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돼지국밥은 초짜예요.
생각지도 않다가 우연찮게 아들땜에 관심을 갖게되고 인터넷 검색하다보니
부산이 아주 유명하더군요.
도전해보고자 이리저리 검색해서 오소리감투와 염통 소창 새끼보등을 기중 저렴하다고
생각되는 사이트에 들어가서 주문해서 삶아본즉 냄새걱정은 안해도 되겠더라고요.
예전에 보쌈고기 삶아본 경험과 사골 고우는거는 조금 해본터라 기본적인 냄새제거 하는
방법으로 해봤는데 다행히도 냄새는 전혀 안나고 괜찮은것 같았습니다.
경험에 의하면 사골이나 내장들 역시 핏물제거가 제일 중요 하더군요.
그리고 1차 한번 끓여내서 버리고 다시 깨끗하게 씻어서 끓이니까 냄새는 안나는데
요즘 고민이 생겼어요^^
가게를 알아보러 다니다보니 주머니 사정에 맞추자니 평수가 대체로 작아서 솥을걸고 삶을수가
없거나....솥을 걸수있으면 냄새땜에 시비가 생길수도 있는 장소라든가...
기타등등 그렇더군요.
맘에쏙드는 업소도 있었지만 권리금과 시설비가 아주 무섭더라고요.
이젠 무리한 도전을 할 나이는 아니기에 권리금과 시설비에 너무 투자 안하려고 해요.
지금 경기가 불황인데 그건 너무 위험한 도전이라서 배제 시켰지요.
그래서 삶아서 납품하는 몇곳을 상담했습니다.
어찌보면 시간절약 가스절약 인건비 절약도 할수 있을것 같아서 생각중입니다.
단가를 맞춰보고 그리고 시식을 해보고 괜찮으면 양념장과 김치 깍두기에 승부낼수 있으면
큰 문제가 될것같진 않을거같은데 여러 고수님들 의견은 어떠하신지요...
그리고 돼지껍데기 저렴하게 공급해주는곳 아시는 고수님들~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몽달이님께 원하는 답변 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좋은 정보있으면 같이 나누고 싶은 마음에 글 올렸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