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일에 있을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후보들의 움직임이 여당과 야당 모두 야단들이다. 후보가 나서고 국민이 투표를 하여 선출이 되겠지만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이 세상 모든 정치적인 일은 역사를 주관하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께 있다는 것이다.
성경은 이 점을 여호와 하나님께서 선지자의 예언을 통하여 확실하게 나타내고 계신다.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위에 앉아서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자금 이후 영원토록 공평과 정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이사야 9:6,7)
"그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 너희도 그 안에서 충만하여졌으니 그는 모든 정사(政事)와 권세의 머리시라"(골로새서 2:9,10)
그렇다, 성육신 하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는 세상의 주권자이시다. 세상 모든 정사(政事), 그러니까 모든 정치적인 일에 주인이시다. 왕이나 대통령이나 수상이나 각 나라와 민족의 정치적인 수장(首長), 즉 통치자를 세우시는 일을 관장하신다. 다스리신다. 세우기도 하시고 넘어지게도 하신다.
정사(政事)의 영어 성경에 해당하는 단어는 대부분의 번역본에서 '거번먼트'(government)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이 단어의 뜻은 '정부(政府), 정권, 통치(정치)체제'를 의미한다.
이번 대선에서 하나님께서 인정하시고 예비하신 적임자를 국민이 공정하게 투표할 수 있도록 주 예수께서 다스려주시도록 모든 교회가 한 마음으로 기도해야 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이 세상 모든 나라의 통치자를 세우는 선거를 직접 관리하실 권세를 가지고 계신 주님이시다.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주권이심을 잊지 말아야 한다.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마태복음 28:18)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굴복하라 권세는 하나님께로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의 정하신 바라"(로마서 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