哀桂娘(애계랑) 許筠(허균 1569선조 2∼1618광해군 10)
妙句堪擒錦(묘구감금금) 신묘한 글귀는 비단을 펼쳐 놓은 듯
淸歌解駐雲(청가해주운) 청아한 노래는 구름을 멈출 수 있어라
偸桃來下界(투도래하계) 복숭아를 딴 죄로 인간에 귀양 왔고
竊藥去人群(절약거인군) 선약을 훔쳤던가? 이승을 떠나다니
첫댓글 桂娘은 부안의 명기 이향금(梅窓 癸娘 癸生)
첫댓글 桂娘은 부안의 명기 이향금(梅窓 癸娘 癸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