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약술형 논술 대학 분석(4) - 내신 반영 비율, 과목-
출처 목동씨사이트학원
겨울 방학이 시작된지도 어느새 보름이 흘렀습니다. 예비 고3이 될 현재 고2 학생이나 다시 한번 도전을 고민하고 있는 분들은 아직 수시 혹은 정시 어느 방향으로 입시의 큰 흐름을 가져가야할지 결정하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2026학년도에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희소식이 있습니다.
인서울 대학인 국민대, 강남대가 약술형 논술을 도입하였다는 것입니다. 작년 상명대, 신한대, 그리고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방사선학과 등 보건계열에서 주목받고 있는 을지대가 이를 신설한 것에 이어서 2개 학교가 더 늘어 약술형 논술 대학은 올해 총 15개 대학에 이를 만큼 수시에서 약술 비중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의 좋은 소식은 학생부 교과 즉, 내신 반영 비율이 대폭 축소되었다는 것입니다. 내신 관리가 어려운 고교 수험생들에게 수시에서 새로운 기회가 열린 셈입니다.
이에 약술형 논술 전문 목동씨사이트학원에서 각 대학이 발표한 2026학년도 대입전형계획안을 바탕으로 약술형 논술 대학에 대해 분석한 것을 알려드립니다.
약술형 논술고사란?
교과서 혹은 EBS 연계교재 핵심 개념을 바탕으로 고등학교 중간, 기말고사의 주관식 수준의 시험이 약술형 논술입니다. 구체적으로 국어는 제시문이나 보기에서 정답을 찾는 답답형 문제가 주로 출제가 됩니다. 여기서 정답은 시어, 어절, 단어, 말 등으로 답이 딱~떨어지는 형식입니다. 일부 서술을 요하는 문제더라도 20자나 30자 이내의 단문형 문제로 서술 부담이 거의 없는 형식입니다. 수학은 쉬운 수능 문제로 단지 답을 맞추기만 하는 수능과 달리 풀이 과정을 압축적으로 적어야 하는 서술형입니다.
이는 보통 긴 지문과 복잡한 조건이 있는 문제를 통합적이 사고를 바탕으로 원고지에 장문의 답안을 구성해야 하는 인문 논술이나 제시문, 대문항, 소문항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높은 추론 능력이나 논증능력이 필요한 수리 논술과는 확연하게 구별되는 시험입니다.
논술 100% 대학 : 국민대, 가천대, 삼육대 등 6개 대학
2026학년도에는 신설 대학인 국민대, 전년도 내신 30% 반영했던 삼육대가 내신을 전혀 반영하지 않고 오직 논술 성적 100%로 학생을 선발합니다. 그래서 가천대, 국민대, 삼육대, 고려대 세종 자연, 한국외대글로벌 자연, 한국기술교육대 자연이 논술 100%를 반영하는 약식 논술 대학입니다.
내신 반영 비율 대폭 축소! 10~20%반영!
2026학년도에는 학생부 교과 성적 반영비율을 크게 축소한 대학이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수원대가 내신 40%에서 20%로, 을지대가 내신 30%에서 20%, 한신대가 내신 40%에서 20%로 축소하였습니다. 모든 약술형 논술 대학을 보더라도 내신 반영시 비율이 10~20%에 불과하여 일부 대학을 제외하고는 내신 7등급, 8등급도 합격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수시에서 큰 경향 중 하나로 성취도 평가의 신뢰성 하락, 생기부 기재사항의 축소 등의 영향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보건계열이 강한 을지대나 간호학과가 있는 수원대 2개 대학은 내신이 6등급 이하인 경우에는 인기학과는 내신 때문에 합격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특히 이 두 개 대학은 내신 반영 방법을 볼 때는 내신 반영비율과 반영 과목보다는 내신을 산출했을 때 산출된 내신 점수, 즉 전형비율이 반영된 점수를 기준으로 논술고사 성적을 얼마나 받았을 때 불리한 내신을 뒤집고 합격이 가능한지를 판단하셔야 합니다. 학생이나 학부모님이 이해하시기에 조금 어려운 면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수원대의 경우 인문은 국영수사, 자연은 국영수과를 반영하는데, 전과목을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 교과별 상위 5과목만 반영합니다. 4개의 교과를 반영할 때도 우수한 교과 순으로 30%, 30%, 25%, 15% 만큼 가중치를 부여하여 반영합니다. 진로선택 과목은 반영하지 않습니다. 2017년 2월 이전 졸업자 및 학생부 성적이 없는 검정고시 합격생, 외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은 논술고사 성적에 비례하여 내신 성적을 부여합니다.
수원대 내신 200점 만점에서 187.5점(6.0등급) 이상이면 내신 점수의 편차가 적어 모든 학과에 합격 가능합니다. 하지만 내신 7등급의 경우 200점 만점에 내신 점수는 165점에 불과하므로 논술 시험이 쉬울 경우 만점을 받더라도 입결이 높은 학과에 합격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 약술형 논술 실시 대학(15개 대학)
2026학년도 약술형 논술로 가천대 1,036명, 삼육대 148명, 고려대 세종(자연) 98명, 국민대 <신설> 230명, 한국기술교육대(자연) 147명, 한국외대글로벌(자연) 76명, 상명대 85명, 서경대 173명, 신한대 107명 홍익대 세종(자연) 120명, 강남대 <신설> 98명, 수원대 450명, 을지대 251명, 한국공학대 280명, 한신대 232명을 선발하며 총 3,797명을 선발합니다.
단기간 집중 대비로 역전의 기회 제공!
약술형 논술 시험 과목이 국어, 수학 중 1과목 또는 2과목이고, 시험 범위도 수능에 비해 상당히 좁아서 학생들의 학습 부담도 크지 않습니다. 더불어 장기간 학습해도 평균 1등급을 올리기 어려운 수능과 달리 핵심 개념을 위주로 단답형, 단문형, 서술형으로 출제되는 약술형 논술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학습만 하여 단기간 실력향상도 가능합니다.
2026학년도 약술형 논술의 내신 반영 방법, 시험 과목, 시험 범위 등에 대하여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차별화된 약술형 논술 전문학원 목동씨사이트에서 문의해주세요. 문의는 학원 홈페이지 온라인 상담에서 비밀글로 하시거나 카톡에서 방문 없이 실시간 상담이 가능합니다. 더 깊이 있는 상담을 원하시면 1 : 1 오프라인 무료 상담도 언제든지 가능합니다. 다만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 미리 전화 예약을 해주시고 학생부 교과 성적과 최근 모의고사 성적을 준비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26학년도 약술형논술 개념반 2월 개강 안내 >>>
https://cafe.naver.com/indusedu/36693
* 본 글에 대한 무단 도용이나 전재는 16년 째 약술형 논술(구 적성)만을 연구하고 강의하는 저희 학원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에 어긋나는 행위입니다. 저희가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음을 유념하시고 추후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최근에 무단으로 사용하는 사례가 너무 많습니다. 모니터링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