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미국 길거리를 소개하는 해외 유튜브 채널의 영상에서 아프리카TV BJ인 과즙세연과 방시혁 하이브 의장, 그리고 과즙세연의 친언니가 미국의 베벌리 힐스에서 길을 걷는 모습이 담겼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여러 추측이 나오고 있는데, 하이브 측은 "유튜브 영상 속 남성은 방 의장이 맞다"라며 "과거 지인이 모이는 자리에서 (과즙세연의) 언니를 우연히 만났고, 연예계 종사자 사칭범과 관련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조언을 준 바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이후 두 사람이 함께 LA에 오면서 관광지와 식당을 물어와서 예약해주고 안내해 준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이날 한 네티즌은 '며칠 전에 내 친구가 미국에서 방시혁 봤다고 찍은 사진이다'라는 제목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사진엔 방시혁 의장이 '관광객 모드'로 여성들의 사진을 촬영해주고 있습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게 식당예약과 상관이 있냐"라고 의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한편 BJ과즙세연은 큰 관심이 부담된 듯 인스타그램을 비롯해 유튜브 채널 등 SNS 댓글 창을 모두 차단시킨 상태입니다.
이를 본 주주들은 극도의 분노를 표출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한 주주는 방시혁 의장의 눈에서 과즙이 나오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종목토론방에선 "주주 배당 겨우 0.38% 주면서 과즙세연한텐 0.38% 줬을까", "욕밖에 할 말이 없다", "방시혁 리스크", "슈가 음주 사건 덮으려고 방시혁이 한 몸 던졌네", "BJ 여행가이드 하고 있네. 지금 할 일이 산더미일 텐데 이런 대기업 오너가 있냐", "주주들 눈에서 과즙 나온다", "오너리스크가 점점 부각된다", "전동 스쿠터로 3% 떨어뜨리고 데이트로 3% 떨어뜨리네. 2500억짜리 스쿠터와 여캠 데이트", "이게 엔터사야 아니면 여행사냐", "방시혁 과즙부터 터뜨리자" 등 하이브를 거세게 비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