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2단지 앞에서 해당동 청소 담당하는 어르신을 뵈었습니다. 애로 사항이 많으셨습니다. 우선 제가 인사를 드리면서 분리수거장 주변이 너무 지저분하고 수거장 외부화단으로 쓰레기가 넘어가 있어도 잘 치워지지 않는다 라고 말씀드렸더니 이런 말씀을 하시네요.
- 지금 청소원 한 명이 담당하는 구역이 3-4개동임(청소인력이 45명이지 않나요? 한동에 한명씩 돌아갈텐데요..아니면 동내부.외부 담당이 다르다고해도 두동에 한 분 일텐데요) - 동에서 대형폐기물을 돌아서면 내놓음. 담당구역이 넓어 일일이 체크가 어려움 - 버려진 폐기물이 화단에 버려져도 혼자서 감당이 안됨 - 분리수거를 정리없이 내놓는세대가 많음 - 단지 내 흡연자들이 담배꽁초를 너무 많이 그리고 화단으로 버리는데 화단 안까지 볼 여력이 없음
그리고 폐지수거하는 트럭기사를 만났습니다. - 단지내 수거차량이 들어 가야하는데 차단봉이 안빠짐. 다른 차량들이 지나다니며 바닥에 묻힌 홀컵이 변형된 듯 함. - 폐지 수거하고 주변 정리하는가? 기본적으로 하는데 20곳을 수거하다보니 시간이 부족하다.. - 왜 폐지를 다 가져 가지 않는가? 수거하려는데 안에 비닐, 유리, 플라스틱이 엉켜 있음 가져갈 수 없다. - 원래 혼자 일하나? 다른 아파트는 5-6명 청소하시는 분들이 함께 하셔서 수거하면서 청소까지 바로 하는데 이 곳은 좀 이해가 안간다. 혼자서 뒷정리까지 깨꿋이 하는 건 한계가 있으니 입주민도 이해를 좀 부탁드린다.
결국 이 모든게 저희들 문제이라고 생각합니다. 관리비 아끼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무리 체계가 잡히더라도 연로하신 청소담당자들이 기대만큼 신속히 처리하긴 어렵지 않을런지, 제가 낮에 보지 못해서인데 인원이 충분하다면 관리방식이나 업무 메뉴얼이 부실해서 그런건 아닌지 묻고 싶습니다. 하루에 모든 단지를 수거할게 아니라 요일별 단지를 정해서 단지별 청소인력을 분리수거장 정리시에 집중 투입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안되면 증원해야죠. 올해까지만 정상화를 기다려 봅니다. 그리고 관리사무소는 현장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시고 정말 단지를 위해 개선이 필요하다면 제안도 해주시기 바랍니다.
입주민들은 제발 분리수거해서 버려주세요. 저희동도 많이 좋아졌지만 여전히 그냥 다 담아 두고 가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거 누가 대신 해주겠습니까? 함께 해주세요.
입주민 주민의식이 그런건가요? 이부분은 입주민들이 지켜셔야 하는데 부끄러네요. 지나가다보면 주인에게 편안함과 편리를 제공한 물건들이 쓰레기로 변해서 무차별적으로 버려진 모습을 볼수 있읍니다. 과연 물건이 아니라 본인들의 가족이었다면 어떠했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양심을 쓰레기처럼 버리는 입주민들에게 부탁드립니다
@김도윤어떻게 정리를 해야할까 고민중에 보안 유니폼 입으신분이 검은 큰봉지 놓고 나가시길래 뭐 놓고 가시냐고 여쭈니 낙엽 봉지라더군요. 같이 치워도 시원찮은데 이렇게 던져 놓고 가심 어쩌냐 했더니 같이 안타까워하시며 주말엔 청소하시는분 없어서 어쩔수 없다고 내일 치울거라십니다. 빨리 충원을 하던 규칙을 정하던 빠른 결정이 필요하겠어여.
예 저는 토요일 저희집앞 정원 쓰레기들이 보여 간단히 비닐봉지 들고 나가서 치웠는데 그 작은 곳에서 3봉지가 나왔습니다 곳곳에 담배 꽁초는 왜 이리 많은지 스스로 노력들 하지 않으면 잠시 일하다 가시는 인부님들은 아무렇지 않게 계속 행동하시고 떠나시고 곳곳에 쓰레기들은 숨어 있을거예요 여긴 시간이 좀 걸릴거 같은 한계가 있어보니나 앞당기는건 우리들의 몫이고 많이들 스스로 노력해야 할거 같습니다 ^^
원인은 2가지 인것 같습니다 1. 우리 입주민이 기본적인것(불리수거 및 가구등 유룟폐기물 절차에 따라 버리는 것) 먼저 지키고 2. 관리사무실에서 정착될때까지 홍보하고 점검하고, 치우고 특히 이이사 및 인테리어 공사 가구들어 올때는 스스로 지키고 관리실에서 관리하지 않으면 깨어진 유리창의 법칙이 나타 날것 같습니다. 스스로 지키고 불합리한 것 눈에 보이는 즉시 관리실과 조합에 건의하는 우리재산 지키기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첫댓글 분리수거 기본적인것은 입주민들이 지켜야합니다. 관리도 더 체계적으로~~
입주민 주민의식이 그런건가요? 이부분은 입주민들이 지켜셔야 하는데 부끄러네요. 지나가다보면 주인에게 편안함과 편리를 제공한 물건들이 쓰레기로 변해서 무차별적으로 버려진 모습을 볼수 있읍니다. 과연 물건이 아니라 본인들의 가족이었다면 어떠했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양심을 쓰레기처럼 버리는 입주민들에게 부탁드립니다
분리수거하고 종이박스는 짝펴서 묵어서 내놓는것이 기본인데..쯥
아니 관리비내역서를 보면 청소원 47명에 대한 인건비로 관리비로 부과하는데 1명 3-4동 이라니요 그럼 10여명이 하고 인건비
47명것 지급 하나요 관리소장님 답변 부탁 합니다 그리고
47명에 대한 배치현황 전에 부탁했는데 아직까지 올라 오지도
않고 다시 부탁 합니다
관리사무소 운영 및 인력관리에 대해 하재식님 글을 읽었었는데 아직 답변을 못 찾았습니다. 관리사무소의 답변 기다립니다.
분리수거 하고 싶어도 특히 일요일은 분리수거장 들어가지도 못할 정도에요~
답답합니다~~관리비 아낀답시고 이런게 된건 아닌지ㅡㅡ세입자들은 이런 글도 못보시고 실상은 못느끼시니 입주민 소통의장도 만들고 빨리 개선되었으면 하루하루 걱정만 쌓여가네요~~
분리수거 요일별로 하는 방법도 있을것같은데요. 저대로 깨끗하게 버리는것도 어른들을 바라보는 아이들 교육을 위해서도, 환경을 위해서도 좋을것 같네요.
분리를 해서 나와도 꽉찬 포대를 정리 하시는 분이 없으니 그냥 앞에 놓게되고 이것들이 쌓여 쓰레기 더미가 됩니다. 빠른 인력충원이나 요일제 필요하겠어요...
이건?어디죠? 우와 심각한데요..그래도 저희동은 양반인데요..
@김도윤 어떻게 정리를 해야할까 고민중에 보안 유니폼 입으신분이 검은 큰봉지 놓고 나가시길래 뭐 놓고 가시냐고 여쭈니 낙엽 봉지라더군요. 같이 치워도 시원찮은데 이렇게 던져 놓고 가심 어쩌냐 했더니 같이 안타까워하시며 주말엔 청소하시는분 없어서 어쩔수 없다고 내일 치울거라십니다. 빨리 충원을 하던 규칙을 정하던 빠른 결정이 필요하겠어여.
관리사무소가못한다는말을떠나서 진짜 관리사무소운영과 인력에대해서 한번짚고넘어갈수없나요?이건뭐 지날수록 불신과 불만만쌓이는데요
예 저는 토요일 저희집앞 정원 쓰레기들이 보여 간단히 비닐봉지 들고 나가서 치웠는데 그 작은 곳에서 3봉지가 나왔습니다 곳곳에 담배 꽁초는 왜 이리 많은지 스스로 노력들 하지 않으면 잠시 일하다 가시는 인부님들은 아무렇지 않게 계속 행동하시고 떠나시고 곳곳에 쓰레기들은 숨어 있을거예요 여긴 시간이 좀 걸릴거 같은 한계가 있어보니나 앞당기는건 우리들의 몫이고 많이들 스스로 노력해야 할거 같습니다 ^^
김도윤님 토요일 등기소 모임 10시 하기 전에 큰 집게 하나 가지고 이미 2단지 청소하시고 오셨더라구요. 이런 분이 이웃이어서 마래푸가 더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원인은 2가지 인것 같습니다
1. 우리 입주민이 기본적인것(불리수거 및 가구등 유룟폐기물 절차에 따라 버리는 것) 먼저 지키고
2. 관리사무실에서 정착될때까지 홍보하고 점검하고, 치우고
특히 이이사 및 인테리어 공사 가구들어 올때는 스스로 지키고 관리실에서 관리하지 않으면
깨어진 유리창의 법칙이 나타 날것 같습니다.
스스로 지키고 불합리한 것 눈에 보이는 즉시 관리실과 조합에 건의하는 우리재산 지키기
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