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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구나!
화창한 봄날씨를 보인 22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시민들이 가벼운 옷차림으로 돌아다니며 봄기운을 만끽하고 있다. 2015.03.22.【서울=뉴시스】조종원 기자
전주향교 봄나들이
봄이라는 말이 좋습니다. 얼었던 땅이 소리를 내고, 웅크린 나무는 꽃을 피웁니다. 길가는 사람들의 표정엔 미소를 머금고 있습니다. 매년 돌아오는 봄일뿐인데, 봄은 언제나 설레는듯 합니다. 휴일 한복을 입고 전주향교를 찾은 젊은 관광객들이 봄을 즐깁니다. 2015.03.22 전북일보 추성수 기자
양·어린돼지들 "우리도 봄나들이 나왔어요"
휴일인 22일 부산 부산진구 초읍동 삼정더파크 동물원을 찾은 가족단위 상춘객들이 동물퍼레이드를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국제신문 강덕철 선임기자
'청춘, 봄의 길목에서'
22일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을 찾은 대학생들이 둘러앉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15.3.22 (서울=뉴스1) 한재호 기자
'우리도 자전거 탈까'
22일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거나 산책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15.3.22 (서울=뉴스1) 한재호 기자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물'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21일, 22일 양일간 아프리카 어린이에게 깨끗한 물을 선물하는 '워터 이즈 라이프(Water is Life)'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제공) 2015.3.22 (서울=뉴스1) 윤혜진 기자 // (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봄 왔어요” 부산서 힌두 축제
제5회 홀리 축제가 22일 부산국제교류재단 인도커뮤니티 주최로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열렸다. 홀리 축제는 힌두 문화권의 새해 맞이 축제로 전통 힌두력으로 겨울이 끝나고 봄이 시작됐음을 축하하는 행사다. 이 날 1000여 명의 외국인들이 색물감을 몸에 바르고 춤을 추는 등 축제를 즐겼다. 중앙일보 송봉근 기자
한복 입고 봄 나들이
화창한 봄 날씨를 보인 22일 서울 종로구 창경궁에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찾은 시민들이 활짝 핀 진달래 꽃을 바라보며 즐거워 하고 있다. 이데일리 한대욱 기자
'마스크 쓰고 열공중'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황사 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2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을 찾은 학생들이 마스크를 쓰고 길거리 수업을 하고 있다. 이데일리 한대욱 기자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22일 전국이 대체로 맑았지만 서울에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전국 곳곳의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을 기록했다. 중앙일보 최승식 기자 //【서울=뉴시스】조종원 기자 // (서울=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서울=뉴시스】김인철 기자 // (서울=뉴스1) 윤혜진 기자 // (서울=뉴스1) 양동욱 기자
화창한 봄과 화려한 튤립
화창한 봄날씨를 보인 22일 오전 튤립축제가 열리고 있는 경기 용인 에버랜드에서 관람객들이 화사하게 핀 튤립을 살펴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튤립축제는 다음달 20일까지 이어진다. 2015.03.22【용인=뉴시스】강종민 기자 // (용인=뉴스1) 이재명 기자
야생화 엘레지 '활짝'
22일 오전 경남 남해군 상주면 한려해상국립공원내 금산 등산로에는 꽃망울을 터뜨린 엘레지꽃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춘기석전대제
22일 오전 서울 성균관 대성전에서 열린 '춘기석전대제'에서 사단법인 일무보존회 회원들과 성균관대 학생들이 '팔일무'를 추고 있다.
'꼬마 유생들 입장이요'
22일 오전 전북 전주시 전주향교에서 열린 춘기 석전대제에서 어린 유생들이 명륜당을 지나 대성전으로 들어서고 있다. 석전대제란 공자를모시는 사당인 문묘에서 지내는 제사의식으로, 문묘대제 또는 석전제(고기를 올리고 음악을 연주하는 의식)라고도 한다.2015.3.22 (전주=뉴스1) 김대웅 기자
100일 맞은 쌍용차 굴뚝농성
쌍용자동차 해고자 복직을 요구하며 굴뚝농성에 돌입한지 100일째를 맞은 22일 오전 경기 평택시 칠괴동 쌍용차 평택공장 굴뚝(70m)에서 이창근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기획실장이 손을 흔들고 있다. 2015.03.22 (사진=인천일보 제공) 【평택=뉴시스】강종민 기자
유쾌한 패션쇼
21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대자인플라자(DDP)에서 '2015 F/W 서울패션위크' 슈퍼콤마비 컬렉션이 열렸다.
'트리 허그' 세계기록
산림청이 '세계 산림의 날'인 21일 경기도 포천시 국립수목원에서 1분 이상 나무를 안아주는 '트리 허그'(Tree Hug) 행사를 열어 참가자들이 나무를 꼭 끌어안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모두 1천226명이 참가, 2013년 7월 미국 포틀랜드에서 수립한 트리 허그 세계기록을 갈아치웠다. 2015.3.21 (포천=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바다 무덤가의 사람들
아침저녁으로 해안경계근무를 서는 초병들이 순찰을 돈다. 신라 문무왕은 바닷속 무덤에 누워 있다. 왜구의 침략으로부터 동해바다를 지키게 해달라는 그의 유언에 따라 불교식 화장을 해서 경주 감포 앞바다 지금의 문무대왕릉에 안치된 것이다. 1300여년 전부터 지금까지 봄이 다가오면 문무대왕의 혼을 기리고 저마다의 소원을 비는 방생의식과 해안굿을 한다. 이 사진을 비롯한 <땅의 소리> 사진전이 3월20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충무로 갤러리 브레송에서 열리고 있다. 이규철/사진가 한겨레 신문
단원고 방문한 진도 조도면 주민들
세월호 사고 때 필사적인 구조 활동으로 단원고 학생들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전남 진도군 조도면 주민들이 20일 오후 경기도 안산 단원고를 방문, 당시 구조된 학생들로부터 감사 인사를 받고 있다. 2015.3.20 (안산=연합뉴스) 신영근 기자 // (안산=뉴스1) 정회성 기자
제25회 '신문사진 인간애상' 수상작, '선생님은 내 사랑' 外..
사단법인 대한언론인회(회장 김은구)가 20일 제25회 '신문사진 인간애상' 수상작을 발표했다. 위로부터.. '선생님은 내 사랑' '소녀상에게도 우산을' '전우여.. 잘 지냈는가'
따뜻한 봄날씨
고온현상이 이어지고 따스한 봄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20일 오후 시민들이 가벼운 옷차림을 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15.03.20. 【과천=뉴시스】고범준 기자 // 아시아 경제 백소아 기자 // (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 한겨레 신문 신소영 기자
기린과 개나리
고온현상이 이어지고 따스한 봄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20일 오후 경기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기린 한 마리가 개나리를 바라보고 있다. 2015.03.20.【과천=뉴시스】고범준 기자
봄이 다가오는 소리
서울 낮 최고 기온이 20도까지 올라가며 포근한 날씨를 보인 20일 오전 서울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최신혜 인턴기자
제5회 청도읍성 밟기
20일 경북 청도군 화양읍 청도읍성에서 화양읍 새마을 3단체 회원들이 군민 화합과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청도읍성 밟기를 하고 있다. 이 지역에서는 선조인 남자들은 읍성을 방어하고 여자들은 성벽을 튼튼하게 다지면서 무기로 사용했던 돌을 머리에 이고 운반했던 유비무환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이 행사를 가지고 있다. 2015.03.20 (대구ㆍ경북=뉴스1) 정훈진 기자
매화 차와 진달래 화전의 만남
강릉원주대(총장 전방욱)는 20일 대학 홍보관 마당에서 새봄을 맞아 매화 차와 진달래 화전을 즐기는 '매화 차와 진달래 화전의 만남'을 주제로 한 문화 사랑방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강릉원주대는 팥죽과 떡국 나눔, 화전놀이 등 세시풍속 전통을 이어나가며 지역사회와의 경계를 없애며 소통하고 있다.
봄맞이 나온 닭들
20일 오전 전북 전주시 삼천동 삼산 마을의 한 농가에서 닭들이 봄볕을 쐬며 먹이를 먹고 있다.2015.3.20 (전주=뉴스1) 김대웅 기자
‘완연한 봄’…낮 최고기온 22도
금요일인 20일도 포근한 봄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지만 기온은 어제와 비슷해 따뜻하겠다”고 내다봤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보다 높겠지만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클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는 남해상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도에서 11도, 낮 최고기온은 12도에서 22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김원철 기자 한겨레 신문
경남도 무상급식 폐지…‘차벽’에 막혀 사라진 아이들 점심
경남도의회가 ‘경상남도 서민자녀 교육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처리한 19일 경남지역 시민·교육단체로 이뤄진 친환경 무상급식지키기 경남운동본부는 경남도의회 진입로에서 학부모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무상급식 지키기 학부모대회’를 열었다. 하지만 경남도의회는 이날 일반인 방청을 전면 불허했고, 경찰은 버스 16대로 도의회 앞에 차벽을 치고 주민들의 도의회 진입을 막았다. 한겨레 신문 최상원 기자
위험에 노출된 트래킹 코스
해빙기 낙석 조심하세요 국민안전처가 4월 말까지 국가 안전대진단에 나선 가운데 19일 트래킹 코스로 각광받고 있는 강원 화천읍 비수구미 구간 곳곳이 낙석위험에 노출돼 있어 조속한 정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2015.03.19【화천=뉴시스】한윤식 기자
울산 앞바다서 발견된 거대 산갈치
울산해양경비안전서는 울산시 북구 정자항 남방파제 테트라포드 인근에서 길이 183㎝, 폭 30㎝의 산갈치를 발견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이날 발견된 산갈치. 2015.3.19 << 울산해양경비안전서 >> (울산=연합뉴스)
" 해파리 번식 전에 뿌리 뽑자"
19일 한 잠수부가 전북 군산시 새만금방조제 앞 바에서 보름달물해파리의 부착유생(폴립)을 제거하고 있다. 제거 작업은 고압 분사기로 물을 뿜어내 바위 등에 붙어있는 폴립을 떼어내는 방식이다. 폴립은 그대로 두면 여름까지 지름이 최고 30cm에 달하는 해파리 5천여마리로 증식해 막대한 피해를 입히게 된다. 2015.3.19 (군산=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청계천 봄맞이 청소
19일 서울 청계천 수표교 일대에서 서울시설관리공단 청계천관리처 직원들이 봄맞이 청소를 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사뿐 사뿐 치맛자락에 묻어가는 봄
기온이 쑥쑥 올라 서울 낮 기온이 19도를 기록하는 등 완연한 봄날씨를 보인 19일 오후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남산 한옥마을을 찾은 나들이객들이 봄을 즐기고 있다. 아시아 경제 여행전문 조용준기자 기자
봄향기 가득 품은 봄나물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19일 오후 경기 성남 모란시장에서 장날을 맞아 시민들이 봄나물 냉이를 살펴보고 있다. 2014.03.19.【성남=뉴시스】김인철 기자
봄 마중 나온 상춘객들
광주·전남 지방의 수은주가 20∼22도까지 오르며 완연한 봄날씨를 선보인 19일 오후 전남 구례군 산동면 반곡마을 산수유 군락지를 방문한 상춘객들이 산수유꽃길을 걸으며 봄을 만끽하고 있다. 2015.3.19 <<구례군 제공>> (구례=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장(醬) 익는 마을
완연한 봄날씨를 보인 19일 오후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서일농원에서 직원들이 따스한 봄 햇살을 품은 장독대에 쌓인 먼지를 털어내고 있다. 2015.3.19 (안성=뉴스1) 이재명 기자
자태 뽐내는 홍여새
베컴 닮은 홍여새 북상 중인 '홍여새' 무리가 19일 강릉시 경포호수 인근에 들려 도로변 가로화단에서 피라칸타(일명 피라칸사스) 열매를 따 먹으며 먼 길을 떠나기 전 영양 보충을 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캠퍼스에 활짝 핀 봄
봄 기운이 완연한 19일 서울 광진구 능동로 건국대학교 캠퍼스에서 학생들이 개나리를 보며 카메라에 봄을 담고 있다. (건국대학교 제공) 2015.3.19 (서울=뉴스1) 조희연 기자
'야외에서 먹는 도시락이 꿀맛'
서울 낮 최고기온이 18도까지 올라간 19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시민들이 준비해 온 도시락을 먹으며 봄을 즐기고 있다. 2015.3.19 (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한낯의 여유
19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한 시민이 독서를 하고 있다. 2015.3.19 (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가벼운 옷차림
전국적으로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19일 서울 명동거리에서 가벼운 옷차림을 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15.3.19 (서울=뉴스1) 양동욱 기자
제주에서 개나리 첫 개화
기상청은 19일 제주 서귀포에서 개나리가 개화한 것으로 공식 관측됐다고 밝혔다. 이는 관측목을 기준으로 한 것으로 한반도에서 봄꽃이 개화한 첫 사례다.
"낙화…여심"
봄비가 그치고 고운 햇살이 쏟아지는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19일 전남 강진군 도암면 천년고찰 만덕산 백련사 동백 숲(천연기념물 제151호)을 붉게 물들였던 동백꽃이 낙화(落花)를 시작했다. 송이째 떨어져 곱게 누운 모양새가 처연하고 아름답다. 백련사를 찾은 여인들이 동백꽃을 머리에 꽂으며 봄을 만끽하고 있다. 2015.3.19 (강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이웃과 함께 장을 담가요!
19일 오전 서울 강일동 주민센터 옥상에서 열린 '사랑의 장 담그기 행사'에서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 부녀회 등 참석자들이 메주를 들어보이고 있다. 2015.3.19 (서울=뉴스1) 송은석 기자
봄,봄,봄이 왔어요
19일 오전 경남 남해군 남면의 다랭이논에서 한 농부가 논의 물꼬를 트고 있다. 남해/이정아 기자 한겨레 신문
어제 내린 봄비가 55억원?
봄비가 내린 18일 오후 형형색색의 우산을 쓴 이화여대 학생들이 교정 계단을 오르내리고 있다. 정지윤 기자
18일 전국적으로 내린 봄비가 55억원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는 분석이 나왔다.
1억1500만t을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에 생활·공업용수로 판매할 경우 약 36억6000만원의 수익을 낼 수 있고, 이를 대형 발전설비를 갖춘 9개 댐에서 수력발전에 활용하면 약 18억9000만원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계산이다.
'공룡섬' 여수 사도에 '모세의 기적'
전남 여수시는 공룡화석지로 유명한 전남 여수시 사도에 현대판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는 바다 갈라짐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펼쳐진다고 18일 밝혔다. 2015.3.18 <<여수시>> (여수=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지리산에 멸종위기종 담비
국립공원 지리산 세석대피소에 18일 멸종위기종 담비 세 마리가 뛰어 놀고 있다. 2015.03.18 (사진= 지리산국립공원 제공) 【산청=뉴시스】남병희 기자
초등학생 "홍준표 지사, 왜 그런지 설명해달라"
▲ 4월부터 경남지역 학교 무상급식이 중단될 예정이 가운데, 하동 한 초등학생이 일기장에 "무상급식이 좋아요"라는 제목의 글을 써놓았다.
"4월부터 무상급식을 안 하는 것, 상상하기도 싫다. 홍준표 도지사가 나에게 왜 그런지 설명해 주고, 무상급식을 해주었으면 좋겠다. 우리 경상남도도 무상급식을 해주었으면 좋겠다. 왜 우리만 안 하는 걸까? 왜 그런지 이해가 안 된다. 우리도 무상급식 하고 싶다."(일부 맞춤법에 맞게 고침). 오마이뉴스 윤성효 기자
노랗게 물든 구례 산수유꽃 마을
18일 봄비를 맞은 산수유꽃들이 전남 구례군 산동면 반곡마을 일대를 노랗게 물들이고 있다. 출처 경향신문 그림글릭☞ 큰그림
창경궁의 봄
포근한 봄날씨를 보인 18일 서울 종로구 창경궁의 생강나무가 꽃망울을 터뜨려 눈길을 끌고 있다. 연합뉴스 / 경향신문 그림글릭☞ 큰그림
'촉촉하게 내리는 봄비'
전국에 봄비가 내리는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인근에서 한 시민이 우산 대신 비닐봉지를 머리에 쓴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15.03.18.【서울=뉴시스】조종원 기자
미세먼지 씻어내는 봄비
촉촉한 봄비가 내린 18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발걸음을 서두르고 있다. 2015.3.18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목련 꽃 아래 봄비
대지를 적시는 촉촉한 봄비가 내린 18일 대전시 유성구 카이스트에서 우산을 쓴 학생들이 하얀 꽃이 핀 목련나무 밑을 걷고 있다. 2015.3.18 (대전=뉴스1) 장수영 기자
벚꽃 아래 봄비
18일 오후 벚꽃이 활짝 핀 부산 수영구 배화학교 앞에서 초등학생들이 우산을 받쳐든 채 하교 하고 있다.2015.3.18 (부산=뉴스1) 이승배 기자
단비 맞으며 피어나는 동백꽃
전국적인 단비가 내리는 18일 오전 대구 북구 영진전문대에서 학생들이 교정에 핀 동백꽃을 반기고 있다.【대구=뉴시스】박문호 기자
'엄마 봄 비가 내려요'
전국에 봄비가 촉촉히 내리는 18일 오전 경북 안동시 금곡동에서 초등학생이 어머니와 함께 우산을 들고 등교하고 있다.2015.3.18 (안동=뉴스1) 피재윤 기자
봄비 머금는 홍매화와 산수유
전국에 봄비가 촉촉히 내리는 18일 오전 경북 포항시 북구 삼호로 독도수산연구센터 화단에 있는 산수유와 홍매화가 비를 머금고 있다.2015.3.18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어느 비 내리는 오후
추적추적 비가 내린 어느 하루였습니다. 높다란 건물 창가에 서서 봄을 알리는 빗소리에 잠시 눈과 귀를 기울이던 날입니다. 무심코 아래를 살피니 시동도 끄지 않은 트럭 위에 커다란 원통들이 빽빽하게 놓인 모습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음식점이 많은 동네의 그리 낯설지 않은 풍경인데 어인 일인지 그날따라 시선을 거두지 못하고 눈길이 머뭅니다. 우산도 없이 일처리에 매달린 환경미화원 아저씨를 보며 괜스레 고개만 숙이다 맙니다. 차라리 따끈한 캔커피 하나 건네기라도 할 것을. 임종진 사진가 한겨레 신문
미세먼지에 갇힌 서울
전날밤부터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17일.. 그러하다..
'대구는 벌써 더워요'
낮 최고기온이 24.1도를 기록하며 초여름 날씨를 보인 17일 오후 대구 중구 동성로에 나들이 나온 젊은이들의 옷차림이 가볍다. 2015.3.17 (대구ㆍ경북=뉴스1) 정훈진 기자
두꺼비 ‘승자의 뒷발차기’
17일 오후 포근한 봄기운속에 인천시 부평구 인천나비공원 생태연못에서 짝짓기가 한창인 두꺼비 한쌍 위로 뒤늦게 덤벼들던 두꺼비 숫컷 한마리가 뒷발차기에 나자빠지고 있다. 경기일보 장용준기자
검은고니의 새 식구
2013년부터 전주동물원의 식구가 된 검은고니 한쌍이 낳은 알 5개 중 4마리가 부화에 성공해 동물원은 따뜻한 봄날이 되고 있다. 전북일보 안봉주 기자
튤립 받아가세요
에버랜드가 봄의 시작을 알리는 '튤립축제' 오픈을 앞둔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에서 시민들에게 튤립을 나눠주고 있다. 에버랜드는 오는 20일부터 4월26일까지 38일간 튤립축제를 열고 튤립은 물론 팬지, 무스카리, 수선화 등 봄꽃 120만 송이로 에버랜드 곳곳을 화려하게 수 놓는다. 2015.3.17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봄이 활짝 … 21일부터 원동매화축제
17일 경남 양산시 원동 매화마을에서 상춘객들이 활짝 핀 매화를 보며 봄을 만끽하고 있다. 경부선과 낙동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이곳에서는 21~22일 제9회 원동매화축제가 열린다. 중앙일보 송봉근 기자
창 너머 다가온 봄
낮 최고기온이 20℃까지 오르며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17일 대전시 유성구 카이스트에서 학생들이 만개한 목련를 벗삼아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5.3.17 (대전=뉴스1) 장수영 기자
활짝 핀 산수유.. 그리고 웃음꽃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17일 대전시 유성구 카이스트에서 학생들이 만개한 산수유를 벗삼아 교정을 걷고 있다. 2015.3.17 (대전=뉴스1) 장수영 기자
봄볕에 고드름이 녹는 제주 한라산 Y계곡
며칠전까지 꽃샘 추위로 얼어 붙었던 한라산에도 봄은 어김없이 오고 있다. 겨우내 얼어붙었던 한라산 계곡의 고드름도 아침 봄볕에 마침내 녹아 내리고, 그 아래로 흐르는 물소리가 졸졸졸 예까지 들리는 듯 하다.
아피오스 수확하는 들녘
17일 충북 옥천군 옥천읍 옥각리 들녘에서 '인디언 감자'로 불리는 아피오스를 수확하는 농부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아피오스는 당뇨와 고혈압 예방, 신진대사 촉진, 허약체질 개선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015.03.17.【옥천=뉴시스】김기준 기자
쟁기질하는 촌로
절기상 춘분을 나흘 앞둔 17일 경남 거창군 남상면 임불마을 논에서 이상계씨가 누런 황소를 앞 세우고 쟁기질을 하고 있다. 2015.03.17. (사진=거창군 제공) 【서울=뉴시스】
봄맞이 외벽청소 실시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무역센터에서 글로벌 마이스(MICE) 비즈니스 축제인 C페스티벌 개최를 앞두고 빌딩외벽 청소업체 직원들이 봄맞이 외벽대청소를 하고 있다. 2015.03.17.【서울=뉴시스】조종원 기자
'옹기종기 모여앉아 꽃 심어요'
1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어린이공원에서 어린이들이 새봄을 맞아 화단에 팬지, 비올라, 알리숨 등 꽃을 심고 있다. 2015.3.17 (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백로들의 아침식사
봄 기운이 완연한 17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형산강 상류에서 아침 사냥을 나온 백로들이 먹이감을 찾고 있다.2015.3.17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밥상머리 예의’ 수업으로 가르치는 건양대
충남 논산 건양대 명곡정보관 지하 귀빈식당에서 열린 첫 ‘밥상머리예절’ 강의.
각계각층의 사람들과 겸상해 밥을 먹으면서 식사 예절을 배우고 사회 경험을 듣는 수업이 개설돼 관심을 끈다. 화제의 강의는 건양대가 마련한 2학점짜리 교양과목 ‘밥상머리교육’이다.
17일 오전 11시30분 충남 논산 건양대 명곡정보관 지하 귀빈식당에서 열린 첫 강의는 시각장애인인 이진석 경기 수원 아름학교 교사가 맡았다. 이 교사는 “시각장애인과 식사할 때는 손을 잡고 반찬 위치를 일일이 알려주는 게 예의”라고 알려주고, 보지 못하면서도 세상을 사는 지혜를 강의했다. (중략)
과제는 수업마다 느낀 점을 손글씨로 써서 제출하고 부모님에게 밥상을 차려 드리고 대화하는 것이다. 번거로운 과제에도 이 과목은 수강 신청이 5분 만에 끝날 정도로 학생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이혜선(21·시각디자인학과 4년)씨는 “밥을 먹으면서 교수가 아닌 강사들의 경험담을 듣는 것도 좋겠다 싶어 수강 신청을 했다. 겨우 첫 수업을 들었을 뿐인데 스스로 긍정적으로 바뀔 것 같다는 확신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병임 책임교수는 “학생들이 부모님과 서로 대화하는 시간을 주자는 것이 이 과목의 가장 큰 목표여서 부모님에게 밥상을 차려 드리고 대화하는 과제가 있다. 학생들이 이 수업을 통해 기본적인 예절을 배우는 것은 물론, 다름을 인정하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소양을 키우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사진 건양대 제공 한겨레 신문
길을 고민하다
건물들도, 집값도 모든 게 오르고 올려지기만 하는 세상. 난 이 세상 속에서 어디로 가야 할지 고민한다. 여기서 내 집은 언제쯤 찾을까? 천민수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한겨레 신문
세월호 참사 1주기 앞둔 진도 팽목항
세월호 참사 1주기를 한 달 앞둔 16일, 실종자 가족들이 진도 팽목항을 찾아 "국민 여러분, 정부가 세월호 실종자 모두를 애타는 가족 품에 돌려보낼 수 있도록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팽목항 방파제에서 기자회견을 연 이들은 "실종자 가족들이 원하는 단 하나는 사랑하는 내 가족을 찾아서 유가족이 되는 것"이라며 "1년 되도록 공포 속에 갇혀 있는 실종자들이 1분, 1초라도 가족의 품에 안길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외쳤다. 가정사역단체 하이패밀리는 다음달 5일 부활절을 앞두고 팽목항 방파제 등대에 달걀 모양의 전등을 달아 불을 밝혔다. 오마이뉴스 소중한 기자 그림글릭☞ 큰그림
한낮 ‘따뜻’…미세먼지 ‘나쁨’
장시간 외출 피해야…18일 전국 봄비
화요일인 17일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예보됐다. 환경부는 16일 “한반도에 잇따라 고기압이 지나며 기류가 정체돼 17일 그동안 축적된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도권, 강원 영서, 충청권, 영남권의 미세먼지 수준을 ‘나쁨’으로 예보했다. 호남권은 오전엔 ‘나쁨’ 수준이지만 낮부터 농도가 서서히 낮아져 ‘보통’ 수준을 회복할 전망이다.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이면 오랜 시간 무리한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특히 눈이 아프거나 기침·목 통증 등으로 불편한 사람은 바깥출입을 피하는 게 좋다. (이하 생략..) 이근영 선임기자, 조승현 기자 한겨레 신문
완연한 봄기운
완연한 봄날씨가 찾아온 16일 오후 서울 한강공원을 찾은 가벼운 옷차림의 시민들이 봄을 만끽하고 있다. 2015.3.16 (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더운 봄날
서울 낮 기온이 16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적으로 완연한 초 봄 날씨를 보인 16일 서울 청계천 부근을 지나는 시민들이 겉옷을 벗어 든 채 걸어가고 있다. 윤동주 기자
낮 최고기온 20도까지 올라간 전주
낮 최고기온이 20도를 보인 16일 오후 전북 전주시 한옥마을에서 관광객들이 시원하게 쏟아지는 분수를 보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2015.3.16 (전주=뉴스1) 김대웅 기자
캠퍼스에 찾아온 봄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16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에서 학생들이 가벼운 옷차림으로 캠퍼스에 이야기 꽃을 피우고 있다. 최우창 기자
봄 햇살 즐기는 연인
서울 낮 기온이 16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적으로 완연한 초 봄 날씨를 보인 16일 서울 청계천을 찾은 연인과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윤동주 기자
흰두루미의 ‘스트레스 해소법’
동물원이나 야생동물 치료센터에는 동물들을 위한 ‘풍부화 프로그램’이라는 게 있습니다. 사람으로 말하자면 철봉, 미끄럼틀, 시소 따위가 있는 어린이 놀이터 같은 것입니다. 풍부화 프로그램은 동물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다른 동물들과의 사교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새들도 놀이를 통해 서로 소통합니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직박구리는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숨바꼭질을 하거나 서로 쫓고 쫓는 장난을 좋아합니다. 고니, 뿔논병아리, 두루미처럼 춤을 추며 노는 녀석도 있습니다. 그중 으뜸은 두루미입니다. 두루미 어린 새가 어미 새를 따라 놀이를 즐기고 있습니다. 지푸라기나 풀줄기를 물고 던지기도 하고 서로 빼앗기도 합니다. 아직 어미처럼 노래는 못하지만 춤 솜씨는 제법입니다. 새들은 이렇게 놀이를 통해 결속하고 때론 경쟁하며 자연에 적응하게 됩니다. 철원 한탄강에서. 글·사진 = 도연 스님 문화일보
세월호 참사 11개월… “딸아, 보고싶다”
세월호 참사 1주기를 한 달 앞둔 16일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서 실종자 허다윤양의 어머니 박은미씨가 기자회견을 마친 후 방파제에 걸려 있는 딸의 얼굴 사진을 만지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경향신문 진도 | 서성일 기자 // 오마이뉴스 소중한 기자 그림클릭☞ 큰그림
백두산 천지 닮은 가평 호명호수 개장
백두산 천지를 닮은 호수로 이름난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호명호수가 겨울철 휴장을 마치고 16일 문을 열었다. 호명산(632m) 자락에 자리한 호명호수(535m)는 안전을 위해 해마다 11월 말~3월 중순까지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중략)
청평양수발전소의 발전용 물을 청평호에서 끌어와 저장하기 위해 1980년 조성한 인공호수로 2008년에야 일반에 개방됐다.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 뒤 접근성이 좋아져 지난해 관광객 24만명이 다녀갔다. 경춘선 상천역에서 하루 7회 노선버스가 운행되며, 승용차 이용객은 호수 입구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노선버스(1천원)로 옮겨 타거나 50분가량 걸어서 올라가야 한다. 개방 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며 입장료는 무료다. 박경만 기자 한겨레 신문
‘이 돈으로 소방장갑 사세요’…아름다운 익명 기부
"소방장갑 사는 데 써 주세요." 금요일이었던 지난 13일 밤 9시께 50대로 보이는 한 여성이 강원 원주소방서 1층 사무실 문을 열고 조용히 들어왔다.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이 여성은 "현장에서 고생하는 소방관 안전장갑 구매에 써 달라"라며 종이 상자와 풀빵 한 봉지를 내놓았다. 기름때가 묻은 종이 상자에는 '남의 생명만큼 당신도 소중하게', '생명을 구하는 손은 항상 따뜻하게',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라는 문구가 예쁘고 작은 글씨로 또박또박 쓰여 있었다. 이 여성은 이름만이라고 알려달라는 거듭된 부탁을 "주위에 알려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라고 간곡히 거절하고 나서 "매년 기부하겠다"라는 말을 남긴 채 자리를 떴다.
종이 상자 안에는 1천 원짜리 등 259만1천원이 담겨 있었다. 원주소방서의 한 관계자는 16일 "최근 안전장갑 등 소방관 장비 문제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이 여성이 기부한 것 같다"라며 "어렵고 힘든 시기에 소방관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 준 기부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시민 안전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라고 말했다. (원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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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ody For Lovers 01. Lincoln's Lament - Michael Hoppe [00:00] 02. Song From A Secret Garden - Secret Garden [02:50] ]03. Love Theme - Andre Gagnon [06:25] 04. Reflections Of Passion - Yanni [11:45] 05. Love Is - Seiko Sumi [16:17] 06. Heaven's Song - S.E.N.S [19:18] 07. A Walk In The Forest - Brian Crain [22:21] 08. Un Piano Sur La Mer - Andre Gagnon [26:45] 09. Presque Bleu - Andre Gagnon [32:08] 10. L'Air Du Soir - Andre Gagnon [36:53] 11. 너를 그리다 - Yiruma [42:43] |
첫댓글 봄이 온다는 말만 들어도 즐겁워여
좋은일이 많이 생길것만같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