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2만명에 취업비자 주고 탈북자는 잡아들이는 중국
2012.05.26
북한 주민 2만명이 지린(吉林)·랴오닝(遼寧)·헤이룽장(黑龍江)성 등 동북 3성에서 일할 수 있도록 중국 당국이 취업 비자(Visa·입국사증)를 발급 중인 것으로 25일 확인됐다.
서울의 외교소식통은 이날 "동북 3성이 노동력 부족에 시달리는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산업연수생 형식으로 북한 주민 2만명을 받아들이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조치에 따라 이달 들어 중국 투먼(圖們)의 한 업체에서 북한 여성 29명을 처음으로 채용했다. 최근 북한 여성 160명도 이 지역에 추가로 파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동북3성 지역의 중국 언론에는 북한 인력 공급과 관련한 광고도 게재되고 있다.
북한 주민들은 중국으로부터 비자를 발급받아 중국의 제조업체, 서비스업체 등에서 일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받는 임금은 매월 150달러 이상이라고 한다. 개성공단에서 받는 110달러보다 높은 수준이다.
이 같은 정책 때문에 중국의 중소기업에서 북한 인력을 쓰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중국 옌지(延吉) 대종호텔에서는 김정일 배지를 단 북한 종업원이 근무하고 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5/26/2012052600219.html
----------------------
中파견 北근로자 2만명, 월급 150달러 이상,
김정은 통치자금 年 6000만달러 늘 듯
2012.05.26
北中경협은 활발해지는 추세
중국 업체들, 생산성 높지만 임금은 싼 북한 근로자 선호
창춘 야타이 등 10여개 기업 北과 경협 프로젝트 진행 중
이달 중순에는 투먼시에 있는 변경무역합작구에 약 200명의 북측 여성 근로자가 산업연수생 비자를 받아 들어왔다. 지난해 9월 중국 지린(吉林)성과 북한 나선특별시가 경제협력협정을 체결한 이후 첫 공식 인력 파견이다.
이번에 들어온 북한 근로자들의 월 임금은 150~350달러가량으로 책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개성공단에 비해 크게 높은 수준이다. 중국 업체들도 생산성이 중국 근로자에 비해 30~40%나 높은 데 비해 임금은 저렴한 북한 근로자들을 선호하고 있다고 현지 기업가들은 전했다.
또 지린성 기업인 창춘(長春) 야타이(亞泰)그룹이 나선특별시에 연산 100만t 규모의 시멘트 공장을 건설하고, 상하이 뤼디(綠地)그룹이 나선개발구 공단 기초시설 건설에 투자하기로 하는 등 10여개 기업의 북중 경협 프로젝트가 정부 당국의 승인을 받아 진행 중이라고 신화통신 등이 보도했다.
지린성은 북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옌지에서 평양을 거쳐 원산으로 가는 정기 항공편 개설도 검토 중이다. 한겨울 탈북자들의 주요 탈북 루트가 돼온 허룽시의 두만강변을 농공단지와 관광단지 등으로 개발하는 프로젝트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승현 옌볜대 교수는 "김정은 체제 출범 이후 옌볜을 중심으로 한 북중 경협이 활성화하는 분위기"라면서 "이번 탈북자 단속은 북중 경협 본격화를 위한 사전 정비 작업의 의미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북한은 현재 전 세계 40여개국에 3만명가량의 노동자를 파견해 연간 1억달러를 벌어들인다. 2만명이 중국에 추가 파견될 경우 김정은 체제는 6000만~7000만달러를 추가로 벌어들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5/26/2012052600153.html
첫댓글 2011.8.1
이 합의로 개성공단 노동자의 최저임금은 현재 60.775달러(약 6만4천원)에서 63.814달러(약 6만7천원)로 조정됐다. 이번 인상안은 이날부터 내년 7월31일까지 1년간 적용된다.
통일부 당국자는 “개성공단 기업은 북한 노동자들에게 기본급여와 연장근로수당 등을 제공하고, 북한 당국에는 사회보험료(급여의 15%)를 납부한다”며 “이를 모두 합치면 북한 노동자 1인당 월 평균 100달러에 조금 못미치는 비용이 들어간다”고 말했다.
http://www.hani.co.kr/arti/politics/defense/489990.html
여기서도 찌라시의 전형이 나타나는데요
개성공단 급여는 초과근로수당까지 포함하여 110불(보험료 모두 포함)이지만
중국에 파견되는 근로자의 급여는 노동자 최저임금을 이야기할 것입니다.
(아직 시행하기 전단계의 급여 책정이기 때문에...)
따라서 200불일 경우 개성공단의 2배가 아닌
약 3배의 급여을 받는 것으로 봐야 할 겁니다.
기준을 교묘하게 짜깁기하는
아주 지능적인 왜곡~
흐~미~ 징그러붜~
예리하시네요.
비난받을까봐 이번해 미군무기구입비 22조에서 12조로 보도... 조작, 왜곡, 거짓말 정권.... 한마디로 인간말종 쓰레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