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우 처장이 명예훼손으로 형사 고소한 사건의 변호사 선임료는 공금이 아니길 바란다.
2024-06-06 통일교 협회 70주년 기념식에서 [천무원]의 조직체계와 인사를 발표한 이청우 선교정책처 처장의 역할과 활약이 과거 윤영호 본부장을 능가하고 있다.
[천무원] 조직체계에 의하면 이청우 처장은 과거 윤영호 본부장이 맡았던 세계회장의 역할보다 높은 위치에 있다. 선교정책처에서 직접 관리하는 기관은 세계본부와 신한국협회 천원사 역사편찬원 PEACE TV 그리고 섭리기관인 UPF 국민연합 종교협의회 등이 있기 때문이다.
이청우 처장은 윤영호 본부장의 포항 2년 후배로 세계본부 부장으로 근무를 하였으나 2023-06-03 (세가세본 2023-123) 인사발령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2024-02-27 (세가세본 2024-022) 총재비서실 2실 조직개편 및 인사발령에 특임국 국장에서 정책조정처 처장으로 인사발령이 났다. 즉, 누군가의 추천으로 2023년 6월 이후부터 총재비서실 2실의 특임국 국장으로 근무를 하면서 정원주 부원장의 절대적인 신뢰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청우 선교정책처 처장은 [천무원] 조직체계상 통일교의 협회장이나 세계본부장 위에 위치한 최고 종교지도자이다. 그러기에 신앙적인 면에서나 인격적인 면에서 종교지도자로 기본적인 소양을 갖추고 있어야만 한다. 그런데 제보에 의하면 이청우 처장의 행동과 품격은 양아치 그 자체인 것 같다.
적어도 종교지도자로서 갖추어야할 소양도 없는 양아치가 통일교를 관리하고 지도하는 것으로 통일교가 조직적 범죄집단이자 양아치에 의해 관리되는 집단으로 전락한 것이다.
이청우 처장은 자신과 관계된 내용에 대하여 기사를 올린 [이로운넷]의 김정기 기자와 본인 최종근에 대하여 명예훼손으로 형사 고소를 하였다. 형사 고소장은 확인 전이나 고소의 원인이 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기에 이를 공개하는 바이다.
이청우 처장이 직접 고소장을 작성하여 형사 고소를 하지는 않았을 것으로 법무법인을 선임하였을 것으로 보인다. 기본적으로 형사 고소 건은 변호사 선임료가 5백만원 이상으로 영향력 있는 전관을 선임하였을 때에는 최소 1~2천만원 내외이다.
이청우 처장이 명예훼손으로 형사고소를 한 사건은 통일교의 문제가 아닌 이청우 처장 개인의 문제로 변호사 선임료를 공금으로 지불하였다면 공금 유용으로 문제를 삼아야 할 것이다.
이청우 처장이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첫번째 사건은 2024-04-05 [이로운넷]의 김정기 기자가 [통일교에 연결된 정치권… 한학자 총재 비서실 직원 이모씨 ‘근무는 국회’에서?] 라는 제목의 기사이다. 이 기사를 문제 삼아 김정기 기자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것으로 이청우 처장의 행동 방식을 엿볼 수 있다.
https://www.eroun.net/news/articleView.html?idxno=41993
통일교에 연결된 정치권…한학자 총재 비서실 직원 이 모씨 '근무는 국회'에서?
기사의 내용에는 제보자가 “중앙아시아 선교를 명목으로 일부 자금이 빼돌려진 정황이 있다”고 밝혔고 “중앙아시아선교회” 라는 임의단체가 설립 후 천정궁 비서실 근무자 동생으로 대표자가 바뀐 상태에서 운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고 한다.
그리고 이씨(이청우)는 키르키즈스탄과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에서 선교활동을 하던 중 현지에서 폭행사건과 연루되어 ‘통일교 선교 자체가 국가적으로 금지’ 되는 사건이 문제가 되기도 하였다고 한다.
현재 이씨(이청우)는 ‘아시아국회의원 물협의회’ 사무국장을 자처하며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총재비서2실 정책조정처 처장으로 올 3월부터 근무하고 있으며 본지 기자와 통화에서 자신이 “민주당에 근무하고 있으며 제보 내용은 잘못된 내용이다”고 반박하기도 했다고 한다.
전체적인 기사 내용은 [이로운넷] 기사를 참조하기 바란다.
2024-07-08
최 종 근
[통일교부정부패추방감시위원회]
계속하여 이청우 선교정책처 처장의 문제에 대하여 설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