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의 날. (5월 1일)
대한민국의 기념일로 근로자의 노고를 위로하고 근무 의욕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법정 기념일로 매년 5월 1일 이다.
타국에선 노동절에 해당하는 날을 우리나라에서는 근로자의 날이라고 부른다.
역사적으로는 1958년 이후 대한노동총연맹 창립일인 3월10일을 노동절로 정했으며 1963년 4월 17일엔 국가재건최고회의에서 근로자의 날로 바꾸었다.
이것이 1973년 3월 30일에 제정 공포 되었으며 이후 1994년 부터 다시 5월1일을 근로자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
이런 날이지만 나는 내일 CT촬영이 있기에 금식도 해야 하고 여러가지로 조심스러워 오늘은 좀 가볍게 걷기로 했다.
그래서 두 아들과 우리부부는 태풍전망대를 다녀왔다.
가는길 연천 군남우체국에 들려 일도 보고...,
작년 댑싸리공원갈때 들렸던곳을 바라본다.
태풍전망대 출입검문소에 신분증 맡기고 약 5km 이동하니 태풍전망대다.
전망대.
다행히 날씨가 좋아 북녘땅도 바라볼 수 있었다.
전망대 내 각종볼거리.
근무자 모르게 살짝 찍은 북녘땅들이다.
태풍전망대.
망원경으로 북쪽을 자세하게 볼수 있었다.
태풍전망대.
준비해간 간식으로 요기를 한 후 집으로 출발.
남쪽 하늘.
푸르른 숲.
갤러리.
푸른 임진강.
댑싸리공원 조성중.
벌써 모내기를 한곳이 있네!
오는길 메밀국수(8,000원)
한그릇씩하고 귀가.
두 아들과 함께한 오늘의 외출은 날씨 덕분으로 더욱 보람차고 행복한 하루였다.
집에 오니 3시30분이다.
당초 계획으론 이말산 산행을 생각했지만 그 보다 더 멋지고 행복을 느낀 하루였다.
저녁부턴 금식으로 내일
CT촬영에 대비 편안한 몸과 마음을 갖기로 했다.