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주님이 계십니다. 주님은 나의 주인이십니다. 오늘도 나는 주님을 나타내는 그릇으로 살아갑니다.”
-오늘의 말씀-
말세를 이기는 신앙
12/16토(土) 벧전 4:7-11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어 줍니다”(벧전 4:7).
지금 사는 시대를 말세라고 합니다. 말세란 세상의 끝이라고 하며 영적으로 어둡고 타락한 시대입니다. 문제는 말세를 해결할 수 있는 해답이 세상에 없다는 것입니다. 세상은 전쟁, 기근, 가난, 지진, 폭력, 살인, 거짓이 난무한 세대를 말세라 하고 성경이 말하는 종말은 복음이 완성되어 온 세상에 전파될 때라고 말합니다. 종말을 이기고 극복하려면 복음의 능력을 받아야 합니다. “세월을 아끼십시오. 때가 악합니다.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깨달으십시오. 술에 취하지 마십시오. 거기에는 방탕이 따릅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십시오”(엡 5:16-18).
종말을 이기는 비결에 대해 생각해보겠습니다.
▣종말을 이기려면 근신하고 깨어서 기도해야 합니다.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습니다. 그러므로 정신을 차리고 삼가 조심하여 기도하십시오”(벧전 4:7). 말세에 우리 신앙 문제는 시험에 드는 것입니다. 시험을 이기려면 깨어 기도하며 세상을 바라보지 말고 하나님만 바라보아야 합니다. 예수께서 겟세마네 동산에서 가장 먼저 제자들에게 부탁한 것이 깨어 기도하며 시험들지 않도록 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와서 보시니 그들은 자고 있었다. 그래서 베드로에게 말씀하셨다. 이렇게 너희는 한 시간도 나와 함께 깨어 있을 수 없느냐? 시험에 빠지지 않도록 깨어서 기도하여라. 마음은 원하지만 육신이 약하구나”(마 26:40-41). 우리가 기도하지 않으면 환경이 하나님보다 더 크게 보입니다.
▣종말을 이기려면 서로 사랑하므로 다른 사람의 허물을 덮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먼저 서로 뜨겁게 사랑하십시오.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어줍니다”(벧전 4:8). 우리가 말세를 이기는 비결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남의 허물을 덮어주어야 합니다. 남의 허물을 덮어주지 못할 때 부정적으로 되어 사단의 세력에 편승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사랑으로 다른 사람의 허물을 덮어줄 수 있을 때 승리의 삶을 살게 됩니다.
▣종말을 이기려면 각양 은사대로 청지기로서 봉사해야 합니다.
“불평 없이 서로 따뜻하게 대접하십시오. 각 사람은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관리인으로서 서로 봉사하십시오”(벧전 4:9-10). 하나님의 뜻 가운에 구원받은 성도의 하는 모든 일은 하나님이 주신 청지기적 일입니다. 청지기적 사명을 다할 때 능력의 삶을 살게 됩니다. 피차에 순종하며 봉사할 때 말세를 이기는 길이 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말세를 이기려면 모든 봉사를 주님의 은혜로 해야 합니다.
“말을 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는 사람답게 하고 봉사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으로 봉사하는 사람답게 하십시오. 그리하면 하나님이 모든 일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실 것입니다. 영광과 권세가 영원무궁하도록 그에게 있습니다. 아멘”(벧전 4:11). 우리가 스스로 하는 일은 다 사단의 힘을 빌려 하는 것입니다. 내 힘으로 한 일은 세상에 빼앗기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 봉사해야 하나님께 영광이 되며 빼앗기지 않는 영원한 축복으로 남습니다. “나는 사도들 가운데 어느 누구보다도 더 열심히 일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한 것은 내가 아니라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입니다”(고전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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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세를 이기는 신앙은 매 순간 승리하는 것입니다. 영적 싸움에서 이기는 것입니다. 예수 믿은 우리는 구원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그 안에 주님이 사십니다. 주님 안에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할 일은 주님 안에서 벗어나지 않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주님 안에서 벗어나지 않게 될까요? 그것은 어둠이 침투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염려 근심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입니다. 사단은 내 뜻대로 되지 않으면 죽을 것 같다고 속입니다. 우리가 두려워하는 것은 죽을까 봐 두려운 것입니다. 사단의 거짓에 속는 것은 주님과 단절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다가오는 가장 큰 적은 우리 마음속에서 솟아나는 염려입니다. 염려하면 마음이 나누어져 힘을 잃어버립니다. 염려는 영적으로 생각하면 하나님에 대한 불 신앙입니다. 왜냐하면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의 1차적인 책임은 하나님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주인이시고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은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이루어집니다. 그런데 우리가 염려하는 것은 그 일을 허락하신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회개해야 합니다.
염려 두려움은 하나님이 주시는 감정이 아닙니다. 염려가 들어오면 반드시 거절해야 합니다. 염려 근심 두려움은 내가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선포하면 내게 영향을 줄 수 없습니다. 내가 염려를 받아들이기 때문에 숨 막히도록 힘이 든 것입니다. 두려워하는 마음은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이 아니라고 거절하고, 주님이 주시는 평안을 받아들이면 됩니다. ‘주님, 두려운 마음을 거절하고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을 받아들입니다’ 이렇게 기도하면 강 같은 평강이 임하게 됩니다.
두려움을 주는 대상을 향해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선포합니다. “내게 두려움을 주는 대상은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명하노니 내게서 멀리 떠나갈지어다” 몇 번 선포하면 두려움은 떠나갑니다. 예수 이름에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온 우주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그 우주를 다스리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런 하나님은 우리 자녀의 감기까지도 개입하십니다. 우주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일은 하나님께서 이미 다 이기셨습니다. 죽음을 정복하고 부활하신 분이 우리 주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염려되는 문제보다 더 크신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다면 결코 염려 때문에 마음이 나누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말세를 극복하는 신앙은 날마다 내가 죽고 예수로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므로 염려를 책임지실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보라 너희는 두려워 말고
https://youtu.be/V1wIbNDh7Cc?si=31XIfbVORY6LzlW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