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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 '일상의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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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우리 이야기(23-2) 학교 앞 문구사/ 이팝나무
이팝나무 추천 0 조회 94 23.11.19 18:12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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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1.19 19:04

    첫댓글 세월이 가면 변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거대 자본에 조그만 가게들이 모두 없어져가는 현실이 씁쓸합니다.

  • 작성자 23.11.24 14:05

    그러게요. 인구도 줄어서 뭘 먹고 살아야 할까요? 사뭇 쓸쓸합니다.

  • 23.11.19 20:52

    왜 이렇게 쓸쓸하죠? 이번 주는 글감이 잘못했네요.
    문구사 어르신이 제가 잘 아는 사람인 것 같은 느낌입니다.

  • 작성자 23.11.24 14:06

    그럼 제가 글감을 잘 고른 거군요.
    세월 앞에 장사 없다는 말은 사람, 건물 모두에게 해당되는 말이었어요.

  • 23.11.19 21:09

    이제 문구사는 문구가 아니라 추억을 파는 공간이 되었네요.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3.11.24 14:06

    맞아요. 추억 파는 공간. 고맙습니다.

  • 23.11.19 22:37

    골동품은 세월이 묵을수록 값이 나가는데 아이들이 없는 문구점은 어떻게 할까요? 쓸쓸한 문구점의 풍경이 외롭습니다.

  • 작성자 23.11.24 14:07

    어제 아침에도 허리가 많이 굽은 주인이 나오는 걸 보았습니다.
    볼 때마다 쓸쓸합니다.

  • 23.11.19 22:55

    소외된 주변도 살피는 살뜰한 마음이 전해지네요.
    어르신들에게는 누군가 당신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만큼 좋은 일은 없는 것 같아요.

  • 작성자 23.11.24 14:07

    아이고, 그런 거창한 의미로 방문한 건 아니랍니다.
    언젠가는 들어가서 이야기를 듣고 싶었어요.
    호기심이 많기에. 호호!

  • 23.11.20 06:56

    현직에 있을 때 준비물을 그런 곳에서 다 사주면 좋겠다 싶어 거래를 해봤는데 없는 품목이 많이 많고
    가격도 안 맞아서 어려웠어요.

  • 작성자 23.11.24 14:08

    맞습니다.
    제품의 질도 중국산이 많아서 조악하고, 무엇보다 종류가 많지 않아서 어려운 경험 저도 해 봤습니다.
    물론 저곳은 그런 여유도 없습니다만.

  • 23.11.20 12:06

    1,700명에서 62명, 3.64% 있을 수 없는 수치네요. 그 수치만큼 문구사 손님도 줄었을 텐데, 짠하네요.

  • 작성자 23.11.24 14:08

    그래도 우리 학교는 나은 형편입니다. 문 닫은 학교가 얼마나 많은데요.

  • 23.11.20 13:12

    학교 앞 문구점은 그야말로 군것질거리 파는 데로만 인식되는 것 같아요. 문구류도 거의 브랜드화 돼서 말이죠.
    물건 아낄 줄 모르는 풍토는 결국 나라에서 학용품을 무상으로 나눠주는 데서 시작된 게 아닐까 싶어요.
    그건 또 작은 문구점 죽이는 게 됐구요.

    학생 인원 위한다고 하다가, 교권 사라지게 한 거랑 별반 다를 게 없네요.

  • 작성자 23.11.24 14:09

    세월 따라 변하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지요.
    무상 복지, 보편 복지의 어쩔 수 없는 그늘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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