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
심한 일교차로 건강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감기와 비염은 물론
피부가 쩍쩍 갈라지는 건선까지
각종 환절기 질환이
우리 몸을 덮치기 시작한 것인데요.
면역력 저하가 그 원인입니다.
우리 몸의 갑옷 역할을 하는 면역력!
어린아이일수록 면역력 저하에 취약한데요.
기온과 함께 뚝 떨어진
아기 면역력을 강화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 베베쿡 육아사전에서는
가을철 아기 면역력을 높이는 건강 관리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가을철 아기 면역력 떨어지는 이유
가을철 아기의 면역력이 떨어지는
가장 큰 원인은 ‘체온 유지’때문입니다.
일교차에 적응하고
정상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우리 몸은 평소보다 에너지를 과다 소모합니다.
이로 인해 면역 세포에게 할당돼야 할 에너지가 줄어들면서
아기 면역력이 뚝 떨어지게 되는데요.
생후 6개월이 지난 아이라면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아이는 엄마로부터 면역력을 받은 채 태어납니다.
그러나 생후 6개월이 되면,
타고난 면역력이 감소하는데요.
평생면역체계가 형성되는 만 3세 이전까진
아기 면역력 관리에 힘쓰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이렇게 ‘건강 관리’하면 아기 면역력 걱정 끝!
가을철 아기를 위한 건강 관리법!
그 첫 번째는 ‘적정 체온 유지’입니다.
체온은 면역력의 바로미터라고 하죠?
아기 몸의 체온이 1˚C만 떨어져도
면역력은 30% 이상 감소합니다.
따라서 내복, 양말, 조끼 등
얇은 옷을 여러 벌 껴입는 방식으로
몸을 따뜻하게 보온해 주세요.
옷이 두꺼우면 활동성이 떨어질뿐더러
땀을 많이 흘려 감기에 걸리기 쉽습니다.
신체 조절 능력이 떨어지는 신생아의 경우,
지나친 보온은 오히려 독입니다.
체온이 급격하게 상승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하죠!
실내 온도는 22~24°C로 맞추는 한편,
수시로 환기하여 신선한 공기를
집 안으로 자주 유입시켜 주세요!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죠?
아기를 위한 건강 관리법
그 두 번째는 ‘양질의 수면’입니다.
우리 몸은 수면을 통해
낮 동안 축적된 피로를 해소하고
면역력을 강화합니다.
따라서 규칙적인 수면이 필요한데요.
미국 수면 재단이 권장하는 하루 수면시간으로는
신생아 14~17시간,
영아 12~15시간으로 상이합니다.
가급적 밤 10시 전에는 잠자리에 들고
늦어도 오전 9시에는 일어날 수 있도록
건강한 수면 습관을 만들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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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강화를 위해
‘적당한 야외 활동’도 필수입니다.
추위를 피해 집에서만 활동하면
운동량 부족으로 체력이 떨어져
면역력 저하를 피할 수 없는데요.
게다가 가을 햇볕의 이로움도 누릴 수 없습니다.
가을 햇볕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D가 풍부하며
여름 햇볕에 비해 자외선 강도가 낮아 덜 자극적이죠.
하루 20분!
아이와 함께 햇볕을 쬐며
다양한 신체 활동을 즐겨 보세요.
짧은 시간 투자로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 D를
충분히 얻을 수 있답니다.
[출처] 건강 관리 비상! 일교차 큰 환절기 가을철 아기 면역력 높이는 방법 총정리|작성자 베베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