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유독 위험한 모습에 많이 눈에 띄어
회원분들께 당부 말씀 드립니다.
행유세에 입소하는 모든 아이들이 어떤 경로로 '유기견'이 되어
이곳까지 오게 되었는지 알 수 없지만😩
처음부터 가족이 없었던 아이들은 아닌 경우가 훨씬 많다는거
다들 잘 알고 계실거예요.
'유기견' 발생의 경로는 말그대로 누군가가 아이들을 유기하는 경우도 있지만
유기견이 되는 과정은 유기행위만의 문제가 아니랍니다.
산책을 나갔다가 아이를 잃어버리는 경우,
잠깐 현관문을 연 사이에 뛰쳐나가는 경우,
잠시 무언가를 구매하려고 상점에 들어가기 위해 잠시 아이를 어디 묶어 두었다가 없어지는 경우 등
다양한 경로로 '유기견'이 생겨납니다.
이렇게 유기견이 되기도 하고 도로에 잘못 나가서 사고를 당해
가족을 영영 떠나버리게 되는 경우도 생기죠.
행유세의 아이들 중에도 예쁜 옷을 입은채로 발견된 아이,
하네스를 착용한 채로 발견된 아이 등
유기행위로 인해 유기견이 된 것으로 추정되지 않는
아이들이 꽤나 있습니다.
아무리 가족을 잘 따르고 곁에서 떠나지 않는 아이라고 하더라도
어떠한 이유로든 법적으로 허용된 사방이 막혀있는 공간이 아니라면
리드줄을 꼭!!꼭!! 해야 합니다.
착용만 하는것이 아니라 리드줄은 보호자님의 손에 꼭! 잡혀 있어야 합니다.
몇달 째 애타게 찾고있는 '별이'의 경우에도 오프리쉬로 일어난 사고는 아니었습니다.
아직도 이 추운 날씨에 별이가 어디에 있는지...
살아있는지도 알 수 없는 상황에 마음을 졸이고 있는데
카페나 인스타에서 아이들의 오프리쉬를 목격할 때면
너무나 아찔한 모습에 가슴이 철렁 내려앉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몇가지 당부말씀 드리려고 합니다.
1. 리드줄은 우리 아이의 생명줄입니다.
요즘 유독 카페나 인스타 등 아이들의 오프리쉬가 많이 보입니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게 해주고 싶으시다면
반려견운동장이나 반려견카페를 이용해 주세요.
아이들이 줄 없이 뛰는 그 순간은 '자유'를 느끼는 순간이 아닙니다.
위험상황에 놓이는 순간입니다.
콜백이 잘되고 내 곁을 벗어나지 않는 아이라고 할지라도
언제 어떤 돌발상황에 아이가 놀라서 달려가게 될 지 모르는 일입니다.
보호자가 옆에 있다고 해서 절대 안전하지 않습니다!
100번 1,000번을 아무일 없이 오프리쉬 했다고 하더라도
단 한번의 돌발상황이 우리 아이와 이별의 순간이 될지도 모릅니다.
리드줄을 착용한 채로 유실되는 아이들도 분명히 발생을 합니다.
유난히 겁이 많거나 외부 자극에 예민하거나 콜백도 잘 안되는 아이라면
목줄과 하네스 이중착용을 권해드립니다.
2. 인식표 착용
리드줄 만큼 중요한 것이 인식표입니다.
마이크로칩을 삽입했더라도 인식표를 달아주세요.
마이크로칩은 리더기가 없으면 인식을 못하기 때문에
목걸이 형 인식표가 추가로 필요합니다.
마이크로칩을 삽입했는데도 유기견센터에 직접 찾아가서 찾게 되는 경우,
동물병원에 아이를 찾는다는 전단을 가지고 찾아갔다가 아이를 찾는 경우도 많습니다.
칩 삽입만 믿지 마시고 인식표를 꼭 추가 착용 부탁드립니다!
3. 안전문 설치
현관문 앞 중문이 없거나 아이가 뛰쳐나갈 수 있는 공간이 있다면
아이가 뛰어넘을 수 없는 높이의 안전문을 설치해 주세요.
아이들의 단순한 호기심에,
엄마 아빠와 같이 나가고 싶다는 욕구에,
산책에 대한 열망에
현관문 밖으로 뛰어나가는 아이들도 많습니다.
아이가 쉽게 나갈 수 없도록 최소한의 방어막을 준비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네 알겠습니다~~
‼️리드줄(리쉬)을 하네스 혹은 목줄에서 ‘푸는 것‘ 만이 오프리쉬가 아닙니다.
’리드줄을 손에서 놓는 것 그 자체’가 오프리쉬입니다!‼️
- 예쁜 사진 잠시 찍겠다는 마음으로,
- 긴급하면 리드줄을 발로 밟거나 손으로 잡으면 된다는 안일한 생각으로,
리드줄의 결착을 풀지 않고 손에서 놓는 것 역시 ‘오프리쉬’라는 점 꼭 인지해주세요.
보호자는 언제나 아이의 리드줄을 잡아줘야합니다.
부모가 아이의 손을 놓지 않는 것처럼요.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건 보호자의 의무이자 책임입니다.
한 순간의 어리석은 판단으로 아이의 안전을 내 손으로 놓지 말아주세요.
제발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손에 줄을 잡고 다니기가 번거로우시거나 혹여 줄을 놓칠까 걱정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몸에 걸 수 있는 리쉬 추천드려요!(핸즈프리 리쉬 라고 검색하면 나옵니닷)
연근이는 이중리쉬로 하나는 손으로 잡고 하나는 몸에 묶고 다니는데 같이 뛰어다녀도 전혀 불편하지 않습니다👍
목줄, 하네스, 인식표까지 다 해도 산책하는 것에 아무런 문제도 없어요!
산이든 바다든 사람이 있든 없든 우리 아이들 줄 꼭 잡아주세요🙏
언제나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분독에는 카라비너로 되어있는 이중리쉬가 있습니다 도움이 많이 될 수 있는 제품이에요!
이 제품은 등산 카라비너 제품 입니다
안전줄로 사용하기 좋아요
https://m.smartstore.naver.com/oaktreeforesta/products/6079531215?#DEFAULT
제발 오프리쉬 하지 맙시다‼️인스타에 당당하게 올라온 오프리쉬 사진을 볼 때마다 진짜 숨이 막힙니다... 위험한 행동을 아이의 자유로움을 위한거라고 포장하지마세요.ㅠ
사람이 아무도 없길래, 넓은 곳에서 뛰어놀게 해주고 싶어 아주 잠시만 줄을 풀어주고, 금방 다시 줄을 잡았다
오프리쉬엔 이유가 붙으면 안됩니다
갑자기 사람이 나타나거나 새, 고양이가 나타나서 아이가 놀라 뛰어나가거나 하면 정말 큰일이 납니다
설탕이는 산책시 계속 저를 쳐다보며 소통하면서 산책하는 아이인데도, 갑자기 고양이나 나타나거나 하면 줄을 급땡기고 도망가려고 해요 그러니 아이 성향이 어떻든 절대 "상관없이" 리드줄은 꼭 붙들고 계셔야 합니다
유기견 아이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임시보호까지 해주신 그 마음이 얼마나 선하고 착한지 알아요!
아직도 별이를 찾지 못한 시점에서 오프리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꼭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
맞아요 백만번 강조해도 부족하다 생각되는 리드줄 안전문 안전불감증으로 아이를 잃어버리는일이 다시는 없길 바래요
사고는 한순간입니다
리드줄은 아이의 손입니다 손 꼭 잡고 다녀주세요
아이를 분실하는 사고도 오프리쉬로 많이 발생하지만 다른 강아지&야생동물에게 공격당하는 사고 , 로드킬 또한 오프리쉬로 많이 발생합니다. 줄을 잡고있어도 당할수있는 사고인데 줄을 풀고 있는데 갑자기 다른 동물이 공격하는 상황 , 차가 지나가는 상황에서 어떻게 내 아이를 지킬수 있을까요? 우리 모두가 소중하게 지켜낸 아이들이고 그 아이들의 안전 첫번째가 오프리쉬를 안하는 거에요. 꼭 지켜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매번 애들 산책 시킬때 보면 그냥 리드줄 없이 하시는분들 있드라구요 ㅠㅠ 리드줄 해도 사고터질려하면 터지는데 ㅠ 아이를 위한다는데 그건 아닌거 같아요ㅠㅠ
앗 우리 우엉이가 ㅎㅎㅎ
몸에 거는 리쉬줄 좋을 것 같아요!
앞으로 더 주의하겠습니다!
몸에 거는 리쉬 명칭이 생각 안 나서 저렇게만 썼는데 ‘핸즈프리 리쉬’ 라고 검색하시면 나온답니다♡
우엉이와 안전하고 즐거운 산책 되시길 바라요😆
괜찮겠지 ,콜이 잘된다 어떠한 이유든 사고는 한순간입니다. 제발 오프리쉬는 하지말아주세요
임보.입양간 아이들 간혹가다 인스타보면 하시던데 행유세관리자분들이 모르시는게 아니에요 제발 오프리쉬 ,아이의손에 줄 주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