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고 할멈

[빛사인]

..🕯염 력 (念力)
​
사람이 갖는 기운은 크게 생기(生氣)와
오기(傲氣), 살기(殺氣)가 있는데,
누군가에게 한이 깊이 맺히면 살기가
동하여 상대에게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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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한국 여인들의 염력은
거의 신령급이어서
나이든 여인에게 한을 사면
아무것도 될 일이 없다.
이것은 부부나 형제 자매끼리도 마찬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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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여자에게 이기려고 박박대며
싸우는 걸 보면 불쌍하다.
지는 것이 이기는 것이라는 걸
모르면 남자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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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산이고,
여자는 물이다.
산은 바람과 흙, 나무와 짐승,
물을 안고 당당히 앉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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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산에서부터 끊임없이 흘러내리며
뭇 생명을 살린다.
흐르는 물은 아무리 높은 산도 막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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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인은
누구나 신기가 있는데,
나이 40이 되면
무당 수준의 염력을 갖고,
50이 되면 신녀,
60이 되면 귀신,
70이 넘으면 마고할미의
염력을 갖고 있어
직녀성과 직거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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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속내를 꿰뚫어 보고 있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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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여생을 의미있게 보내려면
여자를 울리거나 속이지 마라,
항상 두려워하고 사랑하고 공경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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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남자는
여자가 낳았고, 여자의 보살핌 속에서
평생을 살다 간다,
남자가 여자보다 10년 먼저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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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깨달음을 얻지 못한 남자라면
100살의 나이가 돼도 철부지일 뿐이다 .. 🙏🏻

[모모]

나는 아직철부지인가봐!

[빛사인]

아니오. 성숙히십니다. 소장님

[둥근달]

마님이 오래 살아야
영감이 편하다.
영감이 오래살면
귀찮은 존재로 남는다.
할매는 오래 살아도
아들 딸 대접 받는데
할밴 눈치보며...

[빛사인]

그래도 저승보다 이승이낫다고 하네요 가는날까지 내정신 ,두발로 건강하게 살어요
방문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