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비자림로 1044 (조천읍 교래리 42-3번지)
영업시간 09:00-18:00
064-782-5577
주차장 무료주차
탐라코스 15,000원 / 산책코스(1km) 40,000원 / 초원코스(2km) 70,000
85kg 이상 분들은 안전상 승마를 권하지 않습니다! (동물학대가 되지않도록 이것만이라도 꼭 지켜주세요)
제주투어패스를 이용하면 탐라코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탐라코스는 50m 트랙을 두바퀴도는 코스다.
사전예약 필수 상품으로 수령한 바코드 탐라승마장 하단 예약하기를 눌러 탑승가능 시간예약에 성공해야 이용할 수 있다.
사전예약 오픈은 이용일 기준 48시간 전에 오픈한다.
출발시간 20분 전까지 현장에 도착을 권고하고 예약시간 10분 후까지 입장하지 않을 시에는 이용이 불가하다.
제주투어패스 이용 시 산책코스로 변경하려면 1만원을 추가하면 된다.
탐라코스는 너무 짧아서 제대로 승마를 즐기려면 1만원 추가해서 산책코스로 즐기는 것이 더욱 가성비있는 선택이 될 것이다.
아들들도 없고 아내와 단둘이서 제주도여행이라 승마와 카트는 자제하려고 했는데... 제주투어패스를 이용하는 바람에 그냥...
이러다가 시원하게 머리벗겨지지 않을까 걱정이다.
말 이름이 훌륭하다. 혹시 드라이버 얼마나 치나?
이곳으로 들어가서 제주투어패스 확인하고 모자를 쓰고 말타러 이동을 한다.
말 위에서는 휴대폰, 카메라 촬영 절대 사용하지 말라고 한다. 그래서 소지품 다 꺼내서 맡겨야 한다고...
이게 말이야 방구야!
예전에는 승마를 하면 고객에게 카메라를 달라고 해서 직접 이런포즈 저런포즈 찍어주기도 하고 그랬다.
그래서 승마 다 타고나면 고마워서 액자에 들어있는 기념사진도 한장 구입하고...
그런데 제주투어패스 무료이용이 생기면서 사진을 판매하면서 매출을 채우는 모양이다.
그냥 당연히 기념사진을 구매해달라는 식이다. 이런 부조리에는 절대 응할 수가 없다. 승마사진들이 집에 엄청 많기도 하고...
"사진 안 보세요?"
"네"
큰소리로 답하고 나왔다.
화장실로 가는 길에 만난 아름드리 멋지게 자란 나무가 아주 매력적이다. 주변에 엄청 커다란 그늘을 제공해 준다.
사실 제주도에는 많은 승마체험장들이 있고, 다른 체험들과 더불어 함께 운영하는 곳도 많고...
다른 곳과 비교해서 비교우위를 갖는 것이 쉽지 않다.
크게 산책코스를 돌고 또다시 탐라코스로 두바퀴 더 태워주면 고마운 거고...
그때그때 달라서 어디가 좋고 어디가 나쁘다고 얘기하기도 그렇다.
그냥 복볼복일 수도 있지만 그만큼 승마체험 서비스가 평준화되어 있다는 말도 된다.
예전과는 달라서 요즘은 워낙 Social Media(SNS)가 잘 되어 있어서 눈탱이 맞을 일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