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조금 일찍 왔습니다! 한 30분 정도 근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도착해 있어서 11시에 간당간당 오던 제가 부끄럽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배우훈련 한 시간 했고요 팀별로 플랭크+발성 더 오래 하기 했는데 밸런스를 위해 정원햄이랑 팀이 되었고요. 정원햄코어... 그리고 근육...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치만! 전 제 최고기록 세웠어요!! 1분 40초!! 그리고 죽었습니다.
고수!! 혜림아 진짜 나이스.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예진이언니..아이스티 진짜 감사해요 잘먹었습니다ㅠㅠ그리고 무엇보다 오랜만에 볼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이후에 옷을 입어봤어요. 유일하게 춤이 들어가는 저에게는 좋았습니다. 왜냐 방방하지 않아서 팔이랑 정직하게 보이더라고요. 독백도 발표했는데요. 제가 평상시에 하던 것과는 다른 어두운 분위기의 독백을 해보았는데..한없이 작아졌습니다. 잘하고 싶은데...속상하네요. 그리고 범석이햄 절대 그 독백시간을 가볍게 생각해서 그런 게 아닙니다. 진짜 그 시간 좋구요. 어려운 게 아님에도 소화하지 못한.. 그런 저에 대한 살짝의 멘탈 와삭바삭 과정에서 그 시간을 너무 흘려보냈던 것 같습니다. 죄송해요. (윤재햄의 1등강박분노 그 감정이 너무 좋았고요. 정원햄의 덕선아니수연이가 그 사람을 좋아하고 배려하는 게 보여서 좋았어요. 그리고 경빈아 나랑 사귀자 아니 진짜 너무 사랑스러웠어요. 진짜 안고 싶었습니다.)
이후에는 6막부터 해봤는데요! 아아아아 후반부에 너무 신경을 쏟았던 걸까요. 6막 시작하고 나서 아아악 이거 아닌데..라는 생각이 그냥 마구마구 들었고요..! 춤은 여전히 더 연습하는 게 답이겠거니 싶어요. 후반에는 뭔가..음..어제보다 나아졌다는 평이 많아서 기분이 좋았지만 좀 더 구체화시킨다면 더 잘할 수 있겠죠.?.? 응원과 칭찬은 저를 춤추게합니다.하지만 피드백도 제발 많이많이 해주세요. 피드백을 바탕으로 더 예쁘게 만들어 나가고 싶어요. 그리고 이어지는 7막. 경빈이에게 에너지를 주고 싶어요. 근데 경빈아 진짜 잘하고 있음. 엄마서현이 더더더더더더더더더 변호사경빈을 미워할게.. 물론 저는 경빈이 좋아해요(모두가 알 듯) 그리고 첨언 경빈아 니가 최고다. 윤재햄 정원햄도 최고고요 이 모든 걸 연출하는 연출조연출님 짱입니다. 그래서 무한믿음과 따름. 중성햄도 얼른 오셔서 피드백 해주십쇼. 그립습니다ㅠ 그리고 이제 곧 박사 조수의 케미를 볼 수 있다는 사실에 벌써 설레요. 그리고 그들의 연기력에 대한 믿음과 기대. 도키도키하네요.
동전집 처음 가봤는데 맛있더라고요. 계란찜이 진짜 레전드...볶음밥도 진짜 레전드..범석햄 가지 마세요... 그리고 예진이 언니 더 보고 싶어요😻
다들 집 조심히 들어가시고 나중에 봐요. 사랑합니다🍇
첫댓글 플랭크 1분 40초 뚫었잖아 한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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