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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박물관 - 우리들의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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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60, 70, 80 그때는 1977년 이화여대생의 설악산, 지리산 등반기
모자이크-등산박물관 추천 0 조회 182 18.01.11 20:53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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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1.12 05:56

    첫댓글 아껴두었다 나중에 꼼꼼히 음미하며 읽어봐야겠네요
    옛날의 산행기에는 진한 그리움 같은것이 배어있어요
    요즘은 잘닦인도로에 라무진버스로 단숨에 설악산에가서 백화점진열장에 명품구경하듯 비경을 둘러보죠
    이제는 비경도 아니죠 워낙많은 인구가 쉽게 공유하다보니 그 가치도 많이 희석된 느낌입니다.
    장시간에걸쳐 어렵게 어렵게 찾아가서 만나게되는 고적함속의 설악은 지금설악과는 달랐습니다.
    어느일반잡지에 60년대초 학생들과 설악을찾아간 등산기를 어느교사가 기고한글을
    당시 학생이었던 내가 참으로 흥미있게 읽었던 기억이있습니다.
    민박값으로 100원을 줬다는얘기며 비선대앞 계곡을 주둔했던 군인들의 도움으로건넌후

  • 18.01.12 06:08

    굳은 악수만으로 석별의 정을 나누고 갈길을 갔다는얘기등등..
    세월이 많이 흐른후의 산행기는 누가썻던 읽을만합니다.
    올려주신 산행기도 고맙게 잘읽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8.01.12 20:19

    그동안 어떻게 잘 지내시는지 궁금했습니다...
    오래전 시절에 읽었던 잡지 기고글을 지금까지 기억하시다니...~~~

    주말 강추위가 계속될 것 같네요. 형님, 건강조심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18.01.12 17:24

    첫날밤을 백담산장에서 묵었을까요? 객실은 2층 평상이고 산장지기 방이 따로있었는데...아마도 백담사 부근 민박이지 싶은데요.

  • 작성자 18.01.12 20:29

    저는 백담산장에 대한 기억이나 추억이 하나도 없습니다^^..
    백담산장에는 룸이 없었는지요?

    '책상하나 들어갈 방'은 산장의 방이라기보다는 산골 초가삼간에서나 가능한 방 크기같기도 하고요


    저도 사실은 대피소인지 민가인지 긴가민가했는데요.
    '나흘'이라는 제목아래 '어느 대피소이건 따뜻하다'라는 말에
    대충 찍어서 산장일거라고 퉁친 겁니다...~~~
    그러고보니 첫날밤은 낯선이불이라고 표현하고, 봉정산장에서는 침낭이라고 하고 있네요.

  • 18.01.13 06:01

    기록중에 인상깊은 아저씨로 수렴대피소의 산장지기 이경수씨가 등장하는데
    이분,세간에서는 일종의 기인으로통했는데 누구나에게 10년지기를보듯 반갑게 인사했죠
    이분 행적이 등산잡지에도 기고된적있습니다. 저도 가끔생각나는분이죠

  • 18.01.13 23:13

    대를 이어 아들 두 형제가 공단에서 일하고 있어요. 2년전에 수렴동 올라가는 길에 얼틋 지나쳤는데 어디서 뵌 분같아 '경수 형님~'해서 만났었지요(경수 형님 이라 부르라 해서 부르는 건데... 듣는 누군가는 뭐라하더군요).

  • 18.01.14 09:26

    @여름날 아하 ~~두아드님이 공원공단에서 일하고있구만....
    아우님덕에 새로운사실을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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