까지 철모르고 부모로부터 진자리 마른자리 다 탓하지 않고 추한 것을 추한 것인 줄 모르고 다 기쁨으로 소화시킬 수 있는 사랑 가운데서 자라다가, 사랑의 상대자를 만나서 서로 위하는 천리의 사랑에 접붙여야 합니다. 그런 일생 과정을 가다가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만큼이냐 하는 것을 체험해야 하나님의 대상 사랑의 실체권이 완성되기 때문에 아들딸을 낳아 가지고 사랑하게 하는 것입니다. (143285, 1986. 3. 20)』
날짜가 나오고, 그다음에 ≪축복가정과 이상천국≫ 책에 있는 것을 발췌한 거예요. 선생님 설교집 한 5백 권 이상 되는 것에서 천국 생활에 대한 내용을 발췌한 거라구요. 거기에는 날짜가 있고 어디서 말씀했다는 것이 나와 있기 때문에 그 책을 찾으면 그 날짜와 페이지 수에 따라 선생님의 설교집 전체의 말씀을 참고할 수 있는 거라구요.
‘그게 뭐냐? 날짜가 왜 있노? 무슨 뭐 ≪축복가정과 이상천국≫이 뭐냐?’처음 듣는 사람은 모른다구요. 앞으로 참고할 수 있기 위해서인데, 그 책만 보면 거기 날짜를 중심삼고 선생님이 일생 동안 말씀한 것을 참고할 수 있는 거예요. 하나님 하면, 하나님의 사랑 하게 되면 사랑의 삼각관계, 좌우관계, 우주의 확대, 숨쉬는 것과 마찬가지요, 지상생활의 영양소를 먹으면서 자라는 거와 마찬가지로 사람도 그렇게 자라 가기 때문에 그 모든 것을 참고함으로써 앎으로 말미암아 사랑이 자기 것으로 굳어진다는 거예요.
여기 처음 온 사람은 뭔지 모를 거라구요. 그 날짜도 ≪천성경≫이면 ≪천성경≫ 다 써 있지?「예.」그걸 찾아보면서 여러분이 선생님의 설교집을 옆에다 놓고, 곁에다 두고 매일같이 이것을 읽으면서 참고하고, 참고한 그 참고서에서 배운, 또 거기에 연관 관계의 새로운 분야의 말씀이, 사랑과 관계된 말씀이 되어 있기 때문에 그것까지 알고, 그 세계에서 내가 잠자고 살고 할 수 있으면 영계를 대신하는 입장에서 체험하고 살기 때문에 영계가 어떤 곳인가를 알아요. 그렇기 때문에 영계가 나를 찾아오는 거예요.
떨어져 가지고 그런 거예요. 여기에 화해 가지고 그 경지에 들어가게 되면 공명권이 있어 가지고, 어디에서 동기가 되어서 오는지 아는 거예요. 자기가 사랑을 느끼면 여편네에서부터 오는지, 부모로부터 오는지, 나라로부터 오는지 여러 방향이 있는데, 가족을 중심삼고 부부의 사랑에 의해 합덕하는 여기에서 그 연관관계가 내적이든가 외적이든가…. 상중하, 안팎 가운데 중앙이 있다는 거예요. 그건 공간세계예요, 공간. 공명권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석가모니 같은 사람이 ‘천상천하 유아독존(天上天下唯我獨尊)’이란 말을 했는데, 자기가 전체의 중심이 되는 그 공명권에 들어가 화하니까 그 핵 앞에 상대적 입장이니 내 것을 남기기 때문에 그런 말을 했다는 거예요.
자기들이 그런 경지에 들어가 있으면 이 배후에 무슨 토를 달기 위한 것도 아니고 장식을 달기 위한 것도 아니라구요. 여러분을 교육하기 위한 내용을 교시한 것을 알아야 돼요. 그래, 확실히 모르겠으면 ‘그 책에는 어떻게 돼 있나?’보면 그 책을 통해서 알게 돼요. 그러면서 사랑의 가치를 중심삼고 확대됨으로 말미암아 자기 인격의 환경이 넓어지는 거예요. 평면만이 아니라 입체적으로 돼요.
상하의 세계와 좌우의 세계, 부부의 세계, 형제의 세계 이것을 둘러싼 대우주가 그와 같은 요소로서 집결되어 있어요. 상하, 부자지관계가 하나된다는 것은 종적인 기준을 중심하고 상중하…. 상중하, 여기서 중이 빠졌어요. 중을 모른다는 거예요. 인간이 타락했기 때문에 중이 무엇인지 몰라요. 사랑이 무엇인지 모른다는 거예요. 태어나서 모르잖아요? 결혼하기 전에는 모르잖아요?
우리 생애는 전진적 사랑의 열매를 찾아가는 생애
결혼을 해서 암만 둘이 재미있게 살더라도 봄만 가지고는, 여름이 없고, 가을이 없어 가지고는 열매가 못 맺혀요. 푸른 동산이 돼 있다가 열매를 맺히기 위해선 꽃이 피고 변화가 벌어져요. 가지에서 잎이 나와야 되고, 잎 가운데서 꽃이 나와야 되고, 꽃 가운데서 향기가 나와야 되고, 향기 가운데서 열매가 찾아온다는 거예요. 그런 생애 전체를 연결시키지 않으면 그 열매가 완전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 아들딸이 부모에 대해서 반대하고, 남자 여자가 이혼하고, 형제끼리 싸우고 그러는 거예요. 아담가정에서 그렇게 벌어진 거예요.
이걸 타락했기 때문에 보완해 가지고 완성시켜야 되는 것입니다. 자기가 중심이고, ‘아, 내가 하나님 대신이구만. 가정에서는 내가 하나님 대신이구만.’‘가정에서 남편이 있으면 그가 주체고 여자는 대상이구만.’ 둘이 하나되어야만 가정 분위기가 사는 거예요.
엄마 아빠가 싸우고 눈물을 흘리고 떠났다면 그 자식들이 아무리 많더라도 하루 종일 자기가 나가 생활하는 환경에 슬픔이 가득 차는 거예요. 어두움이 가득 차는 거예요. 돌아와 가지고도 그렇게 되면, 어머니 아버지의 풀리지 않은 어두움의 그림자가 점점점점 날이 가면 갈수록 이것저것 불평을 더 함으로 말미암아 점점 어두워져 가지고 나중에는 자기 생명까지 ‘아이고, 저놈의 어머니 보기 싫어서 죽어야 되겠다.’ ‘남편 보기 싫어서 죽어야 되겠다.’하고 죽을 것을 생각하는 거예요. 그거 얼마나 비참한 거예요?
가야 할 전진적 사랑의 열매를 찾아가야 할 텐데 뒤로 돌아가 가지고, 어머니의 사랑으로 낳았는데 어머니의 사랑이 껍데기밖에 없어요, 알이 쪽 빠지고. 알이 껍데기를 까 가지고 뒤넘이치니 세상이 다 없어지는 거예요. 파괴가 그런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자살한 영이 지옥의 제일 밑창에 가는 거예요. 음란한 사람하고 자살한 사람은 그래요.
처녀가 죽은 귀신은 무슨 귀신이라고 그러나? 몽달귀신이라고 그러나, 뭐라고 그러나? 그거 있지?「몽달귀신입니다.」남자 죽은 것은 뭐예요? 몽달귀신, 몽달귀신의 반대는 얼마나 기가 막힐 거예요? 그래, 사랑을 못 하고 결혼을 못 하고 갔으면…. 여자가 태어나기를 여자를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니에요. 남자 때문에 태어났는데, 태어난 목적이 여자는 남자를 만나 가지고 사랑해 가지고 죽- 사람이 가벼워져 가지고 우주를 받들기 때문에 올라간다는 거예요.
대우주가 얼마나 커요? 모래알 같은 하나의 지구성이면 대우주가 얼마나 커요? 태양계의 1천억 배가 되는 대우주예요, 1천억 배. 그런 세계를 받들어야지. 받들려니 내가 올라가지 않으면 안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어디 가든지 상좌에 앉게 하고, 어디 가든지 태양을 먼저 보려고 높은 산에 올라가는 거예요. 골짜기는 다 싫어하잖아요?
골짜기에는 악한 영들이 모이는 거예요. 산 같은 데는 이 땅에서 살다가 간 모든 악한 영들, 지독한 나쁜 악한 영들이 맨 산밑에서 ‘산에 오는 사람은 나를 모셔라.’해서 안 모시면 덮치고 별의별 짓을 다 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무당들이 굿하는 데 갔다가는, 잘못해 가지고 비판하러 갔다가는 어떻게 되느냐? 자기 아들을 구원하기 위해서 굿하는데, 아들을 미워하게 되면 그 악한 영이 들어와 가지고 미워하는 아들 자리, 그보다 더 나쁜 데 간다는 거예요. 통일교회에 함부로 왔다 가는 것도 마찬가지예요. 높은 데 가려고 그랬는데 이거 반대했으면 높은데 반대했으니 낮은 데 가는 거예요.
조화무쌍한 사랑이 확대된 가정욕(家庭浴)이 최고
산만 좋다고 하면 되나? 명산이 돼야지. 명산이 되려면 산수(山水)가 겸해야 돼요. 산이 있으면 물이 있어야 되고, 그다음에 방향이 맞아야 돼요. 봄의 산이 얼음산을 향하면 어떻게 되겠나? 봄의 산이면 여름으로 가야 돼요. 여름 산에 가 가지고 가을을 바라고, 가을 산에서 가서 얼음을 봐야 되는 거예요. 그런 순차적인 과정을 거쳐야 춘하추동의 아름다움과 기후에 대한 모든 것을 감지해 가지고 ‘아, 나도 거기에 맞게끔 환경의 자체를 조정하지 않으면 안 된다.’하는 거예요.
그러니 봄이 되면 봄옷을 입어야 돼요. 겨울옷 입으면 되겠나? 봄이 지나가면 여름이 오는 거예요. 갈아입어야 돼요. 거기서 갈아입을 때에는 그냥 그대로 갈아입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변화가 있는 것이 ‘아이고, 어제보다 오늘 좋구만!’해야 됩니다.
봄에 노곤한 것보다도 쭉쭉 뻗어 나가야 돼요. 물을 보면 힘차게 흘러가는 물과 같아야지, 졸졸 흐르는 개울물이 좋을 게 뭐야? 뻗어 가는 그런 강물이 필요하고, 강물도 가는 데는 폭포도 있어야 되고, 이래 가지고 꾸불꾸불 해 가지고 경치 좋은 산골에 흘러가야 그 산에 있는 모든 취향을, 냄새라든가 맛을 느낄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산소가 맑아지고 수소가 맑아진다는 거예요.
그렇게 운동함으로 말미암아 산소 수소가 건강해져요. 공기와 태양 빛을 받아야 수소 산소가 좋아지는 거예요. 그래, 휴양지에 가 가지고 옷을 다 벗고 태양과 더불어, 환경과 더불어 산림 속에서 하는 것을 뭣이라고 그러나?「산림욕! (어머님)」산림욕! 물에 들어가면 수욕, 산에 가면 산욕, 가정에 가면 가정욕! 제일이 뭐냐 하면 가정에 들어가서 하는 가정욕이에요.
가정 하게 되면 할아버지 할머니하고 어머니 아버지, 자기 남편과 아내, 그다음에 아기가 있는데, 거기에서 조화무쌍한 사랑이 사방으로 확장돼 가서 그걸 찾아가면 그 세계는 이 대우주와 연결되고, 거기에 갔다가 돌아오게 되면 알파와 오메가예요. 출발하고 돌아가니까 그 과정에 먼 거리를 돌아오면서 이래 가지고 좋아할 수 있는 사람일수록 하나님의 속성에 가까워지기 때문에, 하나님의 속성을 중심삼은 천국이 있으면 천국에 얼마만큼 가깝고 먼 거리를 가느냐 하는 것을 결정하는 거예요.
체험해야 돼요. 체험해 가지고 끊어지면 싫어하지요? 지금보다 더 좋은 곳, 더 좋은 곳, 더 좋은 곳! 늘상 늙어 가면서 말이에요, 늘늘 좋아하는 게 아니라 더 좋은 것을 찾아가는 거예요, 더 좋은 데. 수평에서 살던 사람이 암만 좋아야 그건 되돌아가는 거지. 일생 살게 되면 아기로 태어나 가지고 소년시대, 청년시대, 장년시대, 노년시대 이래가지고 죽으면 사망시대는 어두움의 시대가 아니에요. 거기서부터 내려가면 지옥이지만 휙 반대로 도는 거예요.
기어가 큰 기어가 있으면 여기에 상대 되는 기어들은 반대로 돌아요. 큰 기어에 1백 개의 기어가 기어 발이 맞으면 말이에요, 큰 기어는 하나지만 1백 개 기어도 달고 돌 수 있나, 없나?「있습니다.」원동기의 샤프트(shaft; 축)에 연결시켜 가지고 종횡의 운동에 그것을 원활히 돌려줄 수 있으면 그걸 중심삼고 오만가지의 작동할 수 있는 공장 설비가 되는 거와 마찬가지예요.
공장 설비가 이렇게만 운동하면 되겠나? 또 이렇게만 운동하면 되겠나? 45도 해 가지고 상중 해 가지고 샤프트를 잃으면 안 돼요. 그래, 심보(心棒; 굴대, 축), 발동기나 발전기가 아무리 크더라도 심보가 있는 거예요. 그걸 몰라요, 지금. 그렇기 때문에 상하가 아니고 상중하예요. 중을 몰라요.
좌우라는 것은 부부관계를 말해요. 이거 왜 좌가 먼저 왔느냐? 여자가 먼저 왔어요. 우중좌 해야 할 텐데 좌중우가 됐어요. 이놈의 여자들이 바른쪽에 서 가지고 남자의 사랑을 받으면서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지 않아야 할 텐데, 요즘 보면 바람잡이 여자들, 몸 파는 여자들은 남자 위에 올라가려고 그런다구요. 사창가에 간 능란한 여자는 맨 처음에는 누워 있다가 뒤집어 가지고 자기가 올라가서 자기가 정액을 안 받으려고 그런다구요. (휘파람을 부심) 휘익! 그런 걸 알아요? 그래요.
사창가를 가 보면 그런 것을 느낀다구요, 사실. 선생님이 말한 것처럼. 그렇다고 선생님이 그렇게 산 것이 아니에요. 천지조화가 그래요. 언제나 깔려서 사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요. 평등적 동등한 가치, 상현이 되어 있으면 하현이 있고, 우현 좌현, 전현 후현이 대등하게 심보를 중심삼고 돌아갈 텐데 심보를 잃어버렸어요. 중을 몰라요.
상중하인데, 중을 몰라요. 상이 아래 위의 수직에 내려가야 돼요, 수직에. 그러면 상에서 중까지 오게 되면 여기서는 하현 상현이 반대돼 있기 때문에 내려오던 운세를 받아 가지고 수직으로 떨어지지, 바른쪽으로도 안 가고 왼쪽으로도 안 가요.
심보, 축이 어디에 돼 있느냐
여러분이 사커 볼(soccer ball; 축구공), 축구공 같은 걸 보면 동그래요. 그런 것은 어디가 심보예요? 그걸 생각해 봐요? 어디가 축이 돼 있어요? 어디예요? 공중의 맨 가운데, 공(空)이 돼 있는 곳이에요.
사람들이 공짜를 좋아하지요, 공짜? 공짜를 좋아하는데, 무슨 공짜예요? 달려 다니면서 사는 사람이 아니에요. 중앙에 가 가지고 움직이고, 주인 자리에 명령하고 자기가 주체 된 그 자리가 공공공공공공공…. 모험적인 요즘 영화 가운데 무슨 영화?「007입니다.」007이란게 있어요. 007이라는 것은 공 가운데, 공 가운데 7이 들어가 있다구요. 그건 뭐냐? 우주를 중심하고 상중하 하나 둘 셋, 좌중우 넷 다섯 여섯, 그다음에 전중후, 일곱 이렇게 돼 있다구요. 7수가 가운데 들어가는 거예요. 007도 야, 진짜 공…. 공공공 하게 되면 사람의 머리가 3단계를 중심삼고 돌기 때문에 수평을 지나가요. 그것도 3단계, 007이다 이거예요. 007이 뭐냐 하면 맨 공(空)의 자리, 발전기가 돌아가게 되면 심보가 있는데 심보 중에 맨 뼈, 심보 골자는 강한 것을 넣어야 되고 구부러지지 않아야 된다구요.
전기 같은 것은, 고압선을 통하는 전기는 표면으로 가요, 표면으로. 고압선에는 강철이 들어가 있어요. 한강의 4백 미터, 5백 미터 되는, 혹은 몇천 미터 되는 이런 큰 산골짜기를 건너가기 위해서는 강철, 될 수 있으면 동을 씌우지만 금과 동을 합한 합금을 씌움으로 말미암아 금은 저항이 없기 때문에 백퍼센트 통해요. 동은 저항이 있으니 그 균형에 맞게끔 거리에 따라 강한 강철이 사용되는데, 그 사용하는 도가 달라요. 전기는 될 수 있는 대로 겉으로 가요.
여러분, 달무리가 있지요, 달무리? 달이 운동하는 거기에 무리가 있어서 보호하는 거예요. 밤에 등불도 보면 이중으로 보이고 다 그러지요? 반드시 반응극이 있어요. 큰 것이 돌아가려면 반대로 도는 이것이 울타리가 되어 가지고 공중에 떠서 돌아가요. 우주가 공중에 떠 있잖아요? 태양계도 그래요. 이 큰 우주가 지구의 몇천만 배 되는 별이 공중에 떠 가지고, 둘이 심보가 있어 가지고 기어 발만 맞으면 돌아가는 거와 같이 도는 거예요. 이게 끊어지면 왕창 떨어져 나가는 거예요.
마찬가지예요. 하나님은 큰 사랑의 샤프트(shaft)의 본질을 다 갖고 있다는 거예요. 운동하는 존재는 하나님의 힘이 배열되는 거예요. 여기 세포면 세포, 손 세포, 발 세포가 달라요. 그와 마찬가지로 딱 그렇게 돼 있다는 거예요.
하나님의 몸과 같은 데는 세포와 같은데 몸의 사지백체의 세포가 전부 달라요. 운동하는 구조가 다르다는 거예요. 다르지만 내 생명과 영원히 씨가 돼 가지고 그것이 자라 가지고 푸른 지대를 만들어 꽃동산, 혹은 가을 동산, 아름 동산, 천하의 조화미를 거치고 나서는 그 아름다운 동산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고, 가을 동산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고 그 가운데 사시계절을 거쳐 오면서 씨가 들어가요, 씨가.
봄의 핵, 여름의 핵, 가을의 핵, 겨울의 핵이 연결돼 있어 가지고 하나의 씨가 생기는데, 씨 가운데는 세 껍데기가 춘하추동, 할아버지 꺼풀, 아버지 꺼풀, 자기 꺼풀, 가운데에 아들딸이 들어가기 때문에 가정 가운데 씨 중의 씨가, 아들 가정의 씨 중의 씨가 부부 앞에는 아들딸이요, 아들딸 앞에 씨 중의 씨가 되는 것은 손자이니만큼 핵이 된다는 거예요.
사랑도 질서에 맞춰서 해야
그렇기 때문에 할아버지는 위에 있지만 위의 딴 데 날아가는 것이 아니에요. 핵을 중심삼고 사랑해 가지고 주고받고 그렇기 때문에 핵이 커야 된다는 거예요. 그러면 할아버지 사랑만 해서는 안 되는 것이고, 어머니 아버지 사랑만 해서도 안 되고, 3대를 거쳐야 돼요, 상중하.
입 사랑, 코 사랑, 눈 사랑, 이마 사랑! 이 꼭대기의 이걸 뭐라고 그러나? 숨구멍이라고 그러지요? 숨구멍, 눈구멍이 다 돼 있고, 이게 볼 구멍인데 왜 이건 숨구멍이라고 해요? 이건 뭐예요? 그건 무슨 구멍이에요? 콧구멍! 귓구멍, 입 구멍, 배꼽 구멍, 그다음에 생식기 구멍, 그 다음에 신진대사 하는 구멍! 구멍이 몇 개예요? 한번 헤어 보라구요. 나도 모르겠다구요.
그래 가지고 열 한 가지면 열 한 가지, 열 가지, 조화스런 모든 구멍, 세포도 구멍이 천태만상이에요. 수많은 구멍이 먹고 보고 하는 것을 방방이 갖춰 가지고 ‘아이고, 좋구나! 요런 시간이 난 좋은데 지금까지 고달프게 일만 했으니 쉬자.’하는 것이 사랑할 때예요. 여러분, 여자 남자가 사랑할 때 취한다는 말이 있지요? 취하면 별 세계의 놀음놀이가 시작된다는 거예요. 휘익! (휘파람을 부심)
어드래? 박 할머니 이름이 뭐이던가? 「박정민이요. ‘바를 정(正)’ 자, ‘민첩할 민(敏)’자 박정민이에요.」 그렇게 오래 살면 지금도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고 주님을 신랑으로 모시고 자기 남편은 맨 찌꺼기, 껍데기로 모시는 것 아니야? 제일이 하나님이고, 그다음에 부모고, 그다음에 자기 상대고, 그다음엔 자기 아들딸이에요. 그렇지만 그것이 거꾸로 볼 때는 소망의 미래가 있기 때문에 아들딸이 핵이 돼요. 아들딸을 사랑 못 하는 것은 희망이 없어요. 천지 이치가 주고받는 박자가 맞게 돼 있지, 박자가 틀리나?
음악이라는 것이, 명곡이 뭐예요? 한번 틀어 놓으면 사방이 다 숨을 쉬고, 다 깊은 곳의 박자의 원천지를 찾아가 가지고 부풀어 오르는 거예요, 주고받아서. 자기도 모르게 눈물이 나고, 자기도 모르게 손이 나와 장단을 맞춰 춤을 추게 돼요. 춤을 추라고 해서 추는 것이 아니라 추고파서 추는 거예요. 춤이 저절로 나와야 된다구요.
그래, 남편 사랑하는 것도 ‘아이고, 내 남편이니까 사랑한다.’ 하는 것이 아니라, 저절로 나오는 사랑이 되어야 돼요, 저절로. 여기 저기 산에 있는 절은 다 내 것이다, 저절로! 절 찾아가는 길이 저절로 아니에요? 저 절, 이 절 찾아가는 저절로 내 것이다! 어디 가든지 핵이 있어 중심이니 그 중심의 맛을 찾아다니는 거예요.
벌레들도 그러잖아요? 나비 같은 새가 있지요? 무슨 버드? 「허밍 버드(humming bird)! (어머님)」 허밍(humming)이란 것은 부푼다는 뜻도 되고 불탄다는 것도 돼요. 공중에 맛이 좋으면 종일 쉬지 않고 그러고 있다는 거예요. 다리가 피곤해 가지고 몸뚱이가 돼도, 그 날갯죽지가 돼도 아이고, 공중에 이럴 텐데, 자기 위치와 자기 방향을 취하지 못하면 몸뚱이면 몸뚱이가 진액에 붙어 가지고 죽어요. 그래요. 잘못하다가는 죽는 거예요, 좋다고만 하다가는.
질서를 맞춰야지. 춘하추동 계절에 맞춰 ‘아, 지금 봄 사랑 시대다.’ ‘여름 사랑 시대다.’‘가을적 사랑 시대다.’ ‘겨울 사랑 시대다.’이래 가지고 춘하추동, 세계 어떤 지역이든지 상하․전후․좌우의 우주 가운데 세계의 봄을 찾아가는데, 봄을 좋아한다고 봄만 찾아가서는 안 돼요. 그 아들딸이 봄만 좋아하면 어떻게 되나? 여름 없고 가을 없고 겨울 없으면 눈을 보기 위해서….
열대지방 사람들은 눈 구경 못 하니 그거 사람이에요? 그러니 열대지방은 한대지방에 눈 관광을 가야 돼요. 가 가지고 눈 가운데 그저 뻗어 가지고 ‘죽기 전까지도 좋다.’ 하다가 열대지방 사람이 ‘아이고, 제일 싫다. 나 싫다.’ 해야 돌아가는 거예요. 좋다는 사람이 좋기만 하면 죽어 버려요.
사랑도 낮이 있고 밤이 있고 상하, 사철이 있는데, 좋아할 수 있는 것은, 사춘기에 사랑이 좋다고 늙어 가지고 일도 안 하고 그러면 망해버려요. 없어지는 거예요. 우주가 그건 박자 안 맞으니 박자 안 맞는 꼭지는 다 따 버려야 돼요. 그래, 공명권이 필요하다는 거예요. 해 봐요. 공명권! 「공명권!」 공명권에 들어가야 돼요. 그러면 부풀어 올라요.
여러분, 여자들이 노래할 때 소프라노만 하면 어떻게 하나? 따라 올라가지 못해요. 그러니까 네 가지예요. 소프라노 그다음에 뭐?「알토!」알토 아래는 뭐예요? 테너가 있고, 알토가 있고, 이렇게 네 가지가 화음이 돼야 돼요. 춘하추동의 화음이 되어야, 봄 절기도 있고 여름절기도 있고 가을 절기도 있고 겨울 절기도 있어 가지고 혼자 앉아서도 춘하추동을 느끼니 쭉 몸은 뜨는 거예요. 우주와 더불어 숨을 쉬고 살라는 거예요.
우주는 관계권 내에 묶어져 있어
그렇기 때문에 정성들이는 사람은 그걸 알아요. 기도도 언제 가게 되면 때에 따라서 봄 절기가 되면 봄 절기에 맞는 기도를 해요. 제목이 달라져요. 그런 걸 알아야 돼요. 여름에는 달라져요. 괜히 뻗어 가요. 그렇게 되면 세상의 여자들은 안방에서 잠을 자게 되면 남자는 뻗어지려고 해요. 마음으로써 정은 어디든지 거리를 초월해 가지고 언제든지 같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정이 넘쳐 가지고 남편이 가는 데 가서 여자는 울타리가 돼 줘야 되는 거예요.
남편은 가서 일하고 있는데…. 요즘에는 백화점, 우리 CC(센트럴시티, Central City)에 가게 되면 80퍼센트가 여자예요. 아이고, 뭐 옷 못입은 여자가 없더라구요. 화장 안 한 여자가 없고, 아이섀도(eye shadow), 그다음엔 무슨 섀도? 발까지 해요. 나중에는 배꼽까지 하더라구요, 배꼽. (웃음)
이거 지나게 되면 다이아몬드를 줄에다가 줄줄 달고 다니고…. 달 수 있는 것은 남자밖에 없어요. 여자는 달 데가 없어요. 그래, 여자는 달려 살아야 돼요. ‘그런 결론은 아닙니다.’하면 그렇게 살아 보라구요. 비참하고 똥개만도 못하지. 똥개는 암놈 수놈이 좋아할 줄 아는데. 잘난 여자를 누가, 남자가 찾아가요?
서른 두 살, 서른 세 살만 넘으면 시집가기 어렵다구요. 알겠어요? 시집은 젊어서 화닥닥 타고 담을 넘어가는 거예요, 우주 담 고개를. 뛰어 가지고 대양을 넘어 가지고 히말라야산맥 저편 산에 날아 넘어가는 거예요. 모험적이에요. 모험적 결정을 하지 않으면 이상적 사랑도 없어요. ‘아이고, 내가 좋아할 수 있는 학교에서 배운 책 가운데 사랑….’ 그거 가지고 뭘 해? 책 가운데 있지, 우주 가운데 없어요. 책을 암만 좋아하더라도, 소설 책, 천하의 별의별 내용의 소설을 암만 좋아하더라도 그 가운데는 실제가 없어요. 체험할 수 없어요. 공상, 망상이지. 실제가 없어요. 그러나 체험은 실제예요.
실제라는 것은 체가 있다는 거예요. 몸과 마음 둘이 주고받아야만 실체가 벌어져요. 영어로 컨셉(concept; 개념)이라는 것은 플러스 내용이 없어요. 그건 언제나 떠도는 구름과 같이 떠돌아다니는 거라구요. 구름이 암만 떠돌아다녀도 땅에 비를 내려 줄 수 있는 괴물이 구름인데, 가을이 돼 가지고 높은 하늘에 떠돌아다니니 말이에요, 산에 가더라도 높은 산도 인사도 안 받고 ‘너 암만 기다려야 나 못 만난다.’ 이래 가지고 겨울이 되면 도리어 맑은 하늘이 낮아지는 거예요.
이렇게 봄이 오는 것이 아니고, 여기서부터 어두움이 밝아져 오는 거예요. 거꾸로 온다는 거예요. 그러면 춘하추동 계절이 달라 가니만큼 자기가 지금 다음 봄을 맞는 것이 영원히 같은 궤도를 거치는 우주 앞에 오는 그 운동의 궤도가 달라진다는 거예요. 동서남북 사방 일생 동안 매일 다르고, 매달 다르고, 매년 이 천지 운세의 운행 법도에 맞추기 때문에 다른 기쁨을 느끼고 다른 사색적이요, 다른 공명적 취미를 느끼는 거예요. 다양한 취미를 느끼는 사람은 다양한 실체와 다양한 상대세계의 주체가 될 수 있고 플러스가 되어 주고받을 수 있기 때문에 행복한 사람이라는 거예요. 하나님 모르게 운동하는 것이 없다는 거예요. 다 안다는 거예요.
우주가 그렇게 관계권 내에 묶어져 있지, 개별권을 중심삼고 나 중심한 거기에 있지 않아요. 이런 우주를 알 때에 위해야 된다구요. 보다 위하고 위할 수 있는 데는 심보 가운데 심보, 굳은 것 가운데 보다 굳은 것, 유한 것 가운데 보다 유한 것, 변하지 않는 솔직하다든가 개성이 변하지 않는 것은 황금색과 마찬가지예요. 굳기는 다이아몬드와 같이, 또 유화스럽고 화할 수 있는 것은 진주와 같이 돼야 돼요.
조화와 균형의 세계
3대 보물 하게 되면 다이아몬드, 금, 진주라구요. 진주가 뭐예요, 진주? 진주는 여자가 보나 남자가 보나 우아하기 때문에 다 좋아해요. 아이들까지도 모르는 사람은, 굳은 걸 모르고 빛이 변하지 않는 걸 모르게 될 때는 진주 같은 것을 찾는데, 하얀 진주를 찾아요, 흑진주를 찾아요? 여자들이 하얀 진주를 좋아해요, 흑진주를 좋아해요? 그것도 모르누만.
엊그제도 하와이에 갔다 왔는데, 하와이의 금은보석상에 들어가게 되면 제일 눈에 띄는 것이 황금알이에요, 황금알. 황금은 어디든지 있잖아요? 아침저녁에 노을이 황금빛으로 된다구요. 안 그래요? 점심때는 하얀빛이지만 황금빛으로 변해요. 변해야 돼요. 밤이 찾아오면 밤을 흡수하려니까, 밤의 요소가 들어오니까, 흡수하는 문을 열어 놓으니까 붉은 빛이라는 것은 각도가 제일 멀어요.
저녁 노을이라는 것이 제일 각도가 작은 것은 7색이…. 각도에 따라 가지고 천지는 변하더라도 무지개 7색은 변하지 않기 때문에 저녁노을, 아침은 뭐라고 그러나? 아침을 뭐라고 하나? 아침노을이라고 하나, 뭐라고 하나? 뭐라고 그래? 저녁노을 하면 전부 아는데 아침노을이야, 뭐야? 뭐라고? 「여명이라고 합니다.」 여명은, 어두워 깜깜할 때 그 경계선을 여명이 시작한다고 그러지. (웃음) 그런 말 했다가는, 그렇게 시험 쳤다가는 빵점도 못 맞아요. 그렇게 하다간 휴지통에 들어간다구요. 이름까지 불살라 버리는 거예요.
상대관계를 몰라요. 뭐라고 그러나? 아침 햇빛을 찬란한 빛나는 햇빛이라고 그러나, 어두워지는 햇빛이라고 그러나? 광명한, 밝고도 찬란한 빛깔이에요. 아침 햇빛을 그렇게 설명해야 돼요.
그런 것은 문학에서 측정하고 다 알 것인데, 전세계의 문학전집을 아무리 탐색하더라도 춘하추동의 계절을 몰라요. 아이고, 봄 절기에서 여름 절기로 넘어가는 똑딱 하는 그 순간을 아는 사람은 하나도 없다는 거예요. 아무리 문인, 문학박사, 예술가라도 그건 맞출 수 없다는 거예요. 하나님만이 알아요.
컴퍼스 대가리로 해서 서 있는 심보 다리가 위에서 움직이는 데 따라서 가만 놓게 되면 떨어지는 그 자리가 수직이어야 돼요. 심보가 중심 자리예요. 수직으로 떨어져야 돼요. 무게에 의해 떨어지면 반드시 수평 위에 수직으로 떨어져요. 수직이라는 것은 반드시 전후와 좌우의 균형 된 가운데 떨어진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그런데 심보, 샤프트라는 것을 알지요? 여러분의 마음 몸도 둘이 운동하는데 말이에요, 하루는 마음이 중심이 됐다가 또 하루는 몸뚱이가 중심이 됐다가 그러지요? 그런 심보가 없어요. 어디에 고착해 가지고 본받아 가지고 붙을 여유가 없다는 거예요. 떠돌이꾼, 뭉게뭉게 떠도는 구름은 봄에는 여름이 가까워서 비를 안고 오지만, 가을은 하얀 눈송이가 되잖아요? 자연의 그 모양을, 진정을 보면 알아요.
아이고, 저 여자가 지금 바람기가 있는지 없는지 눈하고 입술을 보면 알아요. 볼따귀를 보면 알아요. 볼따귀가 시퍼래 가지고 방향도 모르고 볼따귀 여기가 죽은 살이 되게 되면 그 사람은 과부가 되든가 그래요. 눈빛이 달라지고, 입술이 달라지고, 볼이 달라져요.
화장할 때는 눈 화장을 하지요? 아이 섀도(eye shadow)라는 걸 하는 거예요. 그다음에는 뭘 발라요? 입술을 바르지요? 그다음에 이빨까지도 옛날에는 새까맣게 했어요. 드러나지 않으니까, 하야니까, 죽은 색깔이니까 ‘아이코!’ 섬뜩해서 바라본다는 거예요. 그거 다 사탄 놀음이에요. 기분 좋아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사람의 손톱도 보면 청춘 손톱은 불그스름하고 다 그래요. 나이가 많아지면 여기 흰 자국의 한계선이 없어져요. 선생님은 그래도 여기에 남아 있다구요. 여력이 남아 있기 때문에 죽기 전까지는 씩씩해요. 두 경계선을 연결해 가지고 운동하는 거예요. 이거 전부 다 그래요.
눈도 검은자위, 흰자위, 진짜 새까만 것이 3층으로 돼 있어요. 그래, 할아버지 할머니 꺼풀, 아버지 어머니 꺼풀, 자기 부부 꺼풀, 손자 꺼풀하면 맑아 가지고 꺼풀이 안 돼 있기 때문에 배 안에 있는 무정란, 암탉을 잡으면 낳기 전에 알들이 늴리리동동 기다리고 있지요? 하루에 한 번씩 낳게 되는데, 암놈이 수놈한테 사랑을 못 받으면 무정란이 되는 거예요, 무정란. 여자 가운데는 무정란이 많아요. 한꺼번에 죽을 쒀가지고 거름더미로 쌓아 가지고 물과 같이 흘러가는 것을 알아야 돼요.
화음을 이루는 조화의 운동을 해야
무정란 좋아하는 여자, 손 들라구요. 무정란이 뭔지 알아요? 닭을 잡으면 닭 가운데는 암탉이 궁둥이가 크고 그런 것은 많이 달려 있는 거예요. 늴리리동동, 그게 늴리리 달려 있어야 둥둥 뜨는 거예요. 늴리리둥둥! 그렇지 않아요? 그거 다 맞는 말이에요.
야구장에 가게 되면 피처(pitcher; 투수)가 좋아요, 캐처(catcher; 포수)가 좋아요? 어떤 게 좋아요? 구경하는 사람은 어떤 걸 보노?「피처를 봅니다.」피처가 받는 사람 앞에 소리가, 그게 스트라이크가 되면 소리가 딱 소리를 내며 화음이 된다는 거예요. 아무리 뭐하더라도 스트라이크를 피처가 던졌으면, 캐처가 딱 잡으면 딱 들어맞기 때문에 손이 빙 도니 반동의 힘이 죽어요. 싹 이렇게 받으면 말이에요. 조금만 틀리게 되면 몸뚱이가 이렇게 돼야 되고 이렇게 돼야 되고 그런다는 거예요. 바로 던져 줘야 바로 받아요.
그래, 여자들이 피처예요, 캐처예요? 그것도 모르나? 여자가 피처예요, 남자가 피처예요?「둘이 똑같습니다.」(웃음) 똑같은 게 어디 있나? 둘이 가서 이렇게 해야, 소리를 내야, 화음이 나야 똑같지. 이렇게 해 보라구요. (양 손바닥을 오므려서 마주치심) 이게 화음이에요, 이게. 멀리 해서 치더라도 ‘야, 조금 더 크게 나면 좋겠다.’이렇게 생각하는데 말이에요, 이게 차다는 것은 차다는 뜻이에요. 덥지 않아요. 차니까 파괴예요. 얼어붙지.
박수할 때 (양손을 가깝게 해서 마주치심) 이래 이래 해요. 요즘에 여자들은 요렇게 이래 가지고 박수하는 여자들이 있더라구요. 박수를 자꾸 하게 되면 말이에요, 강연해 가지고 한 달이 가도 박수도 한 번 못 하는데 한 시간에 다섯 번 여섯 번, 열 번 하게 되면 요래야지. (웃으심) 그래, 이왕에 화음이 못 될 바에는 이것이 낫지. 내 관심이 바른 손에 가는 거예요. 다음 다음 다음 다음 이래 가지고 그다음에는 또 이렇게 이렇게 ‘어어어어!’ 올라 가지고 올라 가지고 돌다 보니까 말이에요, 화음이 돼 가지고 비비고 다 그런다구요.
빌 때 이렇게 빌지요? 이렇게 해 가지고 비나? (웃으심) 이 오른쪽 왼쪽의 가운데, 센터를 마음과 목적을 딱 해서 십자로 위에서 빌어야 되는 거예요. 천지가 거기에 운동하는 거예요. 하나님도 찾아올 때 거기를 찾아오는 거예요. 손가락은 많지만 이 손가락을 왔다갔다하는, 하나님이 여기서 이 마음서부터 퍼져 가지고 퍼진 여기서, 이 가운데서 목적을 향해서 올라갔다 내려갔다 운동하면서 같이 도는 거예요.
여러분이 던지면 말이에요, 그냥 그대로 휘익 던지면 멀리 못 가요. 던지게 되면 휙 돌아야 돼요. 돌면 자르면 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걷는 것도 이렇게 걸으면 안 돼요. 원형을 중심삼고 반드시 센터가 언제나 같아야 돼요. 그러면 구두바닥이 수평이 돼야 돼요.
내가 양심적인 사람이냐를 알려면 어떻게 하느냐? 자기가 신던 한 5, 6년, 한 10년 동안 신던 구두를 딱 보게 되면 어디로 기울어졌는지 알 수 있어요. 그 모양이 이러고 걷고, 이러고 걷고, 이러고 걷고, 천태만상으로 걷고 있다는 거예요. 제일 좋은 것은 동서로, 동쪽은 신랑, 서쪽은 신부가 하나되어 가지고 신랑 신부가…. 하늘나라가 동쪽이에요, 동쪽. 동양 문화의 출발지가 동쪽이에요.
사랑의 마음으로 춘하추동 화음이 돼야
내가 어디서부터 곁길로 들었나? 춘하추동 화음이 돼야 돼요. 박자가 맞아야 돼요. 선생님 말을 싫다고 안 듣겠다고 하지만, 돌아앉은 사람이 화음이 되니까, 마음에 공명이 되니까 ‘야, 모르고 통일교회가 나쁘다고 했구만. 나쁜 줄 알았더니….’ 공명이 돼 가지고 손이 굳었던 것이 이렇게 펴져요. 이렇게 힘을 주고 ‘나는 아이고, 안 녹는다.’ 하지만, 봄볕이 오고 여름 볕이 비치면 안 녹을 수 없어요. 그건 자연 이치라구요.
사랑의 마음, 사랑의 감동을 중심삼고…. 통일교회에 대한 제일 나쁜 소문이 뭐냐? 음란교회라고 했어요, 음란교회. 음란교회가 뭐예요? 남자 여자가 좋아하는 것 아니에요? 하나님은 큰 남자고 우리는 조그만 남자들인데, 또 조그만 여자들인데 조그만 여자들끼리 좋아해서 큰 마이너스가 되면 큰 하나님은 발동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음란교회가 뭐냐? 벌거벗고 춤춘다고 그랬는데, 너희들 벌거벗고 춤 많이 췄지? 윤정로, ‘바를 정(正)’자 늙었지? ‘맏 윤(尹)’ 자, 첫째 되는 윤, 빼어날 윤, 이렇게 되는 거예요. 그래, 윤정로, 춤 많이 췄지?「안 췄습니다.」왜 안 췄어? 그러니 세상에 반대지. 춤 춰 가지고 사탄세계는 지옥 갈 줄 알았는데 안 추는 걸 갖다 씌워 놨어요. 그래서 그거 벗길 때까지는 누구든지 그렇게 믿는 거예요.
문 총재를 지금까지 누구 칭찬한 사람이 있어요? 이 나라의 대통령 짜박지들! 짜박지가 비단 짜박지, 쓰다 남은 짜박지 좋아하는 사람 있어요? 짜박지 취급을 했지, 모본단, 양단, 마른 통째 진짜 원판이 못되어 보지 않았어요? 언제나 그늘 아래에 살라고 몰아쳤지만, 나는 그늘 아래에 살지 않아요. 여러분은 이 끝에 가서는….
보라구요. 생명이 가는 바윗돌이 있으면 이리 뚫으려고 하면 이리 나와 가지고 제일 가까운 거리를 알아요. 이쪽으로 갈 거야? 이게 안다는 거예요. 여기서 내리면 제일 가까운 거리가 수직이에요. 90도밖에 없어요. 안 그래요? 수직을 찾아가야 돼요. 90도를 찾아가야 돼요. 악한 사탄세계의 지옥 가는 사람 앞에 180도, 수평이 수직과 합하는 길이에요. 통하는 통로예요. 90도 외에는, 횡적인 90도 종적인 90도, 어디 가든지 90도가 안 맞는 데는 천지가 합덕이 안 나와요.
자기 개인을 중심삼고, 이렇게 갈라 보면 우현 좌현이 있고, 이렇게 가르면 상현 하현이 있고, 이렇게 가르면 전현 후현이 있는데, 상현 하현이 생기기 위해서는 수평이 있어야 돼요. 수평이 있어야 상현 하현이 생기잖아요? 안 그래요? 그다음에 좌우가 생기기 위해서는 우현 좌현이 수직이 있어야만 돼요. 90도 맞지 않으면 찌그러져야 돼요. 다원형이 돼 가지고 굴러 난다구요. 수평만 딱 해 놓으면 이것이 이렇게 해도 수평이 되고, 저렇게 해도 수평이 되고 그래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오늘 아침에도 운동을 하는데, 한자리에 서 가지고 운동이 끝날 때까지 딱 섰던 발자국을 옮기지 않아야 돼요. 팔십이 다르고 이제 구십이 되는데 점점 달라져요. 이렇게 하면 그 전체가 움직여요. 조금만 이렇게 해도 넘어지려고 그래요. 균형을 취하려고 하면 이쪽으로 넘어지려고 그래요. 이런 운동을 하게 되면 어디에서 잡을지 중심이 안 잡혀요. 중심이 안 잡히면 멀지 않아 갈 날이 가까워 온다고 알아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노망이란 게 있지요? 노망이 뭐예요? ‘망’ 자가 무슨 ‘망’ 자예요? ‘망할 망(亡)’ 자예요, ‘잊을 망(忘)’ 자예요?「‘잊을 망’ 자입니다.」 ‘잊을 망’인데 ‘망할 망’ 자냐, ‘막을 망’ 자냐 물어보는데 ‘잊을 망’은 또 뭐야? (웃음) ‘막을 망’ 자예요. 막는다는 거예요. 세상살이 그만두고 이제 공간세계의 혼란 과정을 거쳐 가지고 수많은 사람이 와서 마이크를 쥐어 가지고 ‘최원복 선생님, 나 사랑합니다.’ 그 사랑한다는 말이 같은 사랑이 아니에요. 가정을 잊어버리고, 나라를 잊어버리고, 자기 절개를 잊어버리고 둥둥 떠돌아다니는 거예요.
둥둥 떠돌아다니면 뭐냐? 뿌리와 순은 달라요. 뿌리와 순은 수직으로 언제나 이래 가지고 딱 들어가 맞게 될 때는 영계 육계의 대수평세계, 대상현 하현 이외에는 중심이 없어요. 그러니까 상현 하현이 있으니까 이걸 가르기 위해서는 상하를 중심삼고 상하를 갈라놓으면 우현이 생겨요. 남는 것은 우현 좌현이 생기는 거예요. 그것이 어디서 갈라지느냐? 상현 하현 각도는 90도 아니면 전부 다 쓰레기통에 들어가는 거예요. 수평을 바랐던 것도 거짓말이고 수직을 바랐던 것도 거짓말이니, 거짓말 존재는 없어져야 되기 때문에 없어지는 거예요.
그래, ‘마음이 바르냐?’ 물어보지요? 바른 마음을 가져라 이거예요. 그건 뭐냐? 수평 된 위에 90각도, 수직의 마음과 하나 안 돼 가지고는 너는 이 우주의 운동하는 그 궤도의 본 형태 앞에는 반대 존재이니 반드시 양심의 가책을 받아 가지고 제거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주력이 자동적으로 밀어내요.
위해 살면 관계의 인연을 맺기를 바라
그러니 여러분이 엄마 아빠가 죽든가, 남편이 죽든가, 누구를 가정에서 잃어버리면 다 슬퍼하는 거예요. 균형을 취할 수 있는 3면 수평, 상하․전후․좌우의 벽이 90각도를 갖춰도 각도가 맞지 않아요. 맞지 않으니까 너는 이 존재세계에서 탈락되기 때문에 자기도 모르게 남편이 없으면 눈물이 나고, 아들딸이 없으면 눈물이 나고, 죽게 되면 통곡을 해 버려요. ‘아이고, 우리 집안 망하는구나.’ ‘내 생이 끝나는구나.’ 다 그래요.
그 조그만 잎이, 춘하추동의 만화백초(萬花百草)가 푸른 지대에 있더라도 그것이 전부 다 같은 한 뿌레기가 아니에요. 천만 가지 푸른 잎이 있더라도 봄이 달랐고, 여름이 달랐고, 가을이 달랐고, 겨울이 달라요. 방향이 맞지 않으면, 새로운 씨로서 춘하추동의 각도에 맞는 열매가 되지 않고는 다음해에 암만 심어도 그 본연의 열매, 조상의 열매의 자리를 다시 찾아갈 수 없어요.
마찬가지예요, 인생살이도. 부모의 사랑에서 났으니 부모 이상 사랑할 수 있어야 부모보다 높지,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데 내가 사랑을 많이 받았지만 나는 도적놈이 돼 가지고 사랑하는 아들딸이고 여편네고 매일같이 두들겨 패고 자식의 몸뚱이도 팔아 가지고 자기 살겠다는 그건 없어지는 거예요. 떨어지는 거예요. 잎도, 가지도 떨어지고, 종대가 끊어지고 종대 뿌리가 끊어져 가지고 자동적으로 썩어지는 거예요. 원자재로 돌아가야 돼요.
죽는 것이 그거예요. 원소로 돌아가는 거예요. 그렇지요? 최원복 선생도 다 본원지로 찾아가는 거예요. 본원지로 찾아가 가지고 거기에 핵이 있느냐, 뼈가 남았느냐? 뼈 될 수 있는 하나님, 영원히 하나님 닮은 상대적 영원 가치를 얼마만큼 지녔느냐? 지상생활에서 자기를 위해 살지 않고 전체를 위해 살 수 있는 생활이 저나라에 빛이 되는 줄 알기 때문에, 위해 살게 되면 눈물로 추모해 주고 사랑으로 내가 갖고 싶어 가지고 같이 어디 가든지 가고 싶은 마음이 들어요. 그렇기 때문에 동반자가 되고, 주체 대상 관계의 인연을 주고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구요.
그렇잖아요? 남이 죽어 가지고 빈소를 찾아가는 것이 얼마나 처량해요? 그것이 좋아요, 나빠요?「좋은 건 아니고요, 어쩔 수 없이 가는 거지요.」그건 나쁜 거지. (웃음) 그 말이 속고 살겠다 그 말이야? ‘좋은 것은 아니지만 어쩔 수 없이 가요.’그게 나쁜 거지. (웃음) 말을 그렇게 하면 미욱한 녀석이나 속지, 똑똑한 녀석은 안 속아. 그거 어쩔 수 없다는 것은 안 되는 거지. 찾아가더라도 그거 다 끊고 가지만, 내가 가서 넣어 줄 수 있는 것을 쥐어 주기 위해서 간다 이거예요.
하나님 닮았다는 답이 일등 답
선생님도 그래요. 하와이에서 천부주의, 어머니 없어도 아버지와 아들딸만 있으면 어머니를 알고, 어머니를 아버지도 알고 자식도 아니 둘이 합하면 어머니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거예요.
가와이(kauai) 섬이라는 데 가 가지고 거기에 좋은 건물들…. 참 신기한 게 뭐냐 하면, 거기에 한국에 있는 닭이 다 있어요. 닭! (웃으심) 보게 되면 알록달록한 닭, 빨간 닭, 노란 닭, 흰 닭이 다 있더라구요. ‘야, 이게 왜 이렇게 있나?’ 그 이름이 가와이 도(島)예요. 가와이는 아름답다는 뜻이에요. 일본 말로 하면 ‘아이고, 가와쿠테네 다마리키레나이.’ 포켓에 도적질해 가고 싶다는 거예요.
그런데 그 산은 날지 못하면 올라가게 못 되어 있어요. 사람이 따라가게 되면 벼랑같이 높은 산인데 휘익 날아가요. 사람이 날아갈 수 있나? 가다 말고 아이쿠, 더 가려면 쓰러져 가지고 구르게 되면 팔자를 고치는데. 효율이! 닭이 몇 마리 있다고 그랬나, 그때? 「한 2백만 마리 있다고 그랬습니다.」 이야! 2백만 마리면 닭 섬이에요, 닭 섬. 내가 거기서 천부주의를 발표했어요. 이제는 해와가 없더라도, 섬이 없더라도 육지의 닭을 내가 얼마든지 잡아먹을 수 있다 그 말이에요.
그래, 산탄총이 필요해요. 산탄총이 닭 같은 것 잡아먹기에 알맞지? 그 산탄총을 문성균이 만든 것이 아니고, 산탄 그 밸브를 뒤집어 끼우는 것이 선생님의 창안이에요. 그거 다 모르지요? 청파동 조그마한 데에 일본 사람들이 버리고 간 선반을 갖다 수리해 가지고 시작한 것이 지금 공업단지가 어딘가? 「창원입니다.」 창원의 조상이에요.
그때 남이 버린 것을 35만 원인가 45만 원에 주고 사다가 수리해 가지고 공기총을 전부 거기서 다 만든 거예요. 그다음에 수택리에 옮겼어요. 수택리에 선생님이 한 번 갔다 오면 세 시간 걸려요. (하루에) 두 번은 언제든지 갔지. 한 번 안 들를 때가 없어요. 세 번 갈 때는 밤에도 갔다 오는 거예요. 한 시 지났는데 말이에요.
여기 경찰서 다 알거든. 이래 가지고 어디 가느냐고 하면 운동 간다고, ‘내가 병이 있어 운동하러 남산을 한 바퀴 돌아와야 될 텐데.’ 그래 가지고 시간만 되면 틀림없이 쓰윽 나타나는 거예요. 운동하러 가지, 도적질하러는 안 다니니까 전부 다 알고 있는 거예요. 그럴 때는 갈 때 그냥 가는 게 아니라 먹다 남은 찌꺼기라도, 누룽지라도 한 보따리 싸 가지고, 밤이든가 뭐가 집에 있으면 싸 가지고 나눠 주면 자던 아기도 깨 가지고 ‘엄마, 나 줘.’ 하고 일어나는 거예요. 자던 파수꾼들도 눈뜨고 먹겠다고 한다구요. 그러더라구요.
내가 안 오면 ‘왜 어제 저녁 안 왔소?’ 여기 무슨 형사 보기 싫어서 안 왔다고 그러면서 친구가 되는 거예요. 네 배때기가 불러 놓은데다 밤까지 얻어먹으면 배때기 터질까 봐 안 왔다고 농담도 할 수 있고, 천하가 다 그렇게 주고받음으로 친구가 되는 거예요.
뭐 남자 무서워하는 여자가 있어요? 여자라는 동물은 남자를 무서워하지 않아요. 박정민도 그렇지? 박정민 신랑이 누구같이 생겼어? 옛날에 결혼한 신랑이 누구같이 생겼어? 「여기 그런 사람이 없네요.」(웃음) 없으니까 하나님 닮았지. 내 신랑은 하나님 닮았지. 하나님이 못난 사람의 왕초요, 잘난 사람의 왕초예요. 천지의 모든 사람들의 대표 왕초의 자리에 있으니 마피아라든가 야쿠자의 왕초가 되더라도 그 여왕 노릇을 하는 거예요. 천하에 아무리 뭐 하더라도 여왕도 부럽지 않게 살 수 있는 거예요.
그래, ‘뭐 모르지만 하나님 닮았지.’ 그러면 답변이 일등이에요. (웃음) 그러면 하나님 동생이 선생님이면 ‘아이고, 하나님 안 닮았으면 형님 닮았으니 동생 닮았지. 선생님 닮았지.’그다음에 누구 닮았느냐? 제일 사랑하는 내가 갖고 있는 손자가 요러면 좋겠다 하면 나중에는 ‘손자 닮았지.’ 그러면 답이 낙제를 안 해요. 70점 이상 패스하지. 다 그런 거예요.
통일교회에도 안전지대가 있다
뭐 할 수 없이 갔어? 「예, 여러 가지 종류가 있어요, 그것도요. 가고 싶어서 가는 데 있고, 또 어쩔 수 없이 가는 데도 있고요. (송영석)」 (웃음) 그럼 어저께 갔던 데는 가고 싶어서 갔어? 「예. 어제는 정말 그 자리는 서로 헌화도 하려고 그러고요, 서로 흙도 더 넣으려고 그러고, 어제는 은혜 천지였거든요. 그런 자리는 가고 싶습니다.」 그런 또 은혜 천지라는 말을 나도 배우네. (웃음) 천지에 은혜가 차 있지 않기 때문에 지옥인데, 이걸 피난해서 딴 데 가서 넘으려고 하는데, 은혜 천지야?「예.」
그래, 아침 먹었나? 지금 아침 안 먹었지? 「오늘 아침 안 먹었습니다.」 저녁은 먹었나? 「엊저녁은 먹었습니다.」(웃음) 오늘 아침에 밥 안 먹어도 살 수 있잖아? 아침까지 안 먹고도 기분 좋아 가지고 이렇게 웃어 가지고 말이야, 과부로 늙을 수 있는 팔자 됐던 여자가 세상에, 아이고, 만나다 보니 사냥터에서 다리가 부러져 가지고 죽으려고 하는 그 사람을 도와줘서 업고 와서 우리 집에서 하룻밤 재워 보냈는데 그 사람이 그 나라의 왕자였다 이거예요.
사냥 왔다가 사고 당했다가 딱 만나서 하룻밤 재워 주었으면 그 은혜를 잊겠나, 기억하겠나? 죽을 사지였으면 여자가 아무리 못났더라도 내가 죽을 자리에 가더라도 어머니, 할머니, 여왕도 와서 못 구해 줬지만 저 여자가 나를 죽을 자리에서 살려 줬으니 어머니보다 낫고, 할머니보다 낫고, 여왕보다 낫기 때문에 나는 저 여자하고 결혼해야 된다 이거예요.
그 여자하고 결혼해야 된다! 결혼하고 보니 왕자님이에요. 왕자라고 별것이 있나? 지네새끼들이 많지? 크기 전에는 다 마찬가지지만, 크게 되면 문제가 없지만 말이에요, 약재로 쓸 수 있는 지네가 되지만, 그게 뭐예요? 집안에도 발을 대 가지고 다니는 걸 뭐라고 그러나? 방에도 있잖아요, 지네같이 생긴 벌레가? 발이 많아서 후루루룩 잘 다니는 것 말이에요. 지네같이 생긴 것이 있다구요.
지네 같지만 지네 사촌도 안 되는 것인데, 그건 어디 가도 기생충이에요. 먹을 수 있는 것은 주인도 모르고, 주인의 제일 귀한 남자 생식기가 늘어져 있으니까 그것까지도 파먹고 피 빨아먹고 좋아서 제일 장소 좋은, 주인 자는 자리 이상의 자리에 가서 기다렸다가 그 맛을 냄새 맡고 또 와서 파먹으려고 그러면 문제가 생기는 거예요. 그런 것은 나타나면 여자든 남자든, 여자가 먼저 잡아야 할 텐데 ‘아이고, 아빠 아빠, 나 무서워! 잡아 줘.’ 그래요. 아, 무서운 밤에 어떻게 남자를 배 위에다 올려놓고 사랑을 받나? 그것도 이상하지. 그런 저런 주고받을 수 있는 화합되지 않는 사람이 통일교회에 왔더라도 선생님이 말을 하면….
요전에 ‘아이고, 문 총재 말씀은 어떻소?’ 물으니 자기들이 들은 것이 세 시간이다 이거예요. (웃으심) 세 시간 이상 하더라도 한 사람은 ‘두 시간!’ 하고, 그 옆에 앉은 사람은 ‘나는 한 시간!’, 또 그 옆에 뒤에서 말 들어 가지고 ‘나는 30분!’ 하는데, 전부 다 안 맞았다는 거예요. 30분도 아니고 두 시간도 아니고, 열 시간을 했으면 맞을 게 어디 있어요?
문 총재의 말을 노트에다 기록하지 않았으면 요즘 촬영기가 있어 가지고 기록해서 다시 돌리면서 연구하면 좋겠는데 쏜살같이 후루루룩! 프로펠러 소리는 어디로 갔는지, 프로펠러 소리 난 것이 어느 날갯죽지에 소리가 바람을 맞기 때문에 판때기 부딪치는 소리가 나요. 그러면 ‘아, 요거 몇째 번 프로펠러에 맞았다.’ 조종사가 알아요? 그래요. 딱 그래요. 바람이 불게 되면 전부 달라져요.
이번에, 엊그제 하와이에 도착하기 전에…. 그때 같이 갔댔지? 그때 하와이에 갈 때 같이 가지 않았어? 비행기 타고. 누가 같이 갔나? 누구누구 갔어? 여기 김효율이 아누만. 하와이 가까이 가 가지고 판자 쪼가리에 비행기 부딪치는 소리가 나지 않았어? 「예.」 바람이 무서워요. 나는 비행기한테 제일 무서운 것이 바람이더라구요. 바람이 각도가 달라 가지고 치니까 판자 쪼가리에 딱 물건이 부딪치는 것 같아요.
이게 4만 피트 이상 올라가는 거예요. 어저께 올 때는 빨리 오자고 그래서 4만 5천 피트 이상 타고 왔어요. 30분 빨랐다며?「예.」 그것도 생각 안 했나?「아닙니다. 연락 받았습니다.」 5천 피트 더 높이 날아 왔어요. 바람을 피했다는 거지. 그거 말이 쉽지, 얼마야? 4만 5천이면 1만 4천 미터 조금 못 되는데, 1만 4천 미터 올라가면 저 아래 있는 산맥이 뚜렷이 보이고 다 맥들이 보였더랬는데 아득해요. 먼 데서 보는 것과 똑같아요. 그러니까, 높이 나니까 빠르지.
이게 지구성을 그리더라도 여기서 높은 데 가서 여기서 요만큼 가게 되면 이렇게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속도만 빨리 내게 되면 지상에서는 몇 시간도 차이가 벌어지는 거지. 그 대신 위험해요. 공기의 비준이 안 돼 있거든. 에어포켓(air pocket)이 생기게 되면 가다가 한꺼번에 확 떨어져요. 10미터, 50미터, 100미터 떨어지니 프로펠러가 잘라져 나가거나 비행기 날갯죽지가 그 바람에 쭈그러진다는 거예요. 그러면 사고가 나는 거지. 그래, 안전지대를 통해서 가지 않으면 그런 거예요.
그래, 통일교회도 안전지대가 있어요. 아무렇게나 나오는 게 아니에요. 오만가지 전시품이 다 와 있잖아요? 일등품이 어떤 거예요? 자기들 좋은 자리에 가 가지고 시커멓게 생겼으니 아이고…. 그럴수록 명필이 명작을 위해서 붓을 종이에 댈 때 다 계획하고 쓰는 거예요. 쓰는 것이 ‘지성감천(至誠感天)’이면 ‘감천’을 재 가지고 쓰지 않고도 척척척척 쓰면 딱 들어맞아요. 아래도 날짜하고 ‘문선명’ 혹은 모든 것이 하모니가 되니 걸작품이 돼요.
‘천년바위’가사와 댄버리 생활, 심정의 비교
저기 하나 결점이, ‘감’ 자 저기 맨 꼭대기에 눈 같은 걸 하나 해 놓은 거예요. 이렇게 하는 것을 한 번 이렇게 딱 할 것인데 그걸 안 했어요. 점 대신 안 했기 때문에 점을 내가 쳐 놨어요. 그렇잖아요? 저 대가리하고 허리에 점을 두 점을 이렇게 찍고 이렇게 하면 될 것인데 말이에요, 한다고 했는데 아래가 비지 않았어요? 안 됐기 때문에 에라, 하고 ‘감’ 자 잘못 썼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점을 내가 쳤어요. 주인이 그걸 알지, 암만 명필을 감정하는 심사위원이라도 그걸 몰라요. 사실이 그렇지요?
여기에 ‘향수(鄕愁)’라는 말이 있어요. 고향을 그리워하는 향수라는 글을 썼는데, 액자 만드는 데서 이거 누가 썼느냐고 그러더라는 거예요. ‘아이고, 이 양반이 이렇게 명필인 줄 모르겠다. 이거 하나 우리가 사진 찍어 가져도 좋으냐?’ 그랬다는 거예요. 그걸 허락했어, 안 허락했어? 허락했으면 ‘향수’라는 것은 그 사람에게 준 것이 되기 때문에 로열티를 못 받아요.
댄버리, 댄버리, 댄버리! ‘가화만사성’도 댄버리, ‘향수’도 댄버리, 어머니에 대한 시를 지은 것도 댄버리에 가서 지었어요. 그게 제일 인상적이에요. 미국 땅에서 댄버리 하게 되면 통일교회 교인이라면 잊을 수 없는, 뼈에 울려나올 수 있는 근본이 소리를 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천년바위! ‘천년바위’ 아줌마, 노래나 ‘천년바위’ 한번 해 보라구. 댄버리 감옥살이하면서 동녘 하늘을 찾아서 집시와 같이 또 찾아야 돼요. 찾아가서 님이 숨쉬고 님이 계신 곳을 알았으니 밝히 증거해야 돼요. 옥중이라도 천국으로 증거해야 돼요. 레버런 문이 죽지 않았으니까 증거해야 된다구요. 그다음에 세상 모든 것을 다 찾았으니 만사 승리해서 오고가는 길목이 아니라 오고가는 커브 길이에요, 커브길. 북쪽이 돌게 되면 북쪽에서부터 동쪽은 맨 커브 길! 오고가는 길목이라는 것은 커브 길을 생각해야지, 커브 길을 생각 안 하는 사람은 ‘오고가는 복판 길’이래야 되는 거예요.
커브 길을 누구라도 거쳐가야 돼요. 감정을 받고 가야 돼요. 각도를 재서 몇 도로 꺾느냐? 딱 그 원칙에 맞아야 아무리 속도를 더하더라도 핸들이라든가 자기 몸뚱이를 균형 잡아 가지고, 이렇게 가게 되면 이렇게 될 수 있으면 이렇게 갈 수 있는 균형을 취하는, 감도를 측정할 수 있는 승객이 있으면 굴러 떨어지지 않는다는 거예요. 그럴 때는 각도, 높은 꼭대기를 말하는 거예요, 그렇지 않으면 밑창의 안전지대.
한번 해 보라구, 댄버리를 생각하면서. 댄버리에서 수의를 입은 죄인 중의 죄인, 미국이 제일 싫어하는 죄인 자리에 있어 가지고 지낸 것이 알고 보니, 자기 나라의 왕 중의 왕을 그렇게 했다는 문제가 되는 거예요. 문제가 된다구요. 내용이 딱 댄버리에서 앉아 가지고 느끼던 그런 심정을 가져야만 저 노래의 뜻을 알아요.
‘오고가는 세월에 욕심’때문에 그래요. 욕심이 문제지요? 삶은 무엇이고 생명은 무엇이뇨? 삶은 무엇이뇨? 다 욕심 때문에 파괴시키고 만다 이거예요. 미국이 나 하나 이렇게 해서 자기들은 승리한다고 했지만, 지옥에 떨어지고 선생님은 이제 180도 다른 세계로 돌아가게 되면 거꾸로 돌기 때문에 태양 빛을, 너희들은 잃어버렸지만 태양 빛을 맞아 가지고 모든 만인과 만물, 만국이 내 뒤를 따라올 날이 있을 것이다! 이런 걸 생각해 보면 딱 맞아요.
댄버리 수의의 옷을 입고 앉았던 선생님의 신세, 거기에 있어서 별의별 노동을 하면서 취미적으로 소화하려고 살던 그런 것을 여러분 인생살이에 비교해 가지고, 거기에서 수의를 입고 사는 선생님보다 나아야지요. 불행하면 안 된다는 거예요. 전체 통일교회의 전통적인 내용과 섭리사의 목적관이 거기에서 다 저울질하고 있다는 거예요.
평저울(천칭)이 이렇게 되면 모르지만, 평저울이 딱 해 가지고 90도를 맞출 때 이리 가도 이걸 가야 되고, 이 길을 가더라도 이리 왔더라도 이리 가지 않고 수직으로 가면 편하니까 그 길을 다 가야 된다는 거예요. 어두운 세계의 역사시대 모든 곡절의 길을 90각도 종횡으로 맞추지 못한 것을 맞춘 그 자리에서 부른다고 생각하면 맞아요. 자, 해 보라구. (정원주 보좌관이 ‘천년바위’ 노래)
어려운 길을 가는 선생님의 각오
심각하지. 그런 생각을 하면 선생님은 어디 가나 어려울 적 생각을 하는 거예요. 죽음을 각오하고, 내일이 절망의 내일이 아닌 도약의 희망, 꽃동산을 향해서 주인의 자세가 만우주를 거느리고 나를 본받으라고 교육을 펴겠다는 거예요. 영계에 가 가지고 교육해 가지고 혁명을 하겠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죽음이 문제가 아니라는 거지.
윤태근! 「예.」 혼자 해 봐, 남자다운 목소리로. 거기 서서 해. 나올 필요 없어. 나 대신 한번 그 뜻의 주인이 돼 가지고 불러 보라구. 실감이 나지. 내가 언제 그렇게 살았나 이거예요. 댄버리가 뭐냐? 담을 벌려 놓은 거예요. 댄버리가 그렇잖아요? 담 벌려 놓은 것 아니에요? 그걸 넘어가야 돼요. 히말라야산맥도, 태평양 깊은 곳도 내가 거쳐야 돼요. 혼자 헤엄쳐 가야 되고 혼자 걸어가야 돼요.
하나님이 그러고 있어요. 동무가 필요 없어요. 하나님을 붙들고 죽느냐 사느냐 일생 그렇게 가게 되면 하나님이 살아 있는 한 나는 죽지 않고 살아 있는 것이고, 죽을 자리에서도 부활할 수 있는 권위를, 표식을 남겨 놓고 ‘이 자리는 만민이 찾아올 수 있는 관광의 초점이 되는 것이다.’그런 생각을 하는 거예요.
댄버리가 이제 앞으로 유명해져요. 요즘 욘사마 바람이 불지요, 욘사마?「욘사마!」그게 무슨 똥개 같은 시나리오 한 편 가지고 공상적으로 그려 놓은 것인데, 구세주, 메시아, 재림주, 참부모가 어떨 것 같아요? 돌덩이까지 날라 와야 된다는 거예요. 그런 터전을 얼마나 사랑했어요?
나는 청파동에 벌거벗고 앉으면서도 팬티도 안 입고도 걸레 짜박지로 아래를 가리고 부끄러운 것을 잊어버리고 하나님을 사랑하겠다고 할 수 있는 자세가 돼 있느냐 이거예요. 부끄러움을 잊어야 돼요. 그렇게 살려고 하고 그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 혼자 지켰지, 누구 지키는 사람이 없었어요. 그러니 언제나 혼자 외롭지.
히말라야산맥의, 에베레스트 산정 8,850미터 거기서 핀 꽃이 얼마나 살 만하겠나, 죽을 만하겠나? 3천 미터, 3천5백 미터를 넘어가도 호흡이 곤란하기 때문에 나무들도 땅으로 기어가요. 순이 땅에서 키스하고 있어요. 야! ‘문 총재도 이상이 높은 하늘 꼭대기에 가 가지고 죽을 사지에서 땅을 붙들고 키스해 가지고 하나님이라고 부를 수 있고, 고생을 잊고 최고의 사랑하는 미인을 대해서 생애 처음으로 미친 사랑의 키스를 할 수 있는 장면같이 내가 살겠느냐?’그런 생각을 하고 살았어요. 그래, 실감이 나지. 해 봐!
오늘 원복씨를 보냈는데 이곳을 그리워할 거라구요. 영계에 갔더니 영계가 좋은 곳이 아니고 선생님 있는 곳이 좋다 이거예요. 딱 그럴 거라구요. 그걸 생각하면서 한번 들어 보라구요. 자! (윤태근 원장이 ‘천년바위’ 노래)
‘천년바위’와 ‘홀로아리랑’에 대한 해설
「동녘 저편에 먼동이 트면」 서양은 다 몰랐어요. 기독교는 몰랐어요. 「철새처럼 떠나리라」 찾지 않으면 만날 수 없다는 거예요. 「세상 어딘가 마음 줄 곳을」 여러분 마음 줄 곳이 없잖아요? 그럼. 「집시 되어 찾으리라」 다 부정하는 거예요. 「생은 무엇인가요」 감옥에 들어가 있는 녀석들은 더 잘살기 위해서 나가서 더 큰 범죄를 하려고 생각해요. 「삶은 무엇인가요? 부질없는 욕심으로 살아야만 하나?」
「서산 저 너머 해가 기울면 접으리라 날개를」 자기를 생각지 않아요. 님이 숨쉬고 님이 계신 곳! 「님이 숨쉬고 님이 계신 곳 기쁨으로」 증거해야 돼요. 감옥에도 꽃필 수 있는 동산을 만들어 놓고 나와야 되는 거예요. 그래, 옥중의 성자란 이름을 남긴 사람이라구요. 「생은 무엇인가요? 삶은 무엇인가요? 부질없는 욕심으로 살아야만 하나?」
「이제는 아무것도 그리워 말자 생각을 하지 말자」 다시 다시! 3절 다시! 2절이 뭐라고? 이제는 아무것도 그리워 말자. 「생각을 하지 말자」 다 집어치우라는 거예요. 세월이 오가는 길목에 서서, 히말라야 산정을 지나가던 구름은 다시 찾아오지 못해요. 「……천년왕국 창건하리라!」 내가 하겠다는 거예요. 하나님에게 만들어 달라는 것이 아니에요. 내가 한다 이거예요. 창건이에요.
그 결론이 선생님의 생애를 단장한 하나의 화제 되는 내용이기 때문에 이것을 성가의 중요한 대목으로 삼았어요.
독도(‘홀로아리랑’)도 그래요, 독도. 독도가, 조그만 얼굴이 선생님 얼굴이에요. 외로운 도의 길을 가잖아요? 간밤에 잠을 잘 잤느냐 염려하고, 아침을 서둘러 가지고 달래 가지고 독도를 품고, 사랑 못 받은 독도를 하나님이 품고 사랑해 줌으로 망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일본놈 무슨, 세상이 뭐라고 해도 독도를 문 총재가 기억하는 그 세계에서는 못 빼앗아 가요.
대마도가 옛날에 한국 땅이에요, 고구려 시대. ‘독도를 줄 테니 대마도 내. 바꾸자.’ 이거예요. 대마도에서는 하코네가 가을에는, 몇 년에 한 번씩 그 산봉우리가 보인다구요. 일본 민족이 남방 민족으로 왔다는 그런 수작은 다 그만두라는 거예요. 도적질하다 도망갈 수 있는 민족들이에요. 그래서 검을 가지고 만나면 잘라 없애겠다는 거지. 명치유신 전까지는 야만민족이에요. 기독교 사상을 받아들였다면 한국만이 선민이 아니라 둘 다 선민권에 서는 거예요. 한 민족이에요. 고려 사람들 아니에요, 고구려 사람들?
그 박사가 이름이 뭐? 「왕인 박사요.」 아니, 왕보다 무슨 박사? 박사가 어디 박사야? 「왕인 박사가 백제에서 왔습니다.」 백제의 박사! 그 박사가 문제예요. 나중에는 자기의 본 자리를 찾아가잖아요? 여자가, 맨 나중에 딸이 오빠고 아버지고 전부 다 돌려세워 가지고 살길을…. ‘야, 여자시대가 오는구나.’ 내가 그걸 보고도 생각했어요. 얼굴이 똥그랗게 생겼더라구요. 백제(百濟), 백제가 뭐예요? 어디든지 건넌다는 것 아니에요? 첫 번 아니라 백 번까지도 대장이 될 수 있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일본 사람은 구다라나이, 백제에 없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일화까지 다 돼 있어요.
그다음에 여자가 한번, 어디, 정민이 노래 한번 해 보자. 나이 많은 원복씨가 아흔 한 살에 갔는데 지금 아흔 몇 살?「설 쇠서 구십 세 살 되었어요.」(웃음) 나보다 몇 년 위인가? 5년 위구만. 그거 뭐 멀지 않네. 한번 해 봐. 오늘 기념날인데 영계를 생각하면서 ‘하나님의 서신’도 해 보고, 전부 다 해 보지. 그거 얘기해 주라구.
(박정민 권사가 하나님께서 참부모님께 보낸 서신 ‘내 사랑하는 참부모에게’를 외워서 낭독하고 노래) (박수)
할머니가 저러니까 젊은 간나들이 선생님을 욕을 많이 먹였어요. (웃음) (박정민 권사가 주일학교 노래 등 노래함) 잘 살겠다! 백 살 넘게 살겠다! 박수해 줘라! (박수)
문난영! 최원복 선생 돌아가신 것, 승화식 전후에 대한 내용, 느낀 것을 한번 얘기해 보지. 난영 아니야, 난영? 문난영! 박노희! 「예.」 왜 그렇게 맨 꼴래미에 와 앉았나? 늦잠 잤나? 「아닙니다.」 뭐 아니야? 늦잠 잤기 때문에 꼴래미에 왔겠지. (웃음) 자! (문난영 회장이 신애 충모님 최원복 선생 승화식에 즈음하여 모친 최정순 권사에 대한 간증 및 소감 보고) (박수)
체험하지 않으면 죽은 신앙
일본 교육하던 얘기 해 보지, 분위기를 일신하기 위해서. 이제는 교육이에요, 이제부터. 교육으로 자기 후계자들을 남기고 후세의 인물들을 양성한다는 그 이상의 영광스런 일이 없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자, 얘기해 봐. (윤정로 사무총장이 ‘41차 평화통일 한국 지도자 국제세미나’에 대해 보고)
「……아버님께서 허락하시면 마지막 차라도…. 우리 각 교회 목사님들은 다녀갔습니다.」 영계에 가는 게 아니니 마지막이 아니지. 다음에라도 해야지. 「우리 고생하신 원로 식구님들 한번 일본에 오셔서 그 장면도 보시고 돌아보시면 어떻겠나….」
이밥을 먹고 병난 사람은 이밥을 다시 안 먹어야 돼요. 이 사람들을 데리고 언제나 품고 얘기해 주면 안 돼요. 쫓아내 가지고 고생을 시키고 풍파가 부딪치는 거기서 부딪혀 가지고 ‘내 가슴이 세냐, 네 가슴이 세냐?’ 몸으로 부딪칠 수 있는 왕자 왕녀가 돼야 그 세상이 바로 보이는 거예요. 체험하지 않으면 자기 신앙이 죽은 신앙이에요. 그걸 알아야 돼요.
「……한번 그런 현장도 보셔야 되는데, 그런데 늘 미안한 건 비싼 호텔에다 우리 식구님들 못 모신 것을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식구님들이 오면 그만큼 세상 사람 숫자가 줄어들기 때문에요….」
영계에 가게 되면 얼마만큼 못 먹고 얼마만큼 남한테 좋은 일을 했느냐 하는 그 차이에 따라서 몇십 배, 몇백 배가 가담해 가지고 그것이 비행기와 같아 가지고 일등석으로 채워 가지고 천국의 왕권을 수립하는 데 참관자가 되는 거예요. 그 이상의 영광이 어디 있어요? (윤정로 사무총장 보고 계속)
윤태근! 「예.」 바다 노래 한번 하라구, 여기 와서. 이 사람들이 따라 할 수 있게끔. 미리 읽어 주고 하고, 읽어 주면서 하라구. 바다에 대한 노래, 수련소에서 가르쳐 준 노래 있잖아? 「예, 있습니다.」
내가 이번에 하와이에 있으면서 그 노래 같은 노래, 바다 물결을 불러올 수 있는 노래 같은 노래를 들어 보려고 하다가 못 듣고 중간에 야간 도망해 오는 것같이 와 가지고, 그걸 잊지 않았기 때문에 임자를 통해서 한번 노래 같은 뱃노래 한번 들어 보자 이거예요. 바다를 사랑하는 사람이 물주머니가 이게 맑아지고 춤을 춰야 마음세계도 발전한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자! 적으라구요. 빨리 적어요. 다음부터는 여러분이 따라해 봐요. 자, 시작! (‘뱃노래’ 노래)
뱃놀이 가고 싶은 사람 손 들어 봐요. (웃음) 내가 여수에 갈 텐데 비행기는 많은 사람 못 타지만 오고 싶은 사람은 오라구요. 저녁에 잔치해 줄지 모를 텐데. 알겠어요? 「예.」 싫으면 그만두고. (웃음) 천국 들어가는 최 선생님의 세상 가운데 잊을 수 없는 그런 상품도 될지 몰라요. 그렇게 알고, 오고 싶은 사람은 오고, 죽고 싶은 사람은 죽겠으면 죽고, 못 와도 괜찮고 그건 마음대로 하라구요. 가고 싶은 사람 손 들어요. 나는 안 봤어요. (웃음) 손 내려요. 몇 사람이 올지….
선생님이 떠날 때 ‘아이고, 나도 같이 헬리콥터….’ 헬리콥터는 허리를 폈다 구부렸다, 헬리콥터예요. (웃음) 그거 아주 신난다구요. 소리가 아주 요란한 그 가운데서 깊은 사색에 잠겨 명상할 수 있는 이런 마음을 가지고 삼천리반도를 위에서 체크하는 주인의 마음이 절대 필요한 거예요. 알겠어요?
위에서 한번 볼 줄 알고, 옆에서 볼 줄 알고, 사방에서 볼 줄 알아야 주인이 될 수 없지 않으니까 주인 된다 그 말이에요. 알겠어요? 「예.」 알겠나? 빨리 밥 먹고 가고 싶으면 가고, 말고 싶으면 말고…. 비행기는 얼마든지 있으니까. 두 시간 이내에 다 온다구요. 자! (경배)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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